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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책방지기' 사진에…딸 다혜씨 "그간 직함 중 가장 어울려"
지난달 26일 퇴임 후 낙향해 지내고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 근무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트위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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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이건음악회’ 열립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 기업 이건이 11일 제33회 ‘이건음악회’을 개최한다. 사진은 메인 연주자로 나서는 독일 실내관현악단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 [사진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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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 쇤베르크의 ‘불협화음’서 추상화 돌파구 찾다
━ 바우하우스 이야기 〈45〉 그저 예쁜 여자만 쫓아다니던 젊은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나를 좋아하는 예쁜 여자는 없었다. 그때 나는, ‘예쁜 여자는 변비를 앓는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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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가다, 청바지에 스니커즈 신은 여자친구와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13) 3개월여 '오페라 산책' 칼럼을 꾸준히 보아온 열혈 독자 동화씨는 사랑과 욕망, 본능을 표현하고 있는 오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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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주민들이 이웃 위해 마련한 즐거운 시간
저녁산책음악회 회원들이 공연 준비 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열린 음악회 모습.지난 5월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아파트 게시판마다 작은 게시물 하나가 붙었다. ‘불당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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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 축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의 햇살이 뜨겁더니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머지않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이다. 청명한 하늘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가을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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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 이젠 엄숙함서 벗어나야죠
파이프 오르간-. 여러 단의 손 건반에 발 건반이 달린 웅장한 악기다. 신의 위대함과 숭고함을 노래하는 데 주로 쓰인다. 100여 종의 음색이 공연장을 압도한다. 17일 세종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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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맘’이 뛰는 까닭
몇 해 전 아이의 생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알파맘’이 화제가 됐었다. 이후 자유로운 방임교육을 지향하는 ‘베타맘’,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의 학습관리까지 신경 쓰는 ‘수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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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친절 서비스 … 안동 학가산온천이 떴다
안동 학가산온천 전경. 온천은 자동차로 서안동IC와 2분, 안동시가지와 5분 거리에 있다. [학가산온천 제공] 안동 학가산온천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안동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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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린 구슬땀이 더욱 값져…
“두번째 공연은… 어머! 윤지야 미안…. 박원지가 아니라 박윤지입니다. 박윤지 학생의독창을 들어보실까요? 제목은 ‘반딧불’입니다.” 공연 팸플릿에 오타가 났다. 하지만 누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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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대관령’의 힘
지난 주말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대관령국제음악회(8월 14일까지) 보러요. 깜짝 놀랐습니다. 강원도 산골짝 리조트 강당에 사람이 어찌 그리 많던지요. 미국 줄리아드와 예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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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클래식’ 만든다고 욕깨나 먹었죠
“치아키다!” 2007년 봄, 두 여성이 한 공연장의 객석에 앉아 무릎을 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이던 최수열(30)씨가 공연 마지막에 찬조 출연해 지휘하는 것을 보고서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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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다시 서라 ‘폭풍건반’ 서혜경
피아니스트 서혜경(49·사진)씨는 욕심쟁이로 유명하다. 그는 항상 주위 예상보다 ‘조금 더’ 한다. 지난해 1월, 암 덩어리를 떼어낸 지 9개월 만에 선 무대에서 서혜경은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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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끝자락 울린 한돌의 노래, 그리고 합창
지난해 세밑, 마음이 더 바쁘던 어느 오후에 안내 말씀 한 자락이 도착했다. “절하며…이날, 일요일 저녁 꼭 오세요^^ 고마움. 정기용+안상수 모심.” 글 뒤에는 재미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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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살아있다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난 지 26년 만인 1817년 바바라 크라프트가 완성한 모차르트의 초상화.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장식한 대표적인 모차르트 얼굴이다. 가발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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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야단법석2007- Buddha Natura 7월 5일(목)∼8월 4일(토)조계사 옆 전통문화예술공연장문의: 02-2278-5741불교계가 뮤지컬로 불교의 원리를 전한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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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연주자·관객들 밤 10시면 다시 만난다
오후 7시쯤 그곳에 가면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마주치게 돼 있다. 인근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끝내고 와인 한 잔 하러 온 클라리네티스트 김동진(전 서울시향 수석주자)씨.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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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음악마을·맛동네 서초 예술의전당
탁트인 주방과 회의용 테이블처럼 길다랗게 생긴 바(bar)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데 어울리는 ‘더 바 도포’예술의전당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카페 모차르트’.서민적인 음식으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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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커피 향과 함께 퍼지는 '아침 연주회' 선율
#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군포시 군포문예회관 로비는 30~40대 여성들로 붐볐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지휘 김덕기.사진(右))의 '아침에 듣는 클래식'현장.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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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음악회서 졸면 무슨 창피 ?
음악회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크리스티아네 테빙켈 지음 함수옥 옮김, 열대림 클래식 음악회에 더러 가보셨는지, 그 자리는 즐거웠는지요? 누구나 클래식 몇 소절씩 흥얼거릴 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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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말을 아껴야 음악이 들린다
청소년 음악회의 계절이다.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가 여름 시즌을 수놓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음악회나 렉처 콘서트(강의식 연주회)가 아닌데도 무대 위에서 공연 도중 청중에게 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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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는 여기로'… 홍보전 치열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피서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설을 단장하고 광고 홍보전을 펴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친절 서비스로 피서객들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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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문제 많은 방학숙제용 음악회
해마다 이맘때면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등 공연장들은 청소년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음악회 티켓.팜플렛 3개 이상 모아 오기' '감상문 제출하기' 등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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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문제 많은 방학숙제용 음악회
해마다 이맘때면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등 공연장들은 청소년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음악회 티켓.팜플렛 3개 이상 모아 오기' '감상문 제출하기' 등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