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글·애플 사무실서 쓴다, 과학을 담은 쾌적한 의자

    구글·애플 사무실서 쓴다, 과학을 담은 쾌적한 의자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허먼 밀러 뉴 에어론 체어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면 나의 일터이자 놀이 공간인 작업실 비원에서 여러 일을 한다. 컴퓨터 앞에 앉아 글

    중앙선데이

    2022.05.14 00:21

  • 커터 끝 납작해 면도도 가능한 ‘바리캉’

    커터 끝 납작해 면도도 가능한 ‘바리캉’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왈 트리머   중앙SUNDAY에 ‘윤광준의 생활명품’ ‘윤광준의 신 생활명품’을 연재한 사진가 윤광준씨가 세 번째 ‘생활명품’ 시리즈를 시

    중앙선데이

    2021.03.13 00:20

  • 손끝에 전해지는 두툼한 도금의 매끈한 감촉

    손끝에 전해지는 두툼한 도금의 매끈한 감촉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로얄&컴퍼니의 수전   누구나 아침에 일어나면 꼭 들르는 곳이 화장실이다. 하는 일이란 뻔하다. 닦고, 씻고, 싼다. 반복의 일상은 제 발로 걷지 못할

    중앙선데이

    2018.11.24 02:00

  • 커진 글씨를 보고 속이 후련해지고 싶다면

    커진 글씨를 보고 속이 후련해지고 싶다면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에센바흐 모빌룩스   요즘 즐겨 찾는 음식점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좌식 테이블 일색인 한식당이 점점 가기 싫어진다. 미묘한 변화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다

    중앙선데이

    2018.11.10 02:00

  • 실리콘 마술 냄비

    실리콘 마술 냄비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실룩실룩(Sillook Sillook)    TV 채널의 대부분을 먹방 프로그램이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다. 분주하게 리모컨을 돌려봐도 예외 없이 음식관

    중앙선데이

    2018.10.27 02:00

  • 펼쳤다가 접었다가 … 한지에 비친 등잔불 느낌

    펼쳤다가 접었다가 … 한지에 비친 등잔불 느낌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루미오(Lumio) 조명 램프    2년 전의 일이다. 뉴욕에 다녀온 친구가 전리품마냥 조명등을 들고와 자랑을 늘어놨다. MoMA(The Museum

    중앙선데이

    2018.10.13 02:00

  • 혼자서도 잘하는 게 많네

    혼자서도 잘하는 게 많네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배달의 민족’이 만든 효자손   사랑의 감정은 억누르지 못한다. 터져 나오는 재채기를 참는 이도 보지 못했다. 근지러움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중앙선데이

    2018.09.22 02:00

  • 책상 위 자태에 절로 가는 눈길

    책상 위 자태에 절로 가는 눈길

     ━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독일 바리고(BARIGO) 아날로그 온습도계   한낮의 최고 온도가 36도란 일기예보를 들었다. 날씨는 새벽부터 후텁지근했다. 김포공항을 뜬 비행기는

    중앙선데이

    2018.09.08 02:00

  • 백년 가게가 공들인 안경테

    백년 가게가 공들인 안경테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하쿠산 안경       길거리를 걷거나 TV를 보다 보면 안경 쓴 이들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다 제 관심의 발동인데, 확실히 예전과 다른 변화가 느껴

    중앙선데이

    2018.08.25 02:00

  • 유리잔이 꼭 핀란드의 빙하 같구나

    유리잔이 꼭 핀란드의 빙하 같구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이딸라(ittala)의 '울티마 툴레'       오래 전 일이다. 잘 나가는 친구가 내는 술을 얻어먹은 적 있다. 역삼동의 널찍한 술집은 멋지고 쾌적

    중앙선데이

    2018.08.11 02:00

  • 잘 구르는 바퀴 덕분에 여행이 즐거워

    잘 구르는 바퀴 덕분에 여행이 즐거워

     ━   윤광준의 新 생활명품 부가부 박서(Bugaboo Boxer)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목적으로 모인 곳이 공항이다. 제시간에 비행기 타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있을까.

