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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정양모 신부 "동정녀 탄생 예수, 옆구리 탄생 붓다의 공통점"
“성찰 이전에 교리 중심으로 살 때는 삶이 편했다. 그저 교리를 외우기만 하면 됐으니까.” 정양모(85) 신부는 국내에서 ‘성서 신학의 일인자’로 꼽힌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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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기독인, 사도신경 오해 말라···부활이 육신소생 아닌 까닭"
부활절(12일)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에서 8일 정양모(85) 신부를 만났다. 그는 성서 신학에 있어서 ‘당대 최고의 석학’으로 꼽힌다. 프랑스 리옹 가톨릭대학교에서 학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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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부활절에 만나는 '어리숙한' 예수.
조각가 장동호(1961~2007)를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마흔 일곱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작품들이 대부분 기독교를 주제로 한 것이라 대중적이지도 않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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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 선 인간 예수
조각가 고 장동호의 1994년작 ‘사형선고 받으심’입니다. 서울 명동성당 사제관 화단의 예수님 대리석상입니다. 인간 예수의 두려움과 체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나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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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호 조각展-명동대성당 24일까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90년부터 5년동안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던 신진작가 장동호(張東鎬.34)씨의 야외 조각전.예수의 수난과 십자가 처형등 성서의 내용을 테마로 한 종교성 짙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