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에 맘대로 월계관 씌웠다…“잘못인가요” 묻자 김수환 답 유료 전용
■ 「 반가사유상 같은 조각을 만들고 싶었어. 흙 붙여 놓고는 너무 닮았으면 어쩌나 해서 국립박물관에 달려갔지. 보고선 ‘아, 괜찮겠다’ 하고 안도했어. 그 마음을 헤아려
-
폐 침목, 석유 찌꺼기, 돌멩이…묵묵히 쓸모 다한 것들, 하찮다고 무시 말라
정현 개인전 《덩어리》 전시 전경. 1905년 벨기에 영사관으로 지어진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층에 채색한 스티로폼 조각들이 놓였다. 사진 임장활 노량진 수산시장을 자주
-
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
[Attention!]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 백남준과 제주 굿의 만남
‘通: 백남준과 제주, 굿판에서 만나다’ 기획전의 대표사진. 사진 최재영 ‘신기 넘치는 아방가르드 전자 무당’ 백남준과 샤머니즘이 살아 있는 제주 굿판이 만났다. 6월 15일부터
-
BTS RM 뜨면 문의 폭주…'오랜 인연' 그가 다녀온 곳 어디
━ 방탄소년단 RM 다녀간 미술관…인증샷 남기는 팬들 방탄소년단(BTS) 팬인 김자연(39)씨가 지난 3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시 중인
-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전시 6월 6일까지 연장한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 오는 6월 6일까지 연장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2일 "그동안 전시를
-
[이달의 예술] 권진규, 조각의 경계를 넓히다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바람이 찬 봄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면 ‘한국적 리얼리즘’의 대표적 조각가 권진규(1922~1973) 탄생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4월 20일 개막
김윤철, 2022, 235x800x225cm , 크로마틱 키네틱 설치, 폴리머, 알루미늄 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 , 모터 마이크로 컨트롤러, LED. 길이 50 미터의 파라메트릭
-
나는 ‘장이’다…흙으로 영원을 빚은 권진규
기사, 1953, 안산암, 62.0x65.0x29.0㎝. 권경숙 기증,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권진규는 스스로를 ‘장이’라고 했다. ‘(나는) 조각가가
-
그는 흙으로 영혼을 빚고 싶었네....영원을 꿈꾼 조각가 권진규
기사, 1953, 안산암,, 62.0x65.0x 29.0cm. 권경숙 기증,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 이정훈] 1955년 배나무로 깎아 만든 보살입상. 개
-
[포토타임] 제주는 완연한 봄, 유채꽃 만개한 함덕리 서우봉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3.23 오후 5:20 제주는 완연한 봄, 유채꽃 만개한 함덕리 서우봉
-
더 이상 ‘비운의 천재’가 아닌 삼촌
권진규 권진규 허경회 지음 PKM BOOKS “그가 천재였나? 잘 모르겠다…기발함, 번득임, 날렵함, 귀기 서림 등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둔해서인가, 나는 권진규에게서
-
'비운의 천재'로 불리는 삼촌..."그는 천재도, 비운도 아니었다"[BOOK]
책표지 권진규 허경회 지음 PKM BOOKS "그가 천재였나? 잘 모르겠다…기발함, 번득임, 날렵함, 귀기 서림 등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둔해서인가, 나는 권
-
눈부신 유리 계단...팬데믹 시대 오토니엘 작가가 전하는 희망
장 미셸 오토니엘, Precious Stonewall,2020,Green and emerald green mirrored glass, wood ,33 x 32 x 22 cm. [
-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협업…DDP디자인페어 베스트어워드 선정
건축물과 수목을 비추기 위해 디자인된 조명. 야외 수목등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이사상 수상.[사진 서울디자인재단] 단순하고 조화로운 형태로 나무
-
딸이 쓴 화가 박서보 이야기 영역판 온라인서 무료 공개
지난해 열린 회고전 앞두고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본지와 만난 박서보(89) 작가. 강정현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89) 화백의 삶과 예술을 담은 책 『권태를 모르는
-
전통을 혁신으로 잇는다...소치 허련의 고조손 허진 개인전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162x130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2020. [사진 허진 작가]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20-10, 130x97c
-
23일 막 내린 문준용 전시…"논란 염려돼 작품 판매는 안해"
서울 금산갤러리 문준용 개인전 전시장 현장 모습. [사진 이은주] 서울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문준용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 [사진 이은주] 한쪽에서는 한 유튜버 등 대여섯
-
음모론 도는 문준용 개인전…갤러리 대표 "제발 보고 말해라"
문준용 작가의 신작 ‘증강된 그림자-아웃사이드’. [사진 금산갤러리] "오래 전부터 기획한 전시를 하고 있을 뿐인데 다들 전시는 보지 않고 입으로만 떠들고 있다. 제발 직접 와서
-
한국엔 이런 공원 없었다, 내년 5월 조성되는 한진섭 조각공원
[사진 한진섭 스튜디오] 한진섭, 하나되어, 340x300x 170cm, 화강석. 2017년. [사진 한진섭 작가] 서울 둔촌동 일자산근린공원 안 허브천문공원에 내년 5월 한진섭
-
천재 아티스트 백남준, 30년 전 판화 작품도 역시 달랐다
백남준, '진화 혁명 결의', 1989, lithography, etching, 0.2 x 52.4 cm.[사진 리안갤러리] 백남준, '진화 혁명 결의', 1989, lithog
-
한국 대표 조각가 권진규 유작 700여 점, 16년 표류 멈출 수 없나
한국 조각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잇는 역할을 한 조각가 권진규의 생전 당시 모습. [사진 권진규기념사업회] 2004년 미술관 건립을 전제로 하이트에 작품 양도→ 2010년 하이트와
-
치열하게 살고 고요히 떠났다..수묵추상 선구자 서세옥
생전 서울 성북동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서세옥 화백의 모습. 이주연 작가 촬영. [사진 리만머핀] "늙게 돼 죽으니 슬프다고 하지만, 슬픈 게 아니라 기쁜 것이다. 또 새 생명이
-
2020 김세중조각상 배형경 조각가. 청년조각상 양정욱 수상
2020년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한 배형경 작가. [사진 김세중미술관] 배형경, 존재.물음, 2016, 폴리에스테르, 수성채색, 각185-195(h)x55x45cm.[사진 김세중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