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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이 러·북의 접근을 견제할까?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은 많은 파문을 남기고 끝났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러·북 정상회담의 후속 진전과 중국의 행보에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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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관계가 우리 정권 바뀔 때마다 냉탕 온탕 오가선 안돼”
━ 한·중 관계 이대로 좋은가 한·중 관계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선 우리 국민과 정부가 중국에 일관된 정책적 방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은 리창 중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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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동맹국 한국의 적극적 역할 필요"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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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진보·보수 초월해 대안 계속 제시해야”
(윗줄 왼쪽부터)주완 김앤장 변호사, 김진호 단국대 교수,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신정승 전 주중대사, 안호영 전 주미대사, 박명림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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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 제재 무시하며 국제법 준수?…김정은 활용하는 푸틴의 속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국제법의 틀 안에서 북·러 관계 발전의 기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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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숨은 그림은 '돈'…'러 무기공장'으로 전쟁특수 노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4년 5개월 만에 열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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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등지고 한반도 비핵화 못해, 외교 공간 열어둬야
위성락 사무총장은 “북·러 정상회담이 한·러 관계엔 적신호가 됐다”며 “북핵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웅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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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협력'으로 포장했지만 고립·제재 부를 자충수 [북·러 정상회담 긴급 좌담]
━ 김정은·푸틴의 '위험한 만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시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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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진화한 한·미·일 공조…중국과 ‘충돌 방지책’ 마련해야
━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무엇을 남겼나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직후 공동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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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외교 전환점, 한국외교 시험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동맹 70주년은 그냥 지나가지 않았다. 동맹의 지역적 역할에 극적인 진화가 이루어졌다. 8·18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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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기시다 북·일 회담 제안, 북·미 ‘패키지 딜’에도 대비해야
━ 한·일관계 연속 진단〈30〉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지난 5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답방으로 재개된 양국 셔틀 외교는 한·미·일 3국의 북핵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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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K비즈포럼 8기 수료식
NK비즈포럼 8기 수료식 중앙일보와 JTBC가 주관하는 통일·북한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인 NK비즈포럼(8기) 수료식이 지난 2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NK비즈포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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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럽도 한∙미∙일 영역…3국 정상 뭉쳐 러시아 코너 몬다 [3국 정상회의]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 모인 한ㆍ미ㆍ일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겨냥해 "재앙과 같은 잔혹한 침략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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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일부의 것은 통일부에게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미군 사병 월북 사건이 다소 엉뚱하게도 미·북 대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북한이 대남·대미 접촉을 끊은 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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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살벌한 악역들…여행 예능선 '소녀소녀' 반전 매력
━ 여행 예능서 호평 악역 3인방 팬데믹 상황이 끝나면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밀려오고 있다. 여행 장소도, 출연진도 버라이어티하다. 지난해 말 ‘태어난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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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살벌한 악역들, 소녀스런 반전매력 뿜뿜~
━ 여행 예능서 호평 악역 3인방 팬데믹 상황이 끝나면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봇물처럼 밀려오고 있다. 여행 장소도, 출연진도 버라이어티하다. 지난해 말 ‘태어난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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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을 찾아 나선 미래의 주역들
중앙일보와 (재)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가 공동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한 ‘청년ㆍ대학생 평화 아카데미’(3기) 수료식이 11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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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북 대립 국면에서 유의할 사항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남북관계가 극심한 대립 상을 보이는 가운데 한중관계도 악화일로다. 남북 대화는 완전히 중단되었고 한중 대화는 닫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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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후폭풍…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압박 커질 듯
이날 모스크바 대성당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러시아 군인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은 하루 만에 종결됐지만 23년간 이어진 블라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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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푸틴 핵 쓴다면…'바그너 반란' 후폭풍, 한국도 초긴