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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식용 선인장, 페루 해산물도 재료로…여기는 ‘타코 연구소’
━ 이선민의 ‘색다른 식탁’ 〈끝〉 타코 스탠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만들던 PD, 힙합이 좋아서 곡을 만드는 아마추어 가수와 그래픽 디자이너까지 합세해 눈물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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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들 ‘소울 푸드’ 돼지국밥, 미쉐린도 주목했다
━ 미쉐린 가이드 부산 지난 22일 ‘미쉐린 가이드 부산’이 처음 발표되면서 부산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돼지국밥’이 화제로 떠올랐다. 돼지국밥집 ‘안목’과 ‘합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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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걷다, 부산을 맛보다
━ 팔도이야기여행 ④ 부산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여기에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이 갈라진다. 부산 최고의 관광 자원은 길이다. 허다한 달동네도 계단 길이 꾸역꾸역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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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비빔당면, 이 곳서 시작됐다…파란만장 피란살이 부산의 맛
━ 팔도 이야기 여행④ 부산의 길 부산의 맛 부산 이기대공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풍경. 해파랑길 1코스는 해안을 따라 난 숲길이지만, 길에서 내다보면 첨단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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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타고 남희석이 먹고갔다, 이 입소문에 빵 터진 음식 [e슐랭 토크]
농사일에 바닷일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섬마을 어른들은 닷새마다 돌아오는 장날을 다 챙기지는 못했다. 막내는 한 달에 한 번 아버지 손을 잡고 장배에 오르는 특권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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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요부위 닮은 고소리…"최고의 경지" 이 술의 비밀 [e슐랭 토크]
━ 남성 성기 닮은 고소리, 술 이름에 붙여져 지난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조장. 스테인리스로 된 가열기 위에 항아리를 두 개 겹친 토기인 ‘고소리’가 놓였다. 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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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못 지켜 죄송” 갓성비 한식 뷔페도 결국 값 올려
“죄송합니다.” 식당에는 대개 두 부류의 ‘님’이 공존한다. ‘손님’과 ‘사장님’이다. 여기에 식자재를 대주거나 배달해주는 ‘기사님’이 낄 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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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입맛 훔친 똥돼지들…370억 불티나게 팔리는 비결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국민식탁 훔친 흑돼지 제주도를 흔히들 ‘삼다도(三多島)’라 부릅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삼다도를 돌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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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사랑받는 제주흑돼지, 비싼 몸값에도 “없어서 못팔아”
제주도 돼지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흔히들 ‘똥돼지’라고 불렀다. 각 가정에서 키우는 돼지가 ‘돗통시’(돼지가 키워지는 화장실)에서 인분을 받아 먹고 자라서다. 돗통시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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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화장실도 따로 쓴다? 깔끔 떠는 '제주 흑돼지' 정체
━ ‘화장실+돼지우리’서 인분 먹고 자라 ‘제주 똥돼지’ 제주도 돼지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흔히들 ‘똥돼지’라고 불렀다. 각 가정에서 키우는 돼지가 ‘돗통시’(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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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잔칫날 먹던 삶은 돼지고기…‘도감’의 손맛 살아 있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주 옛날 도마에 차린 돔베고기.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 외가에서 4대 이상(120년 안팎) 물려 써 온 도마로, 가로 60㎝ 세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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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딱 300마리…DNA 다른 100년 전 돼지고기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포항시 송학농장에서 키운 재래종 흑돼지고기를 이용해 장준우 셰프가 등심 부위로 만든 스테이크 요리. 스페인산 흑소금을 뿌렸다. 신인섭 기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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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지휘한 아즈마야의 소울 푸드는 돼지국밥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2010년 부산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일본인 아즈마야 다카시. 그는 1년 동안 부산에 상주하면서 돼지국밥을 즐겨 먹었다. [사진 부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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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정은이 '노란선' 넘어올까…2018년판 '륙륙 날개탕'은?
다음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각각 2박 3일이던 2000년과 2007년 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단 하루에 회담이 끝난다. 의제는 ‘비핵화’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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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따라 즐기는 맛과 멋··· 아워홈 오리옥스 코엑스, 제철 향토음식 '한국인의 밥상' 코너 마련
‘오리옥스 코엑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한식코너의 가을 신메뉴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에서 운영하는 멀티컬쳐럴 고메 뷔페(Multi-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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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아내의 사랑으로 탄생한 '광주 소머리국밥'…경기도 대표 음식들 숨은 유래는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전주비빔밥’이나 ‘충무(통영)김밥’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찾아 맛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들 음식은 이곳저곳 보고 다니면서 생긴 허기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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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숨은 집 공개 죄짓는 마음…진한 사골국 삼각지 ‘와와 소머리탕’
‘와와 소머리탕’ 집의 한우 사골 소머리국밥 한 상. 국에 삶은 소면을 말았다. 신선한 한우 머리를 삶은 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풍부하다. 한우 사골을 17시간30분 동안 다섯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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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우리 돼지 한돈 드시고 힘내세요" … 제주 요양원서 '나눔 쿠킹캠페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지난 18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요양원에서 진행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 현장. 여성한돈인봉사단이 어르신께 직접 만든 한돈 보양식을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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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치즈 올라간 김치, 맛보실래요?
“김치 정말 맛있어요.”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시대 뒤떨어진 국뽕(국가와 필로폰의 합성어로 국가주의를 비꼬는 말) 질문 "두 유 노우 김치?"의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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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제주(1) 고기와 국수가 만나 '엄지척', 대박국수
담백하고 깔끔한 맛, ‘고기 국수’ 제주의 향토 음식 중 하나가 고기 국수다. 고기 국수는 흑돼지를 고아낸 뽀얀 국물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다. 제주도청 인근에 있는 '대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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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의 맛과 흥···제주공룡랜드 보고 '뫔' 정식 먹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많다.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특산물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행복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힐링하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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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물회부터 지드래곤 카페까지 제주 맛집 총정리
5월의 제주도. 어딜 가도, 무엇을 해도 좋을 때다. 쾌청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파란 바다, 여기에 풍성한 먹거리까지. 제주도는 바다와 산에서 나는 풍성한 식재료로 예부터 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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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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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손님 줄보다 음식이 먼저 동난다 … ’옥동식’의 버크셔K 돼지곰탕
옥동식 셰프가 합정역 근처에 지난 8일 문을 연 음식점 ‘옥동식(屋同食)’의 유일 식사 메뉴 ‘돼지곰탕’. 놋그릇에 담긴 맑은 국물이 ‘하동관’의 소고기곰탕과 많이 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