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내 몸에 갇힌 죄수"…전신마비 40대女, 페루서 첫 안락사
심리학자이자 다발성근염 환자인 아나 에스트라다는 최근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페루의 첫 번째 안락사 사례다. AFP=연합뉴스 안락사·조력자살이 불법인 페루에서 40
-
대통령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
━ 국정쇄신 서두르는 대통령실 제22대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최기웅 기자
-
"부산여행 간 딸, 식물인간 됐다…때린 친구는 술마시고 게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간 여성이 한 남성의 폭행으로 식물인간이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보배드림 캡처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간 여성이 한 남성의 폭행으로 식물인간이 됐다는 사연이
-
철제 폐 안에서 70년…‘아이언렁맨’ 떠나다
2018년 촬영한 알렉산더의 모습. 펜을 입에 물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AP=연합뉴스] 소아마비에 걸린 뒤 70년 넘게 철제 인공호흡 장치 안에서 살아온 폴 알렉산더가
-
철제 통 안에서 '72년의 기적'…소아마비 폴, 세상 떠났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폴 알렉산더가 미국 댈러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소아마비에 걸린 뒤 70년 넘게 철제 인공호흡 장치(iro
-
루게릭병 환자 부탁에 안락사…"환자 소원 들어줬다" 日의사 유죄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하는 등 촉탁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의사에게 일본 법원이 5일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에 따르
-
모든 게 완벽했던 대학생 때 전신마비…목숨 걸고 치과의사 됐다 [안혜리의 인생]
지난 19일 분당서울대병원 4층 건강증진센터 치과 클리닉에서 세계 유일의 전신마비 치과의사인 이규환 교수를 만났다. 말 그대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하고 싶은 치과 의사가 됐다.
-
눈꺼풀 자꾸 처진다고?…단순 피로 아니다, 약 필요한 이 질환 [건강한 가족]
중증근무력증 바로 알기 ‘현대인은 만성피로를 안고 산다’고들 한다. 지친 일과와 스트레스로 피로에 시달린다. 당연시하면서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많은 질환이
-
한 변호사 죽음에 대만이 흐느꼈다…83년생 '희소병 투사' 누구
인권과 장애인 권익을 위해 싸워온 대만 천쥔한 변호사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대만 민주진보당 페이스북 캡처. 희소병 환자와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대만의
-
가슴 불편하고 뻐근...체한 줄 알았더니 심근경색 신호였다 [건강한 가족]
방치하면 안 되는 위급한 증상들 뇌동맥류 파열되면 벼락 두통 느껴 흉골 중앙부 통증, 심근경색 가능성 담낭염 한번 발생하면 절제술 필요 현대인은 수시로 크고 작은 통증에
-
페이커도 겪은 손목 통증, 1시간 마다 5분 스트레칭하라
━ 생활 속 한방 지난달 19일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규모와 위상이 마치 월드컵과 비슷해 ‘롤
-
독감 치료제 맞고 7층서 추락한 고교생, 하반신 마비…무슨 일
독감 치료 주사를 맞은 뒤 부작용으로 인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이 마비된 고등학생에게 병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환자와 가족
-
여름 불청객 '통증의 왕'…노인 무료백신, 지자체만 수급난 왜
전남 나주시가 질병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는 7~8월
-
[단독] 野, 수신료 분리-검수원복 무효화…시행령 완박법 추진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시행령 통치’에 제동을 걸겠다”는 취지로 국회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KBS 수신료 분리 징
-
몸은 아픈데 진단은 안 나오는 고통
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메건 오로크 지음 진영인 옮김 부키 질병은 흔히 시작과 끝이 있는 ‘전쟁’에 비유된다. 쳐들어온 적에 용감히 맞서 싸워 이기
-
환자는 아픈데 진단은 안 나온다...'보이지 않는' 병의 고통[BOOK]
책표지 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메건 오로크 지음 진영인 옮김 부키 질병은 흔히 시작과 끝이 있는 ‘전쟁’에 비유된다. 쳐들어온 적에 용감히 맞서 싸워 이기면 건
-
바닥에 머리 비비는 댕댕이…주인은 몰랐던 뜻밖의 ‘이 병’ 유료 전용
「 🐾 이세원의 24시 랜선 동물병원 」 ■ 귀를 심하게 긁는 댕댕이, 어떡해야 하죠? 「 ① 반려견이 귀를 자주 턴다면 외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이염은 진드기, 곰팡
-
'전신마비' 라더니 쓰레기 분리수거…15억 노린 보험사기 들통
수술 후유증으로 전신이 마비된 것처럼 병원과 보험사를 속여 거액의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낸 일가족이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 남성)와
-
닭·채소 칼 따로 썼는데 '이걸' 깜빡…우리가족 위협하는 식중독 [건강한 가족]
가족 지키는 주방 위생 관리법 5~6월부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먹고 마시는 것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생충·바이러스·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빨리 증식해 소화기에 크고 작
-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했는데...엉뚱하게 엉덩이에 '땀' 나는 이유 [건강한 가족]
다한증 바로 알기 푹푹 찌는 여름, 땀은 덥고 습한 공기 못지않게 불쾌지수를 높이는 요인이다. 여기에 다한증 환자라면 고통이 배가 된다. 다한증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
놀다 치아 빠진 내 아이…식염수 없다면 '여기' 넣어 병원 가라 [건강한 가족]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법 과호흡 오면 일단 앉아 호흡 조절 고양이에 물린 상처, 5분 씻어내야 연휴와 행사가 많은 5월엔 활동량이 늘어 집 안팎에서 크고 작은 부상과 사고를 당하
-
감기 앓다가도 응급실 오는 루푸스…명의 잠귀가 밝은 이유 유료 전용
15분 도시락 식사, 5분 양치질. 한양대병원 류머티스내과 배상철(64) 교수의 점심시간이다. 연구실에서 점심을 20분 만에 해치우고 진료실로 향한다. 배 교수는 “제때 진료
-
치밀한 DJ의 현실 외교, 용산과 민주당에 돌직구를 던지다[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DJ를 키운 목포에서 김대중-오부치를 추적하다 '제15대 대통령 후광(後廣) 김대중 선생 출신학교' 지난 8일 58회 졸업생들이 증정했다는 비석이 학교 정
-
프랑스도 안락사 검토…마크롱 "임종 선택 모델 만들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프랑스의 안락사 합법화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적극적 안락사 도입 검토를 포함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