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간부들은 계륵이야” 뇌물 풀세트 다섯 곳은 여기 유료 전용
━ 〈제3부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②〉 (*단독 입수한 검찰 진술 내용을 독백 형태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잘들 지내쇼? 늘 재밌어. 여기 경찰서에 들어와서
-
“그 20대 반년새 60억 벌었다”…‘람보르기니’ 약쟁이들의 탄생 유료 전용
필리핀은 덥고 습했다. 심신의 긴장이 겹쳐 피로의 강도는 배가됐다. 공항에서부터 얼마를 달렸을까. 빌딩과 건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영화 속에 나오는 정글의 모습이 펼쳐졌다
-
앳된 덩치 가득찬 법정…"수노아파 탈퇴한거죠?" 줄줄이 선처
이른바 '또래모임'(전국조폭모임)에 참석한 수노아파 등 조직원들. 서울중앙지검 국내 10대 폭력조직 ‘수노아파’에 가입해 활동한 ‘MZ 조폭’ 24명이 1심에서 대부분 집행유예나
-
"임단협 안부끄럽나" 현대차 때린 '현중 골리앗 투쟁' 두 주역
━ 노동운동 1세대, 노조에 쓴소리 ■ 김기찬의 노조를 말하다 Ⅱ 「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불을 지핀 현중 총파업. 울산에서 중장비와 오토바이 1000대를 동
-
현중 골리앗 투쟁 두 주역 “현대차 임협, 안 부끄럽나” 유료 전용
현대중공업(이하 현중) 노조는 한국 현대 노동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87년 설립 이래 대립과 갈등,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모두 보여준 대표적인 노
-
흉기 들고 "장비 세워"…학교도 점령, 수억 뜯은 '건폭' 정체
건설현장에서 공갈·협박으로 이권을 챙기다 기소된 ‘건폭(건설현장 폭력행위)’ 사범 3명 중 1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폭 출신이 유령 노조를 만들거나 장
-
“자제분 어딨는지 압니다” 국회의원에 온 조폭 협박편지 유료 전용
식구들이 의원님과 자제분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식구들을 말리고 있지만 이런 식이면 언제 모션을 취할지 모르겠습니다. 2001년 9월 24일 자택에 배달된 편지를
-
연쇄살인범 유영철도 당했다…교도소서 조폭들이 사는 법 [월간중앙]
“없는 물건 갖고 있으면 갑(甲), 담배 한 개비 8만원 받고 팔아” 밖의 ‘동생들’ 통해 교도관에게 유흥업소 로비 벌여 사제물품 밀반입 하기도 교도소에서도 대장… 연쇄살인범
-
이재명 직접 연루 '한 방' 없었다…檢 "두목이 칼 주며 지시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27일 검찰은 법원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례적인 장외 반격에 나섰다. “사법 영역의 정치적 고려가 있었던 것 아닌가”(서울중
-
40년 만에 뒤집어진 ‘권력’…검사들, 권노갑 모교 달려갔다 유료 전용
우리가 똘똘 뭉쳐서 잘해야 이번 정부가 성공할 수 있어. 다들 유념하도록. 1999년 초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 젊은 검사들이 방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결속과 분발을
-
수배중 배상윤 회장측 "조폭 아니다, 옥중경영 가능할때 귀국"
박경민 기자 해외 도피 중인 배상윤(56) KH그룹 회장이 "옥중 경영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 귀국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폴 적색 수배 상태인 배 회장은 "범
-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
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
-
“상계파 힘 쓰는 형이 상주” 빈소서 목격한 조폭 인증법 유료 전용
지난 4월 27일 새벽 1시 서울 용산구의 S대학병원 장례식장 앞. 조문이 끝났을 법한 늦은 시간인데도 30~40대 남성 5명이 건물로 들어오는 차량을 기다리고 있었다. 로비에도
-
하객 차 대고 깍두기 인사...'신20세기파' 두목의 결혼식 풍경
25일 오후 4시30분쯤 신20세기파 두목 A씨 결혼식이 열린 부산 중구 한 호텔 출입구. 조직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떠나가는 차량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
"휠체어 끌고와 마비시키겠다" 장애인 없는 장애인노조 협박
“(우린) 여기서 일할 수 있는 의무가 있어 XXX아!”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9시쯤 서울 이문동의 한 재개발 건설현장엔 각종 욕설과 멱살잡이 등 폭력이 난무했다. 장애
-
10년 넘은 동료였는데…부친상 문상 대신 날아온 ‘문자 1통’ 유료 전용
2009년 12월 16일 코레일은 철도노조 용산차량기지 간부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다른 조합원 10명도 인사 조치했다. 이유가 충격적이다. 이른바 ‘왕따’다. 직장 내 따
-
[단독] 배상윤 '황제 도피'…가수 출신 아내와 베트남 요트 파티
배상윤 KH 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경제공동체로 평가되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
지존파∙막가파 잡던 '범단죄'…이젠 전세사기∙마약 겨냥한다
최근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전세사기 사건과 마약 사건에 자주 보이는 죄명이 있다. 바로 ‘범죄단체조직죄(범단죄)’다. 경찰은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주택 533채
-
중국·필리핀·베트남 넘나들며 한국인 표적 범행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아시아 활보하는 사이버도박·보이스피싱·마약 범죄단〉 관리 대상 조폭, 중국에서 작당 #1.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20일 중국 공안부에 친서를 보냈다.
-
'응애~' 울음소리로 15억 뜯었다, 건설현장 '소음 노조' 만행
경찰이 아기 울음 소리와 개 짖는 소리 등 집회 소음을 내며 전국 건설 현장에서 15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건설 노동조합 간부 3명을 구속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반
-
"탕탕" TV생중계 도중 총 맞았다…조폭 출신 인도 정치인 피격
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총격을 받고 조폭 출신 전 의원이 숨지는 사건이 인도에서 발생했다. 16일 더힌두 등 인도매체에 따르면 아티크 아흐메드 전 연방의회 하원의원은 전날 밤
-
"무 자르듯 잘랐다"…마약수사 갈 길 먼 '한 지붕 두 가족' 진통
━ 진화하는 마약범죄 ③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출범에 즈음해 “지금 막지 못하면 나중에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고, 이 시기를
-
문신 보이며 겁줬다…건설노조 차려 수억원 뜯어낸 진짜 조폭
“현장에서 피땀 흘리면서 돈을 버는데, 당신들에게 내가 돈을 줘야 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오산의 한 건설현장 책임자) “우리가 돈 받은 거 봤어? 녹음해 이 XX야.”(구
-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3곳 압수수색…'건폭' 윗선 정조준
노조원 채용 강요, 금품갈취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