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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직장인, 점심으로 중식 대신 맥도날드 먹는 이유?
사진 셔터스톡 최근 중국의 젊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마다 자발적으로 ‘패스트푸드’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인들은 찬물도 건강에 안 좋다고 안 마실 정도로 건강을 중시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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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 전시에 수육 파티'까지…해법찾지 못하는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2일 오후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학교 서문 인근 골목가에서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받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돼지고기 잔치는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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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 등장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증폭…아수라장된 공사현장
18일 오후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현장에서 이슬람사원 건립을 지지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이 뒤섞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김정석 기자 “너희 집 앞에 짓는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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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택시비 굳었다"…고물가에 송년회 대신 홈파티 인기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문구점에서 손님이 파티 용품을 고르고 있다.연합뉴스 직장인 오선경(35)씨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 강서구 집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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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한 이웃처럼 나도 죽겠죠" 첫 한파경보날, 용산 텐트촌엔 [르포]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를 기록한 30일 파란색 플라스틱 이사 상자로 만든 현관문을 열고 나온 김모(58)씨는 문간에 놓은 부탄가스 버너를 틀어 잠시 손을 녹였다. 김씨가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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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무승부, 매출은 승리…‘거리 응원’ ‘집관’에 편의점 수혜 톡톡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끝났다. 4년 만의 월드컵 첫 경기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편의점도 덩달아 특수를 누렸다.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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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깡패’ 이정재의 돈줄, 이제는 빈대떡이 장악했다 유료 전용
“우와, 이런 데가 있었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는 김대희씨는 종로 4~5가 광장시장 먹자골목에 들어서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시장길을 따라 늘어선 노점들의 길고 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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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해유"가 반가운 인사…전문점만 452곳 칼국수의 도시 [e슐랭토크]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광천식당’ 주방에서 만난 김경남(73)씨가 이른 아침부터 4시간 넘게 끓인 멸치 육수를 살펴보고 있었다. 이 식당 대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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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은 안 올렸다는데 치솟는 배달비 왜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줄 알았던 배달비가 천정을 뚫고 더 치솟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배달 중개 플랫폼(배달 애플리케이션)이 프로모션을 줄이면서 배달비가 급등한데다가,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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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짜장, 배달비 5000원…배민은 안 올렸다는데, 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배달 노동자가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뉴스1 광주광역시 북구에 사는 40대 주부 김모씨는 최근 집에서 중식을 시키려다 깜짝 놀랐다. 기존 3000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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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원 족발 하나 먹었다고…알바생 횡령 고소한 편의점 결말
컷 법봉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즉석 족발을 폐기된 것으로 착각, 이를 먹은 혐의로 고소 당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점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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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수도' 고창의 양식·자연산 평가 "쓸데없이 돈 쓰지마라" [백종원의사계MDI]
스태미나의 제왕으로 예부터 소문났던 이것 미끄럽거나, 징그럽거나, 고소하거나, 느끼하거나. 티빙 '백종원의 사계' 장어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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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 상권 바꿨다, 1층·대형 매장 임대료 뚝
자영업자가 선호하던 1층·대형매장·도심상권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외식업 트렌드가 방문 고객에서 배달·포장 고객 중심으로 달라진 영향이다. 서울 강남역 근처 ‘맛의 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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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1층 상가 큰 매력 없다"…코로나가 바꾼 상권 지도
2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족발집. 지하 1~지상 1층까지 2개 층 규모인 이 가게 지상 1층에는 100여 개의 포장용 봉투가 즐비했다. 오후 영업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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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한 잔에 삶이 새로워진다면? 영화 ‘어나더 라운드’와 ‘사제락’ [쿠킹]
정인성의 〈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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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닦던 수세미로 '발 벅벅'…족발집 직원 1심 벌금 1000만원
지난해 7월 SNS에 퍼졌던 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은 방배동 족발집 전 조리장 동영상. [SNS 캡처] 무를 닦던 수세미로 발을 닦는 등 비위생적 방식으로 음식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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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떠나는 봄이 담겼다…죽순‧햇쑥절편‧아스파라거스 떡볶음
김혜준의 건강식도 맛있어야 즐겁다 ⑧ 죽순오리떡볶음 죽순, 오리고기, 쑥 절편, 백화고 버섯,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완성한 죽순오리떡볶음. 사진 김혜준 죽순이 우후죽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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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깔끔한 케일쌈밥, 쌈에 곁들일 강된장 간 '이렇게' 해야
요즘 뜨는 맛집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까지, 직접 가서 맛보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고요? ‘요리요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의 레시피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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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시장 좌판서 오일 파스타? '파기름 비빔면' 그립다면 [쿠킹]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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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엔 이 맥주가 딱이더라"…전문가 추천, 편의점 라거 3종 [쿠킹]
손봉균의〈맥주 한잔〉 편의점 맥주의 세계는 놀랄 만큼 방대합니다. 지금도 맥주의 종류와 맛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같은 종류의 맥주라 해도 제품에 따라 전혀 다른 향미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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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 잊었다…고기에 미친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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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를 잊었다… 고기에 빠진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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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수세미로 발 '벅벅'…그 족발집 사장도 식품위생 딱 걸렸다
족발집 직원이 발을 담근 채 무를 씻고 무 닦는 수세미로 발도 닦아 공분을 샀던 서울의 족발집 사장에게 검찰이 식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해당 업주는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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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실패에 족발 뼈로 머리 마구 때린 男…근데 집유, 왜
[중앙포토]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피해자의 머리 등 신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