    중앙선데이

    2018.07.14 02:00

  • 이토록 잘생긴 도구가 있다니

    이토록 잘생긴 도구가 있다니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샤오미의 비하(Wiha) 드라이버 세트     막내 동생은 산업용 보일러 설계 일을 한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공장 설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의 자부심

    중앙선데이

    2018.06.16 02:00

  • 60년 반죽의 힘

    60년 반죽의 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권오길 손국수     누구나 불현듯 먹고 싶은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내겐 명동 칼국수가 그렇다. 퇴계로나 을지로를 지나칠 때면 강렬한 충동이 문득 솟

    중앙선데이

    2018.06.02 02:00

  • 미니멀리스트를 위하여

    미니멀리스트를 위하여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파이오니어 손지갑     전 회에 실린 자전거 헬멧 따우전드 기사의 반응이 좋다. 몇 분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주었고 헬멧 때문에 사고가 가벼

    중앙선데이

    2018.05.19 02:00

  • 제 몸의 안전도 멋스럽게

    제 몸의 안전도 멋스럽게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자전거용 헬멧 ‘따우전드’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이는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봐도 안 보인다는 말이기도 하다. 거리를 오가면서 머리를 보

    중앙선데이

    2018.05.05 02:00

  • 공들인 생활가구의 품격을 원한다면

    공들인 생활가구의 품격을 원한다면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친구의 방은 조도를 낮춘 은은한 불빛으로 묵직했다. 무심코 놓인 듯한 원형 테이블은 손때 묻어 반질반질해진 나뭇결조차 고왔다. 두 개만 놓인 의자는 기시감으

    중앙선데이

    2018.04.07 02:00

  • 식탁 위 은은한 광채… 밥맛이 달라졌다

    식탁 위 은은한 광채… 밥맛이 달라졌다

    어머니는 장식장에 넣어둔 예쁜 그릇을 채 써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셨다. 집안에 큰 일이 생기거나 귀한 손님들에게 내려던 그릇들이다. 그 중엔 유기도 있었다. 금과 은을 섞어놓은

    중앙선데이

    2018.03.24 02:00

  • 빵에 진심을 담다

    빵에 진심을 담다

    대전은 일본 통치 시절 철도역 때문에 생긴 도시다. 이후 경부선과 교차하는 철도 노선으로 교통 요지가 됐다. 대전을 거쳐가 보지 않은 대한민국 사람이 있을까. 나이 지긋한 세대라

    중앙선데이

    2018.02.11 02:00

  • 시간을 만지다

    시간을 만지다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게 마련이다. 작년 독일 출장 도중 갑자기 오른쪽 눈이 검정 커튼을 두른 듯 컴컴해졌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앞이 보이지 않게 됐다. 평소 특별한

    중앙선데이

    2018.01.28 02:00

  • 맛있는 빵의 비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있는 빵의 비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새벽잠이 없다는 건 나이 먹었다는 얘기다.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다. 이 예외없는 노인 증상은 어느새 매일 반복되고 있다. 남들 잘 때 깨어있고 활동할 때 잠드는 도깨비 같은 일

    중앙선데이

    2018.01.14 02:00

  • 루이 14세 칙령대로 올리브유 72% … 장인이 빚는 비누

    루이 14세 칙령대로 올리브유 72% … 장인이 빚는 비누

    마르세이유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지중해 연안의 항구 가운데 으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닮았다. 항구의 시끌벅적함은 생동감으로 넘치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

    중앙선데이

    2017.12.24 02:00

  • 입 냄새 잡는 화끈한 청량감 일품

    입 냄새 잡는 화끈한 청량감 일품

    독일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이들의 손마다 ‘쌍둥이 칼’이 들려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TV홈쇼핑 상품으로도 취급되는 독일제 헹켈 말이다. 흔해지면 당연히 인기가 시들해진다. 그렇

    중앙선데이

    2017.12.10 02:00

  • 단단한 골판지, 쓸만한 해우소로 변신

    단단한 골판지, 쓸만한 해우소로 변신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휴대용 변기 주토    진도 5.4를 기록한 포항 지진의 파장은 컸다. 이제 우리는 지진을 남의 일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정부는 닷새가

    중앙선데이

    2017.11.26 02:00

  • 업소용 버금가는 고성능 커피 머신의 힘

    업소용 버금가는 고성능 커피 머신의 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드롱기 프리마 돈나     며칠 전 비엔나를 찾았다. 세 번째다. 꾸물꾸물한 날씨의 유럽 도시를 거닐다 보면 커피 생각이 간절하다. 자동 연상이라 할

    중앙선데이

    2017.10.15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