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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당내 통합과 사법 리스크 방어…두 마리 토끼 잡아야
━ 기사회생한 이재명 체제와 4·10 총선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재명 체제는 내년 4·10 총선의 상수가 됐다. 이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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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현역 감독 정지영…한국사의 산증인이 되다
정지영 감독은 ‘하얀전쟁’‘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등 수상 경력이 많음에도 아직 최고의 영화를 만들지 못했노라 고백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80년대엔 한국영화가 수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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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서 한국을 '괴뢰'로 쓴 北…與 "북괴∙꼭두각시" 맹비난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를 '괴뢰'로 표기한 경기 장면을 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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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 “검열 사라지며 한국영화 끼 발휘됐다"
지난달 서울 회고전을 앞두고 중앙일보와 만난 정지영 감독. 하얀 전쟁〉으로 대종상,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대상을,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백상예술대상 감독상과 청룡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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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들 걱정"...'정율성 공원 철회' 외친 서정우 하사 어머니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서정우 하사 어머니와 전몰군경 부모 유족 등이 '정율성 역사공원'철회를 요구하며 피켓시위에 나섰다. 또 한 광주시민은 정율성 동상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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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 아니다…'美소수파' 반란, 韓안보·경제 줄줄이 비상
234년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의장의 해임결의안이 가결된 초유의 사태를 놓고 한국도 ‘강 건너 불 구경’할 상황이 아니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번 사태가 해외 군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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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학기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 운영
2학기 기린도전학기제 오리엔테이션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에서는 경상북도 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9월 10일부터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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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 누가 왜 파묻었나…인사동 금속활자 미스터리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산(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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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민들레당 안된다"…과반 반대에도 '지역정당 불허' 합헌 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들이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있다. 연합뉴스지.〉 ‘지역정당’ 설립을 제한하는 정당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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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주의 위기와 정치 실종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았다.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가능하게 한 시민혁명은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아 사회나 국가를 통치할 수 있게 하는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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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만? 중산층도 예외 아니다…최소장례비 보장 검토할 때 [홍정석이 소리내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보험료를 재원으로 국민의 최소 장례비용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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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 고도화, 러와 무기 거래 의혹…고립 자초하는 북한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를 '괴뢰'로 표기한 경기 장면을 2일 밤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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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 그들이 그립다” X세대 향수에 빠진 00년대생 유료 전용
일단여, 인상이 서글서글하시구요, 대우자동차에 다니시잖아요. 대기업 대우자동차는 절대 안 망하니까요,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도파백화점 엘리베이터걸로 재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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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소신 "이승만 기념관 기부, 과오 감싸자는 것 아니다"
배우 이영애. 중앙포토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에 5000만원을 기부한 배우 이영애가 이와 관련한 '역사 왜곡' 논란에 입장을 냈다. 오마이뉴스가 "이승만의 과오에 대해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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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도 비공개, 美초강경 '프리덤 코커스'…한국도 당할 수 있다
미국 연방정부가 공무원들의 급여 지급과 일부 업무 중단을 뜻하는 ‘셧다운’ 위기를 일단 넘겼다. 미 상ㆍ하원이 지난 1일 0시 셧다운 개시를 3시간 앞둔 지난달 30일(현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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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한국을 일본·호주 수준으로 대우해야
라종일 동국대 석좌 교수, 전 주영대사 2003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축하 사절로 방한한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사석에서 한국이 이룬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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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인의 날에 “공산 세력으로부터 한국 지켜” 페북 축하글
윤석열 대통령이 노인의 날인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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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때 나오는 '45%' 정체…與가 기대는 '숨겨진 尹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기존 정치 문법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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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뒤처리 못하면 역적 돼” 67세 정구영, 37세 JP 손잡다 (34) 유료 전용
민주공화당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청람(靑嵐) 정구영(鄭求瑛·1896~1978·충북 옥천 출신) 선생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선비’였다. 지조를 절대 꺾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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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이름조차 없다…금태섭·양향자 제3당 고전 이유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은 주목받을 수 있을까. 지난 8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양향자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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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만 참가" 은밀한 모집…'살해 훈련' 獨격투기 대회 정체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독일의 신나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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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막 내린 ‘오에 겐자부로 시대’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 일본 도쿄에서 최근 열린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郎) 선생의 고별식에 참석했다. 199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그는 지난 3월 3일 88세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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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인터뷰 | 박용진 민주당 의원의 일갈
“윤석열 정부 ‘급발진’은 민주당이 국민 신뢰 잃었기 때문” “尹 대통령, 국민 분열시키는 장관들 오히려 잘한다고 격려하는 현실인식부터 문제” “2030 세대, 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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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이재명 살리기’ [최현철의 시시각각]
최현철 사회 디렉터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은 2018년 당 대표 선거에서 ‘진보진영 20년 집권론’을 꺼내들었다. 대표 당선 직후엔 ‘20년 집권 플랜 TF’를 구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