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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물통 씹고 이상행동" 승마체험시설의 현실…규제할 법은 없다
26일 오전 경기도의 한 승마장. 입구에 있는 큰 마장 울타리 안에 갈색과 흑색 말 8마리가 유유히 걷고 있었다. ‘어린이 승마 체험 2만원’, ‘승마 1회 강습 20분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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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기억] 늙은 흰 말이 전하는 말
‘사랑한다 루비아나’, 2017년. ©박찬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보라가 친다. 다른 말들은 모두 마구간으로 대피시켰다. 언제 죽어도 괜찮은 백마만 덩그러니 혼자 벌판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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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임금 15% 더 받는다, 내 아이 고소득자 만드는 법 유료 전용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무엇을 하면서 살지가 훨씬 중요하죠. 대학 진학이 아니라 진로로 목표부터 바꾸세요.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수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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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치솟아 내 밑바닥 봤다”…정신과 의사의 번아웃 탈출법 유료 전용
아이가 세 살쯤 되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부모와 떨어져 스스로 세상을 탐색하려 하죠.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이건 아이만의 과업이 아니에요. 엄마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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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묶고 달리다 목 꺾여 죽었다…'태종 이방원' 관계자 檢송치
KBS 1TV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장에서 발생했던 말 학대 사건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2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태종 이방원’의 연출자, 무술감독,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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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19금' 로맨스 빠진 전종서 "실제 연애? 순수, 안 숨기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주연 배우 전종서를 18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CJ ENM] 배우 전종서(27)가 달콤알싸한 연애담에 빠졌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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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주고 산 경주마 5년간 102억 대박···첫해 교배료 40억 기대
한국마사회 소속의 세계적인 명마가 등장했다. 5세 수말 닉스고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 한국마사회 제공. 연합뉴스 지난 2017년 경주마 경매로 유명한 킨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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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관리사·장제사·도핑검사관…'말' 하나에 달려있는 직업 엿보기
기초 건강관리부터 승마 지도까지 말과 교감하며 진로 찾아볼까 '인간과 오랜 세월 함께한 동물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나요. 대부분 개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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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도입한 멸종위기 소똥구리 200마리, 소똥 아닌 말똥으로 복원?
경단 굴리는 소똥구리. [사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이자 1971년 이후 국내에서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는 소똥구리. 생태계의 대표적 분해자로 알려진 이 소똥구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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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프로레슬링 붐은 온다!" 역도산·김일 뒤 잇는 김남석 프로레슬러
1960-70년대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성기였다. 일본에서 활약한 역도산, 박치기왕 김일, 거구의 몸으로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이왕표까지. 프로레슬링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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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비참한 최후’…미국 동물단체 유튜브 고발로 논란
지난 7일 제주 말 도축시설에 가림막이 내려져 있다. [페타 유튜브 캡처]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가 제주도에서 벌어진 퇴역마 도축 과정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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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학대 도축 논란’, 제주 말 도축장 가보니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의 우마용 도축시설. 중앙에 도축용 충격기가 설치돼 있고 오른쪽에 도축된 동물의 주검을 다른 동물이 보지 못하게 철제 가림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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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경주마 휴양용 '말(馬) 호텔'서 승마체험해보니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승마공원 전경. 위성욱 기자 경남 함안군 가야읍 ‘함안군 승마공원(44만9460㎡)’. 이곳은 사람들이 말을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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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2300억원 번다, 켄터키 더비 ‘마술’
7일 미국 켄터키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43회 켄터키 더비. 올웨이스 드리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빌 AP=뉴시스] 한 남자는 말을 타는 기수, 또 한 사내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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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엔 골프, 3만 달러 땐 승마 즐기죠
━ 취임 100일 된 이양호 마사회장 한국에서 말(馬)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승마는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고, 경마는 도박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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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경주마 '제2의 삶' 여는 경북 영천시
1700여 마리. 매년 국내에서 경주마로서의 수명이 다해 퇴역하는 말의 숫자다. 보통 말의 수명은 25년 정도지만 경주마는 5세만 넘겨도 중년 취급을 받는다. 젊은 나이에 퇴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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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500곳, 2만원으로 즐기는 곳도 많은데 …
승마는 바른 자세를 갖게 해 주고 정서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시 홀스타승마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 렛츠런파크제주] 말(馬) 때문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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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③ 해외중계, 2700억 씨수마…경마 산업화를 향해
오는 1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경주 코리아컵 총상금은 17억원이다. 이날 오후 4시 25분 시작하는 코리아 스프린트(1200m)에는 7억원(우승상금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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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이름으로 1억기부, 마주 정영식씨
인디밴드와 마주 정영식씨.경주마 주인이 경주마 이름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도서관 건립비 1억원을 기부했다.경주마 인디밴드(5세)의 마주 정영식(55)씨는 “은퇴하는 애마 ‘인디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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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수퍼모델? 이젠 골프채 든 수퍼맘
지난 8월 태어난 아들 도현 군을 품에 꼭 안은 서희경. [사진 고성진 프리랜서]‘엄마 골퍼’ 서희경(28·하이트)이 다시 골프 클럽을 잡는다. 지난해 11월 은행원 국정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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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말’ 차밍걸, 끝나지 않은 도전
차밍걸은 장애물 뛰어넘는 말로 변신해 류은식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 민동근 작가]한국 경마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세우고 지난해 9월 은퇴한 경주마 차밍걸. 6년 동안 10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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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안겨
19전11승의 성적으로 15억8000만원의 상금을 번 ‘감동의 바다’. [송봉근 기자]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의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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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관상 보는 '명마 족집게' … 6년간 상금 250억 벌어
직업은 경마 조교사. 부산ㆍ경남 경마공원에서 현재 48마리 말을 관리한다. 경주마들이 쓰는 마굿간 ‘19번 마방(馬房)’이 그가 챙기는 곳이다. 역할은 19번 마방에 있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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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똥말 '차밍걸' 위대한 패배의 기록
101번의 아름다운 도전 이해준 지음 중앙북스, 208쪽 1만3000원 혈통부터 보잘 것 없었다. 왜소한 체구에 예쁘장한 몸매. 이름은 ‘차밍걸’. 2008년 1월부터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