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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소화 못하는 주인장이 만들었다…속 편한 피자 비결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나폴리에서 들여와 설치한 일체형 장작 화덕의 420~450도 고온에서 피자를 굽고 있다. [사진 이택희] 그는 밀가루 음식 소화장애가 있다.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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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폭신 천연발효종 화덕 피자, 속 편한 나폴리 그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나폴리에서 들여와 설치한 일체형 장작 화덕의 420~450도 고온에서 피자를 굽고 있다. [사진 이택희] 그는 밀가루 음식 소화장애가 있다.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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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안 생기게 지은 솥밥에 어머니·장모님표 1국 9찬 ‘한상’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백반 ‘안재한상’에 돼지 고추장불고기를 더한 ‘안재정식’(반찬은 2인분). 식당(食堂)이라는 단어가 국내 문헌에 처음 나온 건 조선왕조실록 태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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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달인 국물서 고기맛 ‘채식 육개장’…순하고 깔끔하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친환경 그로서란트 2곳 그로서란트(grocerant)라는 식생활 매장이 더러 눈에 띈다. 식료품(grocery)과 음식점(restauran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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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음식 28종 395품목…종가 ‘370년 장맛’의 가르침
기순도 명인의 양진재 종가 손님맞이 9첩 반상의 본보기 차림. 실제 식탁에서 식사할 때는 다섯 가지 음식을 더 차렸다. [사진 이택희] 종가의 상차림 목록을 살펴봤다. 28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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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옛방식 되살려, 고소한 콩맛 신세계 연 ‘소쿠리두부’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할머니는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 조청, 등겨장, 메밀묵, 두부 같은 음식을 혼자서도 뚝딱 해냈다. 1970년대, 어린 장손은 그걸 자주 보고 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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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마을 '뜬금없는' 회 식당…전국서 몰린다, 주말엔 1시간 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참 뜬금없다. 이 외진 내륙에 ‘회 식당’이라니.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온다니. 경주 남산과 이어진 금오산 서남쪽 자락 시골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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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내륙 마을 ‘뜬금없는’ 회 식당…외지 손님 70% 주말엔 1시간 대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참 뜬금없다. 이 외진 내륙에 ‘회 식당’이라니.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온다니. 경주 남산과 이어진 금오산 서남쪽 자락 시골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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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야생버섯찌개, 장금이도 감탄할 ‘자연의 감칠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김범수(오른쪽)·이두남씨 부부. [사진 이택희] 가을 버섯 철이 막바지다. 대개 백로(9월 8일)부터 한로(10월 8일)까지 한 달을 절정기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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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민어 가을엔 자연버섯…계절·지역 담은 밥상 ‘얼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왼쪽 위부터 Z 방향으로 콩국, 월과채, 열무보리밥과 가리비, 숙성회, 이베리코 목살구이, 장어구이, 민어전과 섭산삼, 표고솥밥·섭국 반상, 셔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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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밀에 물·소금만 넣어 21시간 정성을 굽는 ‘생명의 빵’
━ 이택희의 맛따라기 “우리밀을 지키는 빵을 굽습니다. 씨눈 있는 밀, 자가제분, 전립분, 사워 도우, 밀기울” “빵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 예전 방식대로 발효하여 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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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만들어 활용 ‘삼생농법’ 40년…대잇는 순종 토마토, 그래 이맛이야
━ 이택희의 맛따라기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은 베고 죽는다(農夫餓死 枕厥種子)”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요즘 종자를 갈무리하는 농부는 많지 않다. 대부분 씨앗이나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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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오돌 식감에 깔끔한 맛, 신종 K-전복버거 떴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복 패티를 굽는 최성훈(오른쪽) 셰프와 원천 레시피 개발자 채성태씨. [사진 이택희] 6월 18일은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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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 대이은 ‘흙살림 농법’…70가지 채소 키워 ‘몸살림 밥상’
━ 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장에서 적세엽겨자(레드프릴) 잎을 채취하는 류근모 회장과 영농팀장인 아들 병찬씨. [사진 이택희] “내가 한 일이 열에 아홉은 실패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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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집을 담다, 풀만 먹인 소 곰탕 감칠맛 두 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풀만 먹고 자란 소고기로 끓인 이드로 곰탕. [사진 이택희] 실패의 이유가 궁금했다. 주인도 만나자마자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스스로 말하듯 “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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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요리 시작하는’ 세 청춘, 어쩌다 서울 상륙작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남대문점에 모인 한상연·노보원·김은희 공동대표(왼쪽부터). [사진 어쩌다농부] 적수공권(赤手空拳), 그야말로 피 끓는 붉은 손과 빈주먹으로 세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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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관두고 요리 10년, 행복을 전염시키는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삼겹살을 조리하는 신민섭 셰프. 김상선 기자 현재 삶에 만족하는지, 사는 게 행복한지 먼저 물었다. 그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학을 나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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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첫 키스’에 취하다, 누룩 명인의 첫 술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통누룩 명인 한영석 소장이 빚은 약주 시리즈 5종. 왼쪽부터 청명주, 하향주, 호산춘, 동정춘, 백수환동주. 주변의 누룩은 녹두로 띄운 1㎏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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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한끼’ 탐구, 지속 가능한 미식 요리하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거문도에선 삼치회에 돌김·갓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핵심은 고춧가루·양파·쪽파 등이 들어간 양념간장. 정준희 기자, [사진 장민영] 기후변화,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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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달인 액젓, 양념 절제가 시원·깔끔한 김치 비법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이영숙씨가 경기도 남양주시 ‘이하연김치문화연구원’에서 왕대추반지를 만들고 있다. 정준희 기자 90년 전인 1932년 11월 매일신보에는 ‘김장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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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로 거듭난 토종 돼지, 고소한 비계의 유혹
━ 이택희의 맛따라기 로메스코 소스에 올린 재래돼지 뒷등심 스테이크. 박종근 기자 지난 7월 5일 첫 손님을 받은 이래 100일이 넘도록 아직 ‘임시개업’ 중이다. 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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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11가지 전골에 산채 18가지 정식, 모두 직접 채취·재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채 정식에는 18~22가지 나물 반찬과 찌개가 나온다. [사진 이택희] 이런 음식은 처음이다. 문화적 호기심과 식탐 탓으로 색다른 음식을 찾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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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위안의 묘약, 시와 음식을 ‘창작’하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그의 시와 음식은 생존의 근원과 삶의 원형질에서 캐내는 ‘날것’이다. 고향인 전라도 섬 사투리가 퍼드덕거리며 가슴으로 다가오는 시, 재료의 맛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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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7월 23일~24일자 24면 ‘이택희의 맛따라기-자란만 정치망 멸치어장’ 기사
◆7월 23일~24일자 24면 ‘이택희의 맛따라기-자란만 정치망 멸치어장’ 기사에 소개된 전화번호를 010-5341-9735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