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리셋'할 수 있다면? 로봇母와 창조주 딸… 연상호 SF '정이'
20일 공개되는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이를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
-
무대 글씨 국민·자유·도약은 김구·안중근·윤동주 필체
“대통령 내외분께서 김영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과 함께 입장하고 계십니다.”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사회자의 소개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잔디마
-
나란히 '만세 삼창'한 尹 대통령 부부…김구·안중근·윤동주 필체도 등장
“대통령 내외분께서 김영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과 함께 입장하고 계십니다.”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사회자의 소개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잔디마
-
[포토타임] 젤렌스키 "우크라, 군사용 기술 필요…한국이 도울 수 있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젤렌스키 "우크라, 군사용 기술 필요…한국이 도울 수 있어" 볼로디미
-
[아이랑GO]‘딱 한마디’로 보는 역사···술술 읽히는 마법의 책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정조는 너무 미화됐다" 망국책임론도 나온 '지킬 앤 하이드'
영화 '역린', '사도', 드라마 '이산' 등 여러 문화콘텐트에서 다양하게 다뤄진 정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조선 22대 국왕 정조는 1800
-
靑 대통령 관저 뒤편 자리잡았다, 통일신라 '꼬마 불상' 정체
그림=안충기,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풍수(風水)’란 말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여러 설이 있지만 대체로 ‘장풍득수(藏風得水)’의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 봄이에요.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일컫는 단어 ‘사춘기(思春期)’도 ‘봄을 생각하는 시기’라는 뜻에서 ‘봄 춘(春)’ 자를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역사 예능 프로그램의 오류부터 사극 드라마의 역사 왜곡까지 역사를 둘러싼 논란은 예전부터 계속됐습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겠죠. 관련
-
사도세자 후손 집에 일제훈장 30개…친일파 4명 재산환수 추진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5대손인 이기용(1889~1961)은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이창응)의 장손이다. 고종에겐 당질(5촌 조카)인 셈이다. 이기용은 대한제국 황실의 종친이
-
[이태진의 퍼스펙티브] 정조 이후를 보수의 시대로 단정하는 건 편협하다
━ 잘못된 좌우 역사 논쟁과 좌파의 오류 김득신 등이 1795년경 그린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일곱 번째 폭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서울로 돌아오는 임금의 행차
-
“안중근이 거기서 왜 나와”…정치권 유독 위인에 집착하는 이유
올해 뉴스에선 유난히 역사 속 위인들이 언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조광조. 정조, 안중근 의사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위인들이 총출동했죠. 소환된 무대가
-
“안중근이 거기서 왜 나와”…정치권이 유독 위인 집착하는 이유
올해 뉴스에선 유난히 역사 속 위인들이 언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조광조. 정조, 안중근 의사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위인들이 총출동했죠. 소환된 무대가
-
일제가 훼손한 효창공원…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바꾼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 사업 발표식에서 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1] 백범 김구, 매헌
-
고종 “대한은 만성의 것” 국민국가 선언…항일운동 불 질러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④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원 안)이 해방 후 환국해 경기도 남양주 홍릉(고종릉)을 참배했다. 젊은 시절 김구가 해주감옥과 인천감옥
-
"병력 3만명, 대한제국은 아시아 2위 군사강국 이었다"
━ [특별기고]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였나 1898년 1월 서울에 설립된 한성전기회사. 대한제국이 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세운 첫 전기회사다. 전차·전등 사업을 주관했다.
-
대한제국, 근대국가 아니다?…유럽, 왕권 내세워 근대국 도약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왕정과 근대화 역설 대한제국 황제가 착용한 12류관. 12류관은 구슬을 꿴 끈이 12개 달린 면류관을 의미한다. 대한제국 이전
-
‘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아직 못 찾은 학생 7, 교사 3, 일반인 6명 … 애타는 가족들
22일 오전 전남 진도체육관 문 앞에서 만난 지성진(47)씨는 연신 담배를 피웠다. 온 가족이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조충환(45)씨의 처남이다. 조씨
-
600년 빛내는 경기도 문화유산은?
◇ 지난 600년간 축적된 경기도의 문화유산은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페이지들을 장식해왔다. 오는 16일 경기도 600년 기념행사에서 공연하는 안성 남사당패는 한국대중문화의 효시로
-
멋스러움에 반해100만원 빌려 덜컥집 한 채가 보통230만원 할 때였죠
1 조선 위원화초연 연벽묵치(硯癖墨痴). 벼루와 먹 수집에 미친 선비를 뜻한다. 요즘말로 ‘벼루바보’쯤 될까. 한국시조시인협회장(1994)과 한국시인협회장(2002)을 역임하고
-
일본 외상된 이토 히로부미 외고손자 … 안중근 의사 기록 한국반환에 적극적
일본의 새 외상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초대 조선통감의 외고손자(外高孫子·외가 쪽 4대손)인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51·사진)가 9일 임명됐다. 마쓰모토 외상의 모친이
-
[분수대] 역사와 놀기
“1782년 노론 세력에 맞서 왕권강화를 위한 싸움을 벌이던 정조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진다. 공납 비리로 인해 나라 경제의 근간인 세금이 증발되기 시작한 것. 부패 관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