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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심 말한 與핵심 "물갈이 강수 둔 17대 총선 롤모델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적 지지를 받아야 된다는 생각이다.” 국민의힘 주류와 혁신위원회 간 충돌 양상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여권 핵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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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격, 절망스럽습니다”…朴 가슴 쓰렸던 '총리 잔혹사' [박근혜 회고록]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2013년 1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출근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청문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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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이완구 다 날아갔다…“가슴 쓰렸다” 총리 잔혹사 [박근혜 회고록 7] 유료 전용
대통령 당선인 시절을 포함해 재임 중에 국무총리 인선 때문에 많이 애먹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선 행정부를 총괄하는 총리 인선이 원만히 이뤄져야 하는데, 총리 후보자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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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野 눈감는데…'김·태·홍' 줄줄이 벌 준 與의 고민
황정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중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3월 김기현 대표 체제가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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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심 “국회서 코인 하믄 되겄어요? 윤 대통령, 야당과 대화해야”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민주당 지지율 하락한 광주 르포 김성탁 논설위원 “난 요새 라디오도 안 듣고 텔레비전도 안 봐부러. 들어봐야 ‘니가 잘 못 했네, 우리는 잘했네’ 해 싸는데,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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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떼기'로 사라진지 19년...팬덤정치 해법 '지구당' 부활 조짐
정치권에서 ‘팬덤 정치’에 대한 성토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당 제도를 19년 만에 부활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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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 尹대통령과 야당 대화 복원할 가르마 타줘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중앙포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의 대화를 복원할 수 있게 가르마를 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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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드리운 '이정근 노트' 먹구름 [김성탁의 시선]
김성탁 논설위원 “거기 해야 돼, 오빠. (효과가 있든 없든) 오빠 호남은 해야 돼.” “관석이 형이 ‘의원들은 좀 줘야 되는 것 아니냐’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성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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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대표 檢악연사…이회창 "감옥가겠다" 황교안 "내 목 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 야당 지도자와 검찰의 악연도 재소환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제1야당 대표가 검찰 포토라인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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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좌장도 사법리스크 우려 "이재명 대표가 책임 지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검찰 소환 조사 시점(10~12일)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안에서 이 대표의 수사 문제와 당을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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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he JoongAng Plus
━ 특수부 비망록② 특수부 비망록 “1종 대형면허 준비하시오” 만남의 광장 ‘차떼기’ 전말 2002년 11월 22일 오후 8시40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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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대형면허 준비하시오”…만남의광장 ‘차떼기’ 전말 ⑫ 유료 전용
━ 12회.부끄러운 돈의 기억…차떼기·책떼기 2022년 12월 말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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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이재명 대표를 너무 믿는 여당
서승욱 논설위원 보수 세력에 2004년 봄은 잔인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3월 12일)을 밀어붙였다가 되치기를 당했다. 대선 자금 차떼기 오명에 탄핵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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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he JoongAng Plus
━ 특수부 비망록② 특수부 비망록② LG 150억 차떼기 밝혀냈다 SK 이어 이번에도 한동훈 검사 대선자금 수사 확대를 선언한 지 한 달 뒤, LG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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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50억 차떼기 밝혀냈다, SK 이어 이번에도 한동훈 ⑪ 유료 전용
━ 11회. LG에서 출발한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 송광수 검찰이 2003년 11월 3일 ‘5대그룹+α’로의 수사 확대를 야심차게 선언했지만, 한동안 수사는 진척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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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의 시시각각]당의 주인이 과연 당원뿐인가
김정하 정치디렉터 내년 3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경선룰을 개정했다. 원래는 당원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로 돼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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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하면 선처해 줍니까?”…‘뜻밖 대어’ LG가 나타났다 ⑩ 유료 전용
━ 10회. 5대 그룹 수사 확대 선언한 검찰 정경유착과 불법 선거자금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증거가 있으면 어디든 수사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지난해 대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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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최틀러’ 별명 가진 정통 보수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3년 12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그는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중앙포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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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단’ 모태 된 사진 1장…그들에 얽힌 2003년 이야기 ② 유료 전용
━ 2회. 윤석열 사단의 모태가 된 대선자금 수사팀 여기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사진이 한 장 있다. 검사 17명과 수사관 2명이 2008년 6월 14일 충남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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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구속 뒤 겁 없어졌다” 90년대 특수부, 주류의 시작 유료 전용
1995년 11월 16일 오후 7시31분. 노태우(1932~2021) 전 대통령을 뒷좌석 가운데에 태운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떠났다. 양쪽엔 수사관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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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적대적 공생
이정민 논설실장 수도권 택시 대란은 예견됐던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라고 하나, 본질은 ‘정치의 실패’에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 정치 세력의 무능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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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논란’ 당헌 개정에…이재명 “정치는 생물”, 박용진 “사당화”
더불어민주당 8ㆍ28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헌 80조 개정안을 의결한 16일, 이재명ㆍ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당헌 개정’ 문제를 놓고 TV토론에서 정면충돌했다. 이 후보는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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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국민여론조사도 ‘어대명’ 79.7% 득표, 독주 이어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4일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박용진·이 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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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도 압승, 누적득표율 73%…최고위원도 친명 독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