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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영란법 음식값 한도 3만원→5만원 상향 논의"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내수 진작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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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도 박았다…모친상 부고 문자 무작위로 뿌린 태백시장
강원 태백시장이 계좌번호가 들어간 모친상 부고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시는 "부고장을 받은 분들이 공유하면서 광범위하게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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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성태 모른다더니…"서로 모친상 때 대리 조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자신의 모친상 때 서로 측근을 보내 조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회장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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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모친상 때, 이재명의 비서실장이 조문 왔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사진 공항사진기자단 ━ 이화영 부지사 재판서 쌍방울 그룹 전 비서실장 증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경기지사)의 ‘방북용 대북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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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오나요?"는 오해...무연고 사망 장례식, 붐비는 이유 [김민석의 살아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고인의 이름 앞에 ‘무연고 사망자’라는 수식이 붙는 순간 사람들은 그의 삶이 외롭고 쓸쓸했다고 오해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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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조의금·부의금을 돈뭉치로 둔갑…검찰이 만든 작품"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검찰이 압수한 돈뭉치는 검찰이 만든 작품일 뿐”이라며 검찰이 증거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노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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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6000만원 수뢰 혐의' 노웅래 영장…체포동의안 통과될까
사업가로부터 6000만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 의원이 관련 증거가 나온 뒤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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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의 시시각각]“장롱도 이자를 주나 보지요?”
김정하 정치디렉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테크에 밝은 정치인이다. 그는 28세에 처음으로 친구의 권유로 주식에 손을 댔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작전주여서 주가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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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돈다발 나온 노웅래..."檢 압수수색 취소해야" 준항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자택 앞에서 검찰의 자택 추가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지난 16일 압수수색에서 발견됐지만 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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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장례식 방명록' 남매들 소송전…2심 왜 정태영 손 들어줬나 [그법알]
부모님 장례식 방명록을 형제들끼리 공유하는 것은 문상객들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일까요? 방명록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동생들 사이에 벌어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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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계좌추적…김용 대선자금 받을 때 현금 2억 입금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은행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수행비서 배모씨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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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자택 현금' 출처 의혹 보도에 "검찰 악의적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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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2500억 물류단지, 국토부 검증 통과…노웅래 청탁 의혹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청탁 대가로 5차례에 걸쳐 약 6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청탁 대상 중 하나인 용인스마트 물류단지 사업은 시행사가 자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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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웅래 자택 돈다발은 3억대…文정부 고위직으로 수사 확대되나
노웅래(65)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노 의원 자택 장롱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를 확보하기 위해 18일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 이틀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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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상→부친상 속여 부의금 챙긴 공무원…파면취소 이겼다
국화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숙부상을 부친상으로 속여 동료와 주민들로부터 2000만원이 넘는 부의금을 챙겼다가 파면된 구청 공무원이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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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기대 높아져, 의사조력사망 입법화 해야
━ 오늘 호스피스의 날 지난 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윤영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과 의사조력사망 법제화의 필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인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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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장례식 부의금통 들고 튄 오빠...상속인이라 괜찮다?
━ [금융SOS외전-가족쩐] 조문객이 유족에게 전달하는 부의금은 상속 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진은 장례식장 방명록. 중앙포토. 최근 아버지 상을 치른 A(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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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누적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발족
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 세계 곳곳에서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 위 사진은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 및 특별회원 예우 공간. [사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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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하나은행,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5일 진행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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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설치는 학생도 품었다…85세 선생님의 Anding 파티 [인생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인생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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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재 때 출장 변호사 "다 내 책임" 두눈 질끈 감았다
“참담하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숨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12일 오전 8시 30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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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 동생' 배우 조현철, 부친상 조의금 '군인권센터' 기부했다
배우 조현철(왼쪽)과 가수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 형제. [일간스포츠] 지난달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조현철이 부친상 조의금을 군인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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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우 순경 총기난사’ 희생자 추모공원 만든다
1982년 4월 26일 오후 9시30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우범곤(당시 27세) 순경이 현재의 경찰 치안센터 옆에 있는 예비군 무기고에 침입했다. 그는 카빈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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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살해한 '우 순경'…최악 총기난사 그 시작은 파리 한마리[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위령탑 소원’ 40년 걸린 의령 유족들 ━ “빈총을 뭐하러 가지고 다니냐?” 1982년 4월 26일 저녁 경남 의령군 궁류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