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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번호판 사용료 요구 땐...과태료 500만원에 감차까지
화물연대가 지난해 9월 국회 앞에서 '안전운임제 재입법과 지입제 폐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운송사가 화물차주에게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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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지입제 피해..."수천만원 번호판 사용료 요구"가 54%
지입제 폐지는 화물연대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다. 뉴스1 “새로 계약서를 쓰자며 화물을 집중적으로 출하할 때는 18~20시간을 운전해야 한다는 노예계약과 다름없는 내용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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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3000만원도 안 줘"…화물차주 울린 운송사 번호판 장사
운송사가 계약해지를 위해 잘라낸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차 번호판. [사진 국토교통부] “운송사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하려고 화물차 앞뒤 번호판을 잘라내고는 다시 안 달아줘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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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 대신 표준운임제, 화물차 ‘번호판 장사’도 손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열린 ‘화물 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이 지난해 말 일몰로 폐지된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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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안전' 대신 '표준' 운임 바꾸고 지입료만 버는 운송사 퇴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말 국회 앞에서 안전운임제 유지·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이 지난해 말 일몰로 폐지된 화물차 '안전운임제' 대신 화물차주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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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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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성일종 "안전운임제 연장 의미 없어…근본적 개혁해야"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의 일몰 시한 연장에 대해 "할 생각이 없단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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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전세버스, 개인택시처럼 개별면허 해달라는데…안전이 문제
전세버스 시장은 그동안 공급 과잉과 과당 경쟁으로 형편이 여의치 않았던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뉴스1] 흔히 관광버스로 통칭하는 전세버스는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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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끼고 불법 ‘콜뛰기’…9개월간 10억 챙겨
‘콜뛰기’라 불리는 불법 콜택시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력배를 끼고 택시의 2배 이상 요금을 받으며, 난폭운전을 일삼은 부산지역 최대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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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0일만에 후원금 8억원 모금…대부분 1만원 이하 소액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역맘카페 커뮤니티 초청 '2시의 데이트' 행사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흙수저’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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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택배 서비스 … 싸우고, 훔치고, 속이고
?일부 아파트 단지의 택배차량 진입금지를 이유로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는 등 택배 관련 사회 갈등이 늘고 있다. / 사진:중앙포토‘택배 차량 진입 금지로 택배사들이 배송에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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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번호판 부르는 게 값, 왜?
운수 업체들이 화물차 번호판을 비싼 값에 화물 차주에게 팔고 있다고 YTN이 16일 보도했다. 하루 일을 끝낸 화물차 운전자들은 저녁에 번호판을 떼어냈다가 이튿날 아침에 다시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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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화주 - 차주, 인터넷 직거래망 구축을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다. 단지 고름만 짜내고 붕대로 덮어 놓은 상태에 불과하다. 그래서 파업과 물류대란은 또다시 터질 것이다.” 박명섭 성균관대 교수의 진단이다. 다른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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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같은 외국 로펌 이기려면 전문화·대형화”
국내 6대 로펌 대표변호사들이 지난달 30일 열린 토론회에서 ‘위기이자 기회’인 법률시장 개방에 어떻게 대처할지 전략을 밝혔다. 오른쪽부터 윤호일(화우), 이정훈(태평양),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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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류대란 수습의 교훈과 과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물류대란의 수습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대처방식은 전적으로 옳다. 국가경제를 볼모로 한 이익집단의 위협에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게 법과 원칙을 지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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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류 개선 대책] 개별등록제로 '지입 폐단' 없애
정부가 27일 발표한 물류 시스템 개선 대책은 ▶개별 등록제 조기 시행▶물류 전문기업 육성▶물류거래 투명화▶물류 전문인력 양성 등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물류대란을 불러온 원인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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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차주 설문조사 윤영삼 교수
윤영삼(尹榮三.45.사진) 부경대 경영학부 교수는 "운전자 본인의 답변을 토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지입차주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조사에서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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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운송 실태] 평균 두 단계 알선업자 거쳐
다단계 알선의 폐해는 결국 비정규직 문제와 같은 맥락이다. 운수회사들이 고정비 부담을 우려해 직영차량보다 필요한 때만 쓸 수 있는 지입차를 선호하는 데다 경기 침체로 물량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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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시위의 禍根] 다단계 '먹이사슬'…운송비 절반 챙겨
포항철강공단 등의 철강 수송을 마비시키면서 관련 산업계를 뒤흔든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시위는 국내 화물운송 관련 제도의 낙후와 공권력의 허술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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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입차주의 손익계산] 감가상각·인건비 따지면 적자
23년째 25t 트럭으로 경남 창원공단 내 한국철강에서 철강재를 운반하고 있는 지입차주 김인헌(45.마산시 석전동)씨는 해마다 전과기록을 2~3개씩 늘려가고 있다. 고속도로 요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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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왜 일어났나
5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 차주들의 운송 거부사태의 배경에는 요금의 현실화라는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화물차주들은 "10년간 한 푼도 오르지 않고 있는 운송요금을 최소한 3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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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배경] 10년째 묶인 운송료 인상요구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운송 거부 사태는 운송요금의 현실화가 핵심 배경이다. 화물차주들은 "10년간 제자리인 운송요금을 최소한 30% 이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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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송노조 파업 철강재 '대란' 위기
지난 2일 포항 철강공단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는 화물 운송요금의 현실화가 핵심이다. 화물 차주들은 “경유값과 물가가 치솟는 데도 운송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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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5일째 운행 중단 출근 지각사태
경남 마산과 김해·함안·의령지역을 오가는 마산의(주)우성여객 버스가 운행을 5일째 중단해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3일 마산시에 따르면 우성여객 버스 68대 중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