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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위 풍선여행, 황금빛 빌딩숲 펼쳐졌다

열기구를 타고 올라 바라본 호주 멜버른의 도심 풍경. 고층 빌딩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팔방미인이라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사기캐(사기 캐릭터)’라는

중앙일보

2023.03.10 00:02
클린스만 "1-0보다 4-3 공격축구...SNS 사퇴 발표는 실수"

'KOREA'가 새겨진 머플러를 들고 환하게 웃는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난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 1-0 승리보다 4-3 승리를 선호한다.” 위르겐 클린

중앙일보

2023.03.09 16:30
열기구 타고 마천루 위에서 일출 감상, 이 도시에서만 가능하다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 떠 있는 열기구들. 전 세계 어느 대도시에서도 이처럼 열기구를 타고 마천루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해보긴 어렵다. 김성룡 기자 드라마나 영화에서 부잣집 아

중앙일보

2023.03.09 05:00
클린스만 “한국의 다음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8일 입국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당면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위르겐, 빌콤멘(Willkommen).” 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 축구팬이 위

중앙일보

2023.03.09 00:02
“하나님, 뵙게 해주십시오” 제자 조르자 예수의 한마디 유료 전용

⑲ 숟가락은 왜 국 맛을 모를까 목회자들조차 설교할 때 ‘자기 십자가’를 말하면 성도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는 왜 굳이 십자가라는 부담을 주려 했을까.

중앙일보

2023.02.02 14:39
尹 "확장 억제 실행력 강화" 美국방장관 "연합방위 모든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의 핵 위협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중앙일보

2023.01.31 19:17
빵 5개로 수천명 배불리 먹였다…‘오병이어’ 기적의 실체 유료 전용

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어떻게 수천 명이 먹었나 갈릴리 호수의 북쪽으로 갔다. 이곳 호숫가에는 ‘오병이어(五餠二魚) 교회(The church of multipl

중앙일보

2022.10.09 14:47
왼쪽 시력 잃어 초점 흔들린 풍경, 감정은 더 많이 담겨

━ 필립 퍼키스 사진전 사진가 필립 퍼키스가 2007년 왼쪽 시력을 잃은 후, 처음으로 자동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 12점이 류가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 필

중앙선데이

2022.08.13 00:34
[이번 주 리뷰] 문, 마지막 주 ‘꼼수’…미 금리인상에 전 세계 증시 급락(2~7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문회 #윤석열 #문재인 #검수완박 #꼼수 #한동훈 #마스크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소비자물가 #체감물가 #김인철 #고발사주 #북한 미

중앙일보

2022.05.08 05:59
20년간 평가 안 받고 연구 몰두…“세상 바꿀 원리 찾을 것”

━ [SUNDAY 인터뷰] KAIST 첫 ‘싱귤래러티’ 교수 2명 카이스트 첫 싱귤래러티(singularity·특이점) 교수로 선정된 백세범(왼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중앙선데이

2021.05.08 00:02
KAIST의 파격, 20년 연구만 한다…'싱귤래리티 교수' 된 2인

KAIST 첫 싱귤래리티 교수에 선정된 백세범(오른쪽)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양용수 물리학과 교수. 프리랜서 김성태 교수사회에서도 연말은 스트레스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 논문

중앙일보

2021.05.07 11:00
산티아고 순례길이 한국에? 예술 섬으로 거듭난 4곳

전남 신안 기점도·소악도 일대는 일명 '섬티아고'로 불린다. 5개 섬을 따라 12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고, 그 들을 연결하는 '12사도 순례길' 이 있다. 사진은 대기점에 있는

중앙일보

2020.10.30 05:00
佛대사관 비밀의 '노란방'…그 곳엔 조선 혼 담긴 한약방 있다

외로운 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한 외국대사관들도 외부 접촉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에 한 달 휴관했던 ‘시크릿 대사관’이 돌아왔습니다. 컴백 첫

중앙일보

2020.04.11 11:00
韓 좀비영화팬 프랑스 대사, "한국 의료진에 찬사"

외로운 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한 외국대사관들도 외부 접촉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에 한 달 휴관했던 ‘시크릿 대사관’이 돌아왔습니다. 컴백 첫 타자

중앙일보

2020.04.11 10:00
"종이를 펼쳐놓으면, 붓이 나를 끌고 간다"

화가 노은님이 17일 파주에 있는 사무실에서 전시회를 앞두고 자신의 작품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1970년 독일로 파견된 한국의 한 간호보조원이 고단한 생활을 그림

중앙선데이

2019.05.23 13:55
기암괴석 늘어선 해안도로 달리다 캥거루와 “헬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입니다. 호주인도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죠.” 가이드의 너스레를 이해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호주 빅토리

중앙선데이

2018.11.17 01:01
[책 속으로] 우리들은 헛똑똑이, 그런데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지식의 착각 지식의 착각 스티븐 슬로먼 필립 페른백 지음 문희경 옮김, 세종서적 당신은 양변기를 잘 알고 있는가. ‘레버를 내리면 물이 찼다가 한꺼번에 빠지면서 오물을 같이

중앙일보

2018.03.10 00:02
당신은 그리 똑똑하지 않다…집단으로 뭉쳐야 현명해져

지식의 착각 스티븐 슬로먼, 필립 페른백 지음, 문희경 옮김, 세종서적 이현상 논설위원 leehs@joongang.co.kr 당신은 양변기를 잘 알고 있는가. '레

중앙일보

2018.03.09 07:00
[더,오래] 세상을 혼자 살 수 있다는 이들에게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3) 영화 '오베라는 남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냉장고를 정리하고 깔끔한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은 백발의 중년 남자. 거울 앞에

중앙일보

2018.01.06 06:00
죽음을 기다리는 자의 고백 같은 …

필립 헤레베헤와 앙상블 무지크 오블리크의 '대지의 노래' 93년 녹음. 몇 주 전 인감증명이 필요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담당자가 신원 확인을 하는 사이 책상 위에

중앙선데이

2017.11.19 02:00
아관망명 시기 ‘정부대변지’로 창간…친일 본색 ‘정부배반지’ 둔갑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독립신문의 변절 1896년 4월 7일자 독립신문 창간호. 일제 외무성 첩보기관지였던 한성신보가 당시 유일한 신문으로 여론을 독

중앙선데이

2017.11.05 00:02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 승리” “정치세력 간 타협의 산물”

━ 정치학 석학 슈미터 vs 임혁백 대담 “촛불집회에 의한 정권 교체는 광장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가 결합한 결과다.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의 승리다. 촛불혁명은 동아시아 최초의

중앙일보

2017.06.30 01:43
"촛불혁명은 정치세력간 타협의 산물이다."

“촛불집회에 의한 정권교체는 광장 민주주의와 대의민주주의가 결합한 결과다. 촛불혁명은 참여민주주의의 승리다. 촛불혁명은 동아시아 최초의 명예혁명이다(임혁백 교수).” “참여민주주

중앙일보

2017.06.29 14:18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0 - 예수는 보이는데, 예수 안의 신은 왜 안 보이나

예수 당시에도 그랬다. 사람들은 ‘안’보다 ‘밖’을 보기를 즐겼다. ‘나’보다 ‘남’을 논하기를 더 좋아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비일비재했을까. 급기야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너

중앙일보

2016.09.28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