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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진영 달라도, 대화는 이어집니다
지난 20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중앙일보 ‘나는 고발한다’ 독자 초청 강연과 필진 만찬 행사가 열렸다. 왼쪽 사진은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한 만찬 모습. 총 36명의 필진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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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진영 달라도 대화는 이어집니다
20대 초반 대학생과 60대 의사,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한 인사와 전혀 상반된 목소리를 낸 인물들, 그런가 하면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에 비판적인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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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노희경의 “모두 행복하세요” 왜 통했나
이지영 문화팀장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tvN)가 “과연 노희경”이란 격찬 속에 막을 내렸다. 7.3%(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로 시작한 시청률도 마지막 회에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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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뒤집은 '디지털 명상'…코로나 블루 시대 마음 달랜다
“또 다른 세상과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한 통신사 광고에 나왔던 유명한 카피다. 대나무 숲에서 산책하며 명상하던 배우 한석규가 요란하게 울리는 휴대폰 벨 소리를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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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니코틴·알코올·탄수화물 중독···새해엔 벗어나 건강하게 삽시다
중독 질환 극복 가이드 한 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이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중독은 어떤 행동을 계속하면서 긴장 과 감정적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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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단백질·유익균 함께 면역세포 생성·훈련시키니 면역력 쑥쑥↑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주 접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지켜라’는 내용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이른다. 대식세포·T세포·B세포·NK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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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많이 걸어라, 새 지식 쌓아라···누구든 만나라, 감정 나눠라
━ 잘 늙어가는 기술 6가지 중국 춘추시대 때 쓰인 『서경(書經)』에서 꼽은 인간의 오복 중 네 가지는 ‘잘 늙어가는 기술’과 관련이 깊다. 건강하게 살고 장수하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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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정신적 스트레스 억누르면 통증, 신경 마비로 나타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그냥 속담이려니 생각할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이어지는 일은 사실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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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북키덜트가 나타났다 붙이고 오리니 시간 '순삭'
다 큰 어른이라도 때론 모든 걸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숨막히는 경쟁 사회에 치이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은 슬픔이 다가올 때다. 이럴 땐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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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사 친구가 나보다 멋진 삶 … 인생 걸만한 것 찾으세요”
━ JEJU FORUM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한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만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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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더 젊어진 제주포럼 개막…원희룡 제주지사의 익살스러운 셀카찍기
제12회 제주포럼 개막식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제주 서귀포 제주컨벤션 센터 한라홀에서 ‘칭찬해! 우리 청춘’세션이 열렸다. 세션을 마친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 대정여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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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아시아 미래 비전, 제주에서 찾는다
앨 고어(左), 원희룡(右) ‘한국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12회를 맞아 더 뜨겁고 더 젊어집니다. ‘아시아의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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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솔직한 감정 술술~ 나누니 스트레스 훌훌~
스트레스는 서서히 몸과 마음을 파괴한다. 소리 없이 뇌를 잠식해 사소한 일에 욱하고, 말 한마디에 발끈한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큰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 해결책은 속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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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우울증 … 엄마들 ‘빈둥지증후군’
올해 아들이 연세대에 입학한 전업주부 김모(49·서울 대치동)씨는 한 달 전부터 이유 없는 우울감에 시달렸다. 부부 싸움이나 가정불화 같은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다. 감기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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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학 가니 이유 없이 아파” 빈둥지증후군 겪는 엄마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올해 아들이 연세대에 입학한 전업주부 김모(49·서울 대치동)씨는 한 달 전부터 이유 없는 우울감에 시달렸다.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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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먼 산 보고, 나쁜 생각 차오르면 스위치 꺼야죠
[박정렬 기자] 봄은 ‘멍 때리기’ 좋은 계절이다. 무의미해 보여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멍하게 있는 시간이 갖는 의미는 크다. 지친 뇌를 쉬게 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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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하루 10분 먼 산 보고, 나쁜 생각 차오르면 스위치 꺼야죠
봄은 ‘멍 때리기’ 좋은 계절이다. 무의미해 보여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멍하게 있는 시간이 갖는 의미는 크다. 지친 뇌를 쉬게 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충전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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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상남자는 왜 눈물을 흘렸나
일러스트 심수휘 기자지천명(知天命)이라, 공자님 말씀하시길 나이 쉰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안다 했는데 얼마 전 길을 걷다 파란 하늘을 보니 외로운 느낌과 함께 뜻 모를 눈물만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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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21일 법칙’ 지켜야 나쁜 습관 고친다
새해 새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는 사람이 많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최소 21일은 계속해야 행동이 습관화될 가능성이 크다. 프리랜서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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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안혜리라이프스타일 데스크새해 달력을 받아 들고는 상투적으로 “벌써 한 해가 다 갔네”라고 말하려다 문득 생각해 보니 ‘벌써’ 새해가 아니라 ‘아직도’ 2016년이다. 나이가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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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옥상서 캠핑하며, 도서관서 책갈피 넘기며 …
| 오붓하고 특별한 송년 이벤트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12월 31일 밤엔 뭘 할까. 타종행사가 있는 서울 종로 보신각? 인파를 생각하면 도전할 용기가 안 난다. 그렇다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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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대신 책을 읽어볼까? … 올 연말 송년 프로그램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12월 31일 밤엔 뭘 할까. 타종행사가 있는 서울 종로 보신각? 인파를 생각하면 도전할 용기가 안 난다.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TV 보면서 의미없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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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트럼프, 내가 최고라는 자기 확신형…두테르테는 남 굴욕감 주는 과격형
━ 유력 정치인들의 ‘막말’ 심리 ‘막말’이 정치 전면에 떠오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을 꼽으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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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① “단체 손님에게 돈 더 받는 ‘거꾸로’ 식당”
| 궁금하다 그들의 맛집 디자이너 요니 P가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불과 2분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 ‘브레라’를 찾았다. 그저 동네 피자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최고의 맛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