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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주돈식씨 外
▶주돈식씨(전 문체부 장관) 별세, 주영찬·연경·선경씨 부친상=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4일, 031-787-1500 ▶박영일씨 별세, 박성규씨(한화생명 상무) 부친상=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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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주돈식 전 문체부장관 별세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1995) [중앙포토] 옛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를 진행한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2일 별세했다. 85세. 언론인 출신의 주 전 장관은 문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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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공사관 5달러 비극 알렸다...박보균 문체장관 후보자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사하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1910년 한일병합 때 일제에 단돈 5달러에 팔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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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우리 전집 안 읽은 지식인 적어…월급 모아 고서 수집”
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전 삼성출판사 회장이 30주년 특별전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구기동에 위치한 삼성출판박물관의 개관 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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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박물관 30년 김종규 관장 “책으로 얻은 지식은 영원…디지털에 비할 수 없다”
1990년 출범한 삼성출판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30주년 특별전이 개막한 17일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겸 삼성출판사 전 회장이 전시 포스터 앞에서 활짝 웃음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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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장관, 역대 정무·특임 장관 초청 간담회
고흥길 특임장관(제3대)이 11일 연말을 맞아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역대 정무·특임장관 친교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주호영 제1대 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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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8) 발목잡은 이름
1981년 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의 용산·마포 지역구 후보로 나선 신성일(왼쪽에서 두 번째). 남궁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덕화(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동료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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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통령 인사, 쓴소리 많아” 이원종 “여당, MB에게 부담 줘”
전·현직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맹형규· 최병렬·주돈식·이원종·손주환 전 정무수석, 정진석 정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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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동양의 고전인 삼국지는 결국 조조와 유비의 이야기다. 두 영웅이 만나고 헤어지고, 속고 속이고, 친구가 됐다 원수가 됐다 하는 이야기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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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DJ, 김일성 사망 뒤 “그를 만났다면 역사 달라졌을 텐데”
영국으로 떠났던 DJ가 1993년 7월 4일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이다. 공항은 환영인파로 넘쳤다. 정계은퇴 선언 후 오랜만에 DJ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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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 단행될 ‘개각 하이라이트’ 문화부 장관 … MB의 결심은
이동관 핵심 측근의 복귀냐, 정치인 발탁이냐. 이명박 대통령이 연말 또는 연초 단행할 부분 개각의 하이라이트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쟁 구도는 이렇게 짜여졌다고 한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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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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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67. 깨어진 원칙
광복 6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하나인 ‘겨레문화 창의단’ 발대식 모습. 남이 해도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나의 원칙이다. 이 원칙 때문에 거절한 자리가 꽤 있다. 1985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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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시간에 대한 열 가지 생각 外
◆시간에 대한 열 가지 생각(보딜 옌손 지음, 이섬민 옮김, 여름언덕, 176쪽, 8800원)=현대인에게 시간의 의미를 되묻는 책. 저명한 물리학자인 저자가 정밀한 시간 측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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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 경영…관객에 먼저 다가가야"
"2004년 9월 어느날. 세종문화회관 사장직을 떠나 대학 출강 중일 때 성남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어요. 곧 출범하는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선임됐다는 거예요. 정말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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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업과 예술의 만남'2차 결연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선 LG연암문화재단과 극단 수박 등 모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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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서울사대부고 24일은 '홈커밍 데이'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교 총동창회(회장 김무일)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종암동 모교 운동장에서 '홈커밍 데이'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1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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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돈식·김석규·허웅씨 제1회 세종언론상 받아
세종언론인회(회장 조원석)는 9일 제1회 세종언론상 수상자로 주돈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김석규 매경출판 사장, 허웅 SBS 드라마 담당 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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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대통령을 다룬 책은 …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다룬 책들은 흔치않다.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저술의 출현은 더욱 드문 상황에서 2년 전 선보였던 주돈식의 '우리도 좋은 대통령을 갖고 싶다'(사람과 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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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고건 전 국무총리는 7~8일 중국 돈황에서 열리는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아시아 공동번영과 조화형 문명창조의 조건'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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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돈식 세종대 석좌교수 대통령 인물평 책 펴내
등잔 밑을 보지 못한 야맹증 노인 이승만, 쌍권총에 채찍까지 든 카우보이 박정희, 빈 집을 내 집이라고 억지부리는 목소리 큰 아저씨 전두환, 세상 변화를 모르는 잠수함 함장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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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기자 출신 교수진 강화
세종대가 기자 출신의 실무형 교수진을 대폭 확충,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강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대학 언론문화대학원과 학부 신문방송과는 국내 주요 언론사의 사장·편집국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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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대쪽 : YS와 잦은 충돌… 127일만에 총리 사임
이회창의 꿈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그는 대법원장이 되길 원했다. 적어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다. 그가 "대법원장이 되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을 들은 사람은 적지 않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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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 대쪽 : 黨 장악했지만 끊임없는 포용력 시비
이 무렵 이회창은 총리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낀 모양이다."총리는 일하는 게 아니라 정부의 인기를 올려주는 직업이더구먼. 이래선 안되는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총리에서 물러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