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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네'에 2030여성 줄섰다…오사카 코리아타운 무슨 일이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봄을 알리는 비가 세차게 내린 지난 18일 오전, 점심시간을 앞둔 오사카(大阪)시 이쿠노구(生野)구 코리아타운 입구에 고소한 냄새가 가득 찼다. 식당 앞 좌판에서 노릇노릇 익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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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양산 들기 시작했다···폭염이 바꾼 일본 풍경
사이타마현 공무원들로 구성된 '양산 쓰는 남자 홍보단'. [사진 현청 홈페이지] ‘양산이 남자를 구한다!’ 최고 기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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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재일교포가 힘겹게 지킨 우리 불고기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오사카 불고기 골목 순례기 오사카 스타일의 야키니쿠 중에는 꼬치구이도 있다. 꼬치에 끼웠을 뿐, 살이 도톰해 우리 전통의 너비아니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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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일본 오사카 교포들도 "박 대통령 조속한 퇴진" 촉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에 맞춰 12일 일본에서도 교포들이 집회를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재일교포와 유학생 등 20여명은 이날 오후 4시 오사카(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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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배우러 온 하시모토 지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왼쪽)과 만난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 지사. [연합뉴스] “외국 대학에 졸업생을 많이 보낼 수 있는 비결은 뭔가요. 영어교사는 어떻게 뽑나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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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설욕 기회 놓치지 않았다"
호외까지 발행일본 도쿄의 긴자 거리에서 19일 한 여성이 WBC 대회 한·일전 결과를 보도한 요미우리 신문 호외를 읽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19일 오후 일본 열도 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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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김정일 부인 고영희 가족사
암으로 숨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高英姬)의 가족사가 확인됐다. 고영희의 아버지 고태문은 북한을 포함한 사회주의권에 유도를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웅 칭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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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日 초·중·고 "떠나자! 체험 수학여행"
▶ 교토에서 900여km 떨어진 모리오카로 수학여행 간 중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이 지역 공예 학습실에서‘볏짚 말’을 만들고 있다. [모리오카=오대영 특파원] "이제는 말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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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서귀포시 스포츠 관련 사업 성과 커
각종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장소 제공 등 월드컵대회 유치 이후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사업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 현재 각종 대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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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치료물질 발견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세포의 파괴를 차단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되었다. 일본 게이오(慶應)대학 약리-신경과학 교수 니시모토 이쿠노 박사는 미국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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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GO〉로 나오키상 탄 재일한국인
"기존의 재일(在日)문학(재일동포 문학)은 모두 무겁고 어두우며 재미가 없었다. 우리들 세대를 향한 새 여흥을 쓰고 싶었다. " 소설 〈GO〉로 지난 15일 일본의 유력 문학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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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GO'로 일본 문학상 탄 재일한국인
"기존의 재일(在日)문학(재일동포 문학)은 모두 무겁고 어두우며 재미가 없었다. 우리들 세대를 향한 새 여흥을 쓰고 싶었다. " 소설 'GO' 로 지난 15일 일본의 유력 문학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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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해외동포들 반응]
재외 한국동포들은 남북 공동선언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에서는 조총련도 성명을 내는 등 교민사회가 온통 축제분위기였다. ○…재일동포들은 삼삼오오 모여 공동선언에 관해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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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목작가 현월·양석일씨 오사카 슬럼가 이쿠노출신
아쿠타가와(芥川)상을 받은 현월(玄月)씨가 수상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축배를 든 곳은 일본 오사카(大阪) 이쿠노(生野)구의 한 선술집이다. 오사카의 슬럼인 이 곳이 재일 한국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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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아쿠다가와상 선정 재일교포2세 현월씨
"재일동포들이 몰려사는 고향 오사카(大阪)시 이쿠노(生野)구는 제 문학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들의 삶과 애환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차분하게 그려나간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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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의결 서훈자
◇국민훈장▶무궁화장 吳基文 裵順姬(중앙본부)▶모란장 金命祚(홋카이도)金仁植(오사카)徐龍達(재일한국장학회)▶동백장 曺聖煥(아이치현 메이쓰)朴源祥(히로시마)全命祚(가나가와)▶목련장 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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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흔들리는 아이덴티티
해방 50년-.이국(異國)땅 일본에서 이날을 맞는 동포들의 감회는 착잡하다.한(恨)과 설움으로 점철된 역사의 파랑(波浪)을 헤쳐온 재일동포사회가 지금 아이덴티티(정체성)위기라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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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민화 담은 그림전시회
『이국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1세들의 유산을 후세에 전하자.』재일 한국인 2세 작가와 화가가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시에서 최근 출판된 제주도 민화 그림책『할아버지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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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2,3세 〃남북한 모두에 실망〃
최근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재일교포들의 법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포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남북한조국」에 대한현지조사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