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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인생 흔적 못 찾았다, 골목서 얼어죽은 그녀의 쪽방 유료 전용
이미 몇 년이 지난 일이다. 고인이 된 이는 50대 후반의 여성. 딸에게서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쪽방촌이었다. 고인이 살던 집은 마당을 5~6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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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데리러 올거야” 1984년 이혼 그날에 갇힌 母 유료 전용
고인의 아들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통화 내내 그의 목소리에선 무심함이 묻어났다.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 이미 수십 년 전에 부모는 이혼했고, 자식들은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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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 악취 진동" 혹시나 해서 문 땄더니…'쓰레기 산' 경악
30대 여성이 서울 한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에 쓰레기와 오물을 가득 둔 채 잠적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여성이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을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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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까지 쌓인 쓰레기만 9t…집 치우자 들린 주인의 부고 유료 전용
며칠 전이었다. 아침에 아이 등원을 위해 외출하는 길에 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의 집에 짐이 너무 많아 직접 정리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는 호스피스 병동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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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백봉사상] 장애인 돕고, 고독사 막고, 노인 일자리 만들었다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5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본상 수상자 이지은·하재홍씨, 대상 수상자 신태섭씨, 본상 수상자 마재현·김용미·이정수씨. 뒷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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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
하재홍 하재홍(53) 서울 노원구 지방사회복지주사 1994년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으로 임용돼 27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작업을 진행하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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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백봉사상] 노인·치매환자 통합지원체계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보듬는 청백리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제45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2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청백봉사상은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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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백봉사상] 주민 재산 찾아주고, 고독사 막고, 노인일자리 만들었다[영상]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JTBC가 매년 전국의 ‘청백리’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대상 1명과 본상 5명 등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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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쌓아두고 수십번 손 씻는 강박장애, 20대 가장 많아
저장강박증 주민 집에서 나온 쓰레기.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강박장애 질환을 앓는 20~30대 젊은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장애는 불안감을 잠재우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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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고소하자 오히려 직장 내 따돌림…4년 후 극단 선택
사진 pixabay 과거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상사로부터 추행 피해를 본 30대 여성이 최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상사를 고소한 후 직장을 그만둔 뒤 지속적인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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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더미’에 방치된 아이들…방임 혐의 40대母 입건
경찰이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에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외국인 어머니를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스1 잡동사니로 가득 찬 집에 어린 딸들을 방치했다가 구청 직원에게 발견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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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특별히 살찌는 음식 없다, 양의 문제일 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1) 어디 살을 찌게 하는 게 이들 탄수화물뿐이랴. 무엇을 먹든 남아도는 것은 모두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사진 li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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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1억 아파트와 1㎥의 가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가 3.3㎡당 1억 원 넘게 거래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거래가를 부풀린 업(up)계약이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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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영범의 소울루션(8) "오늘 문단속 확인 몇번 했나요?" 살아있는 죽음 '강박증'
강박. [중앙포토] 우리는 살면서 종종 강박적 성격을 경험한다. 문단속은 잘했는지, 가스 밸브는 잠갔는지, 답안지에 답을 잘 옮겨 적었는지, 더 나아가 물건이 원하는 모양으로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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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명절 때 안부 묻는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희망이죠
━ ‘삶의 마지막 흔적’ 정리하는 김완 하드웍스 대표 특수청소업체 김완 하드웍스 대표는 고인이 머무른 자리를 정리하고 폐사한 애완동물 사체까지 수습한다. 평소 작업 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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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쓰레기 30t과 동거한 50대 남성
저장강박증에 빠진 50대 남성의 집에서 나온 쓰레기. 부산 중구민 4만여 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쓰레기양과 맞먹는 양이다. [사진=부산 중구] '저장강박증'에 빠진 50대 남성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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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케냐 빈곤층 농업교육, 탈북 아동 연극 교육…"나눔으로 꿈 키워요"
━ 삼성‘나눔과 꿈’ 51개 기관 선정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회를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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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를 4t 쓰레기 더미 속에서 키운 전주 30대 부부
30대 부부가 4t이 넘는 쓰레기가 쌓인 집에서 4명의 아이를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이웃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로 추정되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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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5%는 시달린다는 이 증세…혹시 나도 저장강박증?
인간의 행동 중에 물건을 모으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다. 영국에서는 성인의 30%는 자신을 '수집가'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그러나 도가 지나치면 강박증으로 이어져 물건을 절대 못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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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 진단법, 더러운 것 못 참는 결벽증 심하다면…무섭네
심리적 불안증세인 강박장애 진단법이 눈길을 끈다. 강박장애는 원치않게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심리적 불안증세로 손을 자주 씻는다거나 균형, 또는 정확성에 대해 집착하는 증상 등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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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세로토닌이 중요!
저장강박증이란 [사진 중앙포토]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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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트립토판→세로토닌' 스트레스 줄여야 한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진 중앙포토]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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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트립토판→세로토닌'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저장강박증이란 [사진 중앙포토]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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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저장못하면 불편한 감정…물건 수집과 구분하는 법은?
저장강박증이란 [사진 중앙포토]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