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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그린 황용엽, 고향의 맛 못 잊어 평양냉면 순례
━ 예술가의 한끼 황용엽은 신체가 기하학적인 형태로 요약되고 환원되어 반복적인 선묘로 표현된 인간의 형상을 그렸다. 사당동 작업실에서, 2022년. [사진 황용엽] 황용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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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하나까지 살아 숨쉰다, 초상화에 담긴 한국의 정신
조선 후기 학자 황현(1855~1910) 초상 부분. 채용신 작, 비단에 채색, 보물 1494호, 개인소장. 황현은 명재상 황희(1363~1452)의 후손. 매천야록을 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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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만화가 고발한 〈한국만화원형사〉책 발간
"친일 세력은 오늘날까지 우리 사회의 지배계층을 형성하며 세습화되고 있다. 친일파의 흔적이 가장 많이 투영된 곳의 하나가 만화를 포함한 예술 분야이다" 한재규 명지대 만화예술창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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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물화전 한국인의 모습 한눈에…
유화를 통해 1910년대 이후 한국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인물화전」이 26일부터 4월30일까지 호암 갤러리에서 열린다(중앙일보·삼성 미술 문화 재단 공동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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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출판
「유네스코」가 제청한「세계도서의 해」이었던 72년의 출판계는 예년과 같이 불황은 계속되었지만 우선 출판물의 양적 증가, 활기 띤 문고판발행, 고전국역사업, 중앙도서 전시관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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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봉상씨 유작 전
고 이봉상 화백의 유작전이 7일∼13일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1947년의『초상』을 비롯해 최근작에 이르는 유화 60여 점이다. 이씨는 지난 8월4일 향년 54세로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