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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호텔 커튼 여니 청소부"...보상하란 中커플에 이런 댓글
중국 항저우시 고급 호텔에서 투숙객이 발가벗은 채로 유리창 청소부와 마주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 SCMP 캡처 중국의 한 고급 호텔에서 투숙객이 발가벗은 채로 객실 창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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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책 출간 60주년…오늘도 새와 곤충은 죽어간다
지난 1월 2일 아랍에미리트에 폭우가 내린 후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타워 근처에 빗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화려한 플라밍고가 모여 들었다. AFP=연합뉴스 "미 대륙 한가운데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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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된 집에서 피아노를…레바논 사람들이 베이루트 돕는 법
대규모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시는 폐허가 됐지만, 사람들의 마음만은 따뜻했다. 베이루트가 이웃들의 도움으로 복구에 들어갔다. 젊은이들은 빗자루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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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컬스데이’
지난달 겨울체전에서 우승한 ‘컬스데이’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왼쪽부터 스킵 김은지와 엄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 메달을 꿈꾸고 있다.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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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이빨, 혐오 이미지…박쥐는 인류의 적일까 친구일까
[강찬수의 에코파일] 밤하늘의 제왕 박쥐. 해충을 없애는 역할도 하지만 병을 옮기기도 한다. [중앙포토] 아주 먼 옛날 신(神)의 궁궐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신은 모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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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상상한다 어떤 리스트의 지배도 없는 세계를
정치권력이 개인의 사상이나 상상력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어리석다. 권력은 신체를 지배하고 공포를 주입할 수 있지만, 생각을 완벽하게 지배하지 못한다. 타자의 내면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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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의사 출신 탈북자의 ‘마지막 선물’
최모란내셔널부 기자23일 오전 8시쯤 인천의 한 장례식장. 산부인과 의사 출신 탈북자였으나 남한에서 청소부로 일하다 숨진 김모(48)씨의 발인식이 숨진 지 열흘 만에 열렸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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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급 아파트서 미라 상태 시신 발견…시신 방치한 아들 긴급체포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6개월간 방치된 80대 여성의 시신이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모(84·여)씨의 시신을 방치한 혐의(사체유기)로 그의 아들 전모씨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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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도 해냈다…첫 유럽투어 은메달
남자컬링대표팀 남윤호가 24일 독일 마스터스 결승에서 스톤을 밀고 있다. [사진 컬링 챔피언스투어]한국남자컬링이 첫 출전한 유럽투어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남자컬링대표팀(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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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컬링, 첫 출전한 유럽투어에서 준우승
한국남자컬링국가대표가 첫 출전한 유럽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한국남자컬링대표팀(강원도청)은 24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컬링챔피언스투어(CCT) 독일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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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쓸어버릴게요, 다시 뭉친 컬스데이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른 여자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선수들은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28일 태릉선수촌 컬링장에서 브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여자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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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9층 아찔 사고 … 유리창 뚫고 구출
9·11 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부지에 재건된 541m 높이의 104층 건물 ‘원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12일(현지시간) 외벽 유리창 청소부 2명을 태운 작업용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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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조원 넘는 회장님, 고속도 휴게소 변기 닦는 까닭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경광봉을 들고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그는 차량이 붐비는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때마다 휴게소로 출근해 교통 안내를 지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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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빔 쏴대고, 폭죽 던지고 … 알제리 축구는 전쟁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알제리 세티프에서 열린 알제리 프로축구 리그 경기. 리그 1위팀 USM 알제를 맞아 0-1로 끌려가자 세티프의 홈 팬들이 홍염에 불을 붙여 경기장에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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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움보다 더 무서운, 가벼움
당장 때려치워야지! 출근할 때마다 수백 번도 더 그렇게 외쳐댔던 직장을 막상 그만두고 난 다음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다. “아, 이제는 사표 낼 회사도 없어졌구나.” 그동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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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 1월 1등 진현주씨 ‘동행’
‘일하는 사람 사진공모전’ 1월의 1등 수상작으로 진현주씨의 ‘동행’(사진)이 선정됐다. 2등은 전광국씨의 ‘바닥속의 유리창과 청소부’와 전병진씨의 ‘초가지붕 엮기’이다. 3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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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에 오른 '부르즈칼리파' 유리창 청소 동영상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유리창 청소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로프에 몸을 메달고 일을 하는 신기록' 을 세워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빌딩을 비롯해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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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운전사 … 기적 만든 ‘공포의 외인구단’
이기형1만4000㎞를 날아왔다. 유리창 청소부, 트럭 운전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월드컵의 이방인들이 축구를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그리고 그들은 역사를 만들었다. 뉴질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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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리창 청소부 47층서 떨어지고도 목숨 건져
요즘 미국 뉴욕에선 47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하고도 살아난 고층건물 유리창 청소부가 화제다. 그 높이에서 떨어지고도 목숨을 건진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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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고민, 초대부터 청소까지 한번에…
'쌍춘년'인 올해에 이어 '황금돼지띠'의 해인 내년에도 결혼식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들이에 관련한 인터넷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5일 보도했다.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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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산사나이 스파이더맨 되다
로프 한 줄에 매달려 수십 층짜리 빌딩의 유리창 청소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간이 얼마나 크기에 저런 일을 해낼까'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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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유리청소, 최고 위험 직업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빌딩 유리창 청소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일간 엑스프레스가 31일 보도했다. 영국의 보험회사인 '처칠 인슈어런스'가 조사한 결과다. 이 회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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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저 간판들을 어쩔거나
서울이 이런 저런 이유로 세계에서 가장 지저분한 도시로 지목될 때면 나는 정말로 화가 난다. 애국적인 관점이 아니라 하더라도 인구 1천만명을 가진 세계의 대도시 중 서울처럼 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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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편지
지난 번 강릉에 다녀오는 길에 〈참소리박물관〉에서 마호가니로 만든 '니퍼'를 사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거기 가니 역시 있더군요. 클래식 LP를 몇 만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