-
“원화·엔화 평가절하 우려”…美 재무 수장도 사실상 ‘구두 개입’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첫째)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
‘수신 경쟁’ 재현 없었다…시중은행 4%대 예금 실종
주요 은행에서 연 4%대 정기 예금 상품이 자취를 췄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데다 지난해와 같은 ‘수신 경쟁’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압박이 효과를 본 모양새다. 11일
-
금리 떨어지자 자취 감춘 4% 예금…투자자 눈 돌린 대체재
주요 은행에서 연 4%대 정기 예금 상품이 자취를 췄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데다 지난해와 같은 ‘수신 경쟁’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압박이 효과를 본 모양새다. 은행권에서
-
“인플레 압력에 중국 침체 계속, 글로벌 경기 제자리 걸음”
━ [2024 경제 전망] 경제 전문가 41명 설문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고금리 환경, 중국의 두드러진 경기 침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과
-
내년 1월부터 외국은행 외환거래 허용…"시장자율기구 도입해 이상거래 모니터링"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RFI)이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정부가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
LNG 가격 반등에 전력 단가도 상승세…한전 적자 탈출 '불안'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한 가운데, 한국전력이 발전 사업자에 전력을 사들이는 전력 정산단가도
-
미공개 정보로 코인 사 떼돈 벌어도…김남국 처벌 어렵다?
지난달 25일 단성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암호화폐 '테라' 관련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불구속 기소 브리핑을 하고
-
[이번 주 리뷰]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오르는 외식물가(15~20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5ㆍ18민주화운동
-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국회 숙의 아쉽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법률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4일 양곡관리법에 이어 43일 만의 두 번째 거부권 행사다. 다만 윤 대통령은 양곡법은
-
전기료 인상 다음날…尹 "전 정부 방만 지출이 한전 부실 초래"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탈원전과 방만한 지출이 초래한 한전 부실화는 한전채(한전 채권)의 금융시장 교란을 더 이상 놔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과학에 기반하지 않고 정치
-
[이번 주 리뷰]코인게이트로 번져가는 김남국 의혹…전망 때마다 내려가는 韓경제 (8~13일)
5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한일정상회담 #탈북 국군포로 승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위믹스 #코로나 종식 #경상수지 흑자 #라덕연 구속 #전세사기 #한일 셔틀외교 복원 #
-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美장관 옐런이 中에 추파 던진 이유 [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차이나랩 한우덕 선임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4월 20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연설했다. 미·중 관계에 대한 주목할 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간단히 보면 이렇다.
-
[이번 주 리뷰]돈봉투 의혹 자진출두·자진탈당…주가조작 후폭풍(1~6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출두쇼 #민주당 윤관석ㆍ이성만 탈당 #무역적자 #물가상승률 #한미동맹 #부처님오신날ㆍ성탄절 대체공휴일 #용산어린이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역병·전쟁의 시대, 재정·물가안정이 최고의 방패
━ 더 세고 잦아진 경제 안팎 충격 김동원 전 고려대 초빙교수 2022년은 102년 만의 팬데믹(코로나19)과 83년 만의 침공 전쟁(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40년
-
전기·가스료 인상 지연에…한전채 리스크, 가스공 미수금 커진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내 건물에 달린 전력 계량기. 연합뉴스 올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되면서 에너지 공기업 발(發)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한전 적자 확대와 한전채
-
[김원배의 시선] 저렴한 공공요금의 역습
김원배 논설위원 “가정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낭비하는 게 비데의 온열 시트와 정수기의 온수 기능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11월 16일)에 ‘에너지 절약 실
-
한전법 부결에…국민의힘 “거야 무책임한 모습” 민주당 “與 절반이 불참”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03인, 찬성 89인, 반대 61인, 기권 53인으로 부결됐다. 연합뉴스 여야가 8일 한국전력
-
CP 금리 상승세 멈칫, 채권시장 해빙 오나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에 해빙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업어음(CP) 금리 상승세가 지난 1일부터 일단 멈췄다. CP는 통상 3개월 만기로
-
고공행진하던 CP 금리 상승세 일단 멈춤…채권시장 해빙 모드?
기업어음(CP) 금리 상승세가 지난 1일부터 5.54%에서 멈췄다. pixabay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에 해빙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업
-
시중은행서 사라지는 5%대 예금…‘착한 관치’는 괜찮을까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예금 금리 상품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29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4.
-
고금리인데 '연 5% 예금' 왜 없지? 정부 압박에 사라졌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예금 금리 상품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내걸린 정기 예금 금리 안내
-
김진태 "보증채무 이행 않겠다 말한 적 없어"…與의원에 문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사태 관련해 "저는 강원도가 보증채무를
-
국힘 "민주당·문재인 정권, 자금경색 사태 주요 원인 제공"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감이 진행됐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는 모습. 장진영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시장 경색
-
“AAA 회사채, 금리 5.9%에도 안 팔려” 기업 돈줄 말랐다
지난 17일 최고 신용등급(AAA)인 한국전력공사는 연 5.75%와 연 5.9% 금리를 제시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채권(2~3년물)을 발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1200억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