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69%가 타지역 고교 나왔다
지방의 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다니는 A씨는 초·중·고를 모두 해당 지역에서 나온 토박이다. 하지만 입사할 땐 ‘지역인재’가 아닌 일반 채용 과정을 거쳐야 했다. 대학을 서울로
-
여야 서로 "추진하자"…가장 속도 낼 '총선 공약' 교집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비례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과 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뉴스1 4·10 국회
-
벤처투자자 변신한 中지방정부…AI 정조준한 '허페이 모델'[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달 28일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스피치밸리(聲谷)에 자리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을 방문했다. A
-
은행 가계대출 잔액, 한달새 1.6조 줄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
은행 가계대출, 전세자금대출 크게 줄며 1년 만에 감소세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뒷걸음쳤다.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줄었고, 정책대출이 주택도시기금 자체 재원으로 공급되면서 은행 실적으로 잡히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
연봉 2억 신혼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받는다
중앙일보 3월 15일자 3면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이 현행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연소득 기준을 1억원까
-
연소득 2억원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해진다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이 현행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연소득 기준을 1억원까지 올리기로 했다. 정부 지원
-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 유예, 중소기업에 42조 공급”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
'시세 90%값 전세' 신생아·다자녀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정부가 앞으로 2년간 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 10만 가구(전세 2만5000가구·월세 7만5000가구)를 매입해 청년·신혼·출산가구,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시세
-
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유료 전용
중국 정부 업무 보고, 신뢰 회복의 길은 멀었다. (5일 ING그룹 보고서) 확장 재정, 부동산·소비 부양책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실망했다. (6일 골드만삭스 보고서)
-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 복권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연합뉴스 지난해 로또·스피또·연금복권 등 복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
-
[단독]美빌딩에 정부 돈 1800억 투자...미래에셋 몽땅 날릴 위기
미래에셋이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1800억원을 투자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한 초고층 빌딩. 중앙포토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이 수천억원 대의 정부 기금을 미국
-
딩크족이라도 아이 쫓아가라…‘집값 폭락’서 살아남을 동네[저출산시대 자산관리④] 유료 전용
■ ‘저출산 시대 자산관리’ by 머니랩 「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그렇게 낮은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2022년)이라는 얘기를
-
수도권서 분양가 가장 싸다…저출산에도 인구 300만 넘긴 이곳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인구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60만 도시는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서울 송파구에 이어 2번째다.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시 서구에 있는 인천아시아
-
최저 1%대 금리 신생아특례대출 첫날,한때 대기 1시간
‘‘서비스 접속 대기 안내’ 문구가 표시돼있는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첫날인 29일 신청자가 한
-
은행들, 청년 취업박람회 열고 전세사기 피해까지 도와
━ 진화하는 은행권 상생금융 KB국민은행은 고령의 어르신을 찾아가는 ‘KB시니어라운지’를 운영해 주목된다. 이외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9to6 뱅크’, 점심시간 집중근
-
내달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신생아 출생 가구에 연 1~3%대로 최대 5억원을 주택 구입자금으로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청년보증부 월세 대출은 지원 대상과 한도가 늘어난다.
-
“최대 1.2% 금리, 5억까지” 내달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
4일 강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직원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
-
국토부·HUG, 전세금 안 갚은 임대인 명단 첫 공개…총 17명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반환하지 않은 악
-
남한와도 녹록지 않은 삶…탈북민 절반 "생활비 100만원 미만"
서울에 사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상당수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달 생활비가 ‘100만원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탈북민에
-
與는 긴축 지켰고 野는 새만금·지역화폐 확보…예산안 21일 처리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과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강훈식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
-
50년 뒤 인구 절반 63세 이상…韓인구 3622만명, 최악 시나리오
요즘 60대는 “아직 일할 나이”라고 말한다. 50년 뒤 60대는 “당연히 일해야 하는 나이”라고 여길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60대일 정도라서다. 해외에서 ‘국가
-
양극화하는 가계대출…은행 5.4조 늘 때, 제2금융 2.8조 줄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비은행 대출 온도차도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로 은행에서 이뤄지다 보니, 은행권 대출 증가
-
부실시공 원스트라이크 아웃, LH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가운데)이 12일 LH 혁신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민간 건설사도 LH가 조성한 공공택지에 공공주택을 직접 시행해 지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