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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못 박았다”…의협, 정권 퇴진운동 거론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배분 결과를 발표한 2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은 증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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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의대 증원 못 박은 정부…의료계 "철저히 총선용" 반발
정부가 20일 내년에 증원되는 2000명 의대 정원 배분을 확정하면서 의료계는 '대못을 박았다'며 격하게 반발했다.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 카드까지 꺼냈지만, 정부가 발표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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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국가적 문제였던 의대 정원 갈등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 반복되는 의·정 대립의 역사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조선 시대 가장 인기 있었던 과목은 문·사·철이었다. 유학의 고전과 한·당대(漢唐代) 시를 익히는 것은 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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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의’ 이틀 지났지만…원팀 구성에 난항겪는 의료계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거듭 의료계에 '대표성 있는 대화 채널'을 만들자고 요구하고 있다. 개원가 중심의 대한의사협회(의협)뿐 아니라 의대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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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장들 "할 수 있는 게 없다"…정부·의료계 갈등 중재 왜 못하나
26일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이동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의대생 총 1만87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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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선호에 신입생도 ‘고령화’…늦깎이 신입생 3.6배 늘어
대학 입시 수험생의 의과대학 쏠림 현상과 함께 의대에서 ‘신입생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직장에 다니거나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의대에 다시 들어가려는 사람이 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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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 이중생활 부추긴다…‘AI 핵인싸’ 토론토대 비결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챗GPT의 고향, 토론토대메릭 거틀러 총장 챗GPT, 고향은 어딜까. 제프리 힌턴 교수가 있는 토론토대를 빼놓을 수 없다. 1987년 컴퓨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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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책 읽고, SNS에 공부 인증샷…MZ 생존전략 '갓생' [월간중앙]
‘현금 챌린지'로 허리띠 졸라매고 ‘미라클 모닝’으로 자기 계발 아침 일찍 일어나 책 읽고, 인스타그램에 공부하는 사진 올려 “희망 놓지 않으려는 문화… 작은 계획 세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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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의협 "한의대 정원, 의대로 전환" 정부에 정식 건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대를 의대로 전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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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 침공당하고 있다…의대 정시합격, 절반이 수도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의대생 증원을 추진 중이지만, 교육계에서는 여전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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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붕괴…"지방국립 의대, 서울학생 등은 1명도 뽑지말자"
정부가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큰 그림을 내놨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범정부 추진을 지시했다. 의과대학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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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의대생 100%·사립대 80% 지역 인재로 뽑아야"
━ 의료 전문가 7명의 긴급 제언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는 20일 지역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 증원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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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늘리면 이공계 위기 빠진다?…"오히려 기회" 반론 근거
16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공계 인재가 대거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의대 정원 확대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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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부른 대학 위기? 한국에 또 다른 기회 왔다" [서울대·미네르바대 총장 대담]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과 마이크 매기 미네르바 대학교 총장(왼쪽 부터)이 5일 전라남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 김대중 평화회의'에 앞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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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연봉으로 대학 평가”…英 총리가 '칼' 빼든 이유
영국 정부가 취업 성과가 낮은 학과의 모집 정원을 줄이는 등 강도 높은 대학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졸업 후 연봉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자질 미달(low quality)' 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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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자성하는 마음" 의사면허 자진반납…복지부 "7월 내 처분"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19일) 아침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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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환자 치료와 혁신 기술 주도할 연구 경쟁력 강화, 향후 100년 준비”
고려대의료원 연구 역량 키우기 주력 설립 100돌 2028년, 연구 중심 재편 ‘연 구 역량 강화 추진단’ 이달 출범 과천·남양주에 제4 병원 건립 추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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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망칠 '의대 블랙홀'…시골학원에도 '초등 의대반' 터졌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대입 수시·정시전략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설명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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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조민 "부산에서 봬요" 父 북 콘서트 참석 예고
사진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친의 신간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저자와의 대화) 홍보 영상과 함께 자신의 참석을 예고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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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는 정당”…조씨 “항소할 것”
조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사진)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조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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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조민 판결에 "오래도 가네, 난 100일도 안 걸렸는데"
최서원 씨 딸 정유라 씨. 뉴스1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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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진 조민, '젊은 조국' 꺼내며 "준 공인이라 입장 밝힌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달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서 딸 조민 씨와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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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취소 가혹" 조민 측에…"공익 더 중대하다" 판단한 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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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정당"…법원, 정경심 판결 꺼냈다
법원은 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을 두고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