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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감세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이현상 논설실장 7, 9월마다 나오는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놀랐다.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20% 정도 경감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는 있었지만,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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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난 은행에서 사! 게다가 그걸로 담보대출도 유료 전용
다음 달 6일 시작되는 ‘프리즈 서울 2023’을 앞두고 ‘아트 테크(미술+재테크)’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프리즈 서울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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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올라도 24억집 웃는다…‘과표상한제’ 시행시 생길 일 유료 전용
세금은 복잡합니다. 세금 전문가인 세무사도 헷갈립니다. 양도세가 수시로 급변하자 세무사 사이에 ‘양포세’라는 자조적인 말까지 생겼습니다. 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뜻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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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2009년 이후 최저…취득세와 격차 16배 벌어졌다 왜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서울 강북 59㎡(이하 전용면적) 소형 아파트에 사는 A씨는 12일 카카오톡으로 이달 납부해야 할 재산세 안내를 받고 깜짝 놀랐다. 24만원이었다. 주택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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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새마을금고 위기설…서울-양평 고속道 백지화(3~8일)
7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태양광 비리 #민주당 돈봉투 의혹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여자월드컵 #TV 수신료 분리징수 #북한 발사체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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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반환 대출한도 1.7억원↑
‘역전세’ 상황에서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대출에 적용되는 규제가 1년간 한시 완화된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한도가 DTI(총부채상환비율) 60%로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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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부담 줄어든다…역전세 반환 대출 땐 DSR 규제 완화
올 하반기 '역전세' 심화가 예상되면서 서울 일부 지역은 평균 전세가가 최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2일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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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냈나요? 그럼 당신은 상위 6.4%
연간 사망자(피상속인)의 6% 이상이 상속세 납부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값 상승에 따라 상속세 납부 대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의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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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1주택자 보유세 185만원 줄어든다…문제는 ‘세수 펑크’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산 최승준(42)씨는 지난해 부동산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400만원 넘게 냈다. 집값이 올라 처음으로 종부세까지 부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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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아파트 보유세 185만원 줄었다…尹정부 '부동산 감세' 효과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산 최승준(42)씨는 지난해 부동산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400만원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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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역전세난 대응, 대출 규제 제한적 완화 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전세 대응 차원에서 대출 규제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세 수입(세수)이 부족한 상황은 더 심해지겠다면서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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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채씩 가진 부부 재산세, 누군 160만원 누군 300만원 왜 유료 전용
지난 문재인 정부 내내 1주택자·다주택자 차등 세제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문 정부는 양도세를 시작으로 종부세·취득세에 이르기까지 주택 매수에서 보유·매도에 이르는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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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가 18% 급락…공정가액비율 올려 세수 메울까
부동산세 징수마저 ‘빨간 불’이 들어왔다. 세금을 부과할 때 기준인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락하면서다. 정부는 다른 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조정해 세수 감소를 메우는 방안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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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가 18% 급락…'세수 펑크' 정부, 가액비율 올리나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부동산세 징수마저 ‘빨간 불’이 들어왔다. 세금을 부과할 때 기준인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락하면서다. 정부는 다른 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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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1주택 재산세 197만→52만원 될까…정부 막판고민 이유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보유세 남은 변수 '공정시장가액비율'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정부가 대폭 감면을 약속한 올해 주택 보유세가 얼마나 줄까. 윤곽을 드러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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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제유가·민생부담 고려” 유류세 인하 연장에 무게
정부가 이번 주 중으로 유류세 조정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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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치솟고, 고물가 부담…'유류세 인하' 연장하나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휘발유값이 L당 1695원이다.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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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24년만의 예타 완화…총선 노린 여야 합작
도로·철도 등 국가재정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반면에 나랏빚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한 ‘재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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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구멍에도 예타 완화 나선 여야…“재정 방파제가 사라진다”
도로·철도 등 수백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신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총선을 1년 앞두고 각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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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세수 펑크’ 위기…유류세·종부세 다시 올리나
올해 국세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서울 시내 한 셀프 주유소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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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400조 돌파" 장밋빛 전망에...尹정부 감세정책 흔들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국 경제 현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올해 거둬들일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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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4년만에 결손 가능성…尹정부 건전재정 기조 ‘흔들’
올해 1월과 2월 세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줄었다. 부동산 시장과 증시, 수출ㆍ내수 경기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세수 펑크’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2일 기획재정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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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세가 15.7조 '역대 최대' 덜 걷혔다...'세수 펑크' 경보
올해 1월과 2월 국세가 지난해보다 15조7000억원 덜 걷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세수가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과 증시, 수출ㆍ내수 경기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세수 펑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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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정책 폈는데 하필 불경기…“세수 한해 12.9조 줄 듯”
줄줄이 세금을 깎아준다니 일단 좋을지 몰라도, 나라 가계부엔 경고등이 켜졌다. 부동산세, 법인세, 반도체 투자 등 정부의 감세 정책 얘기다. 경기 침체로 세수(稅收)가 악화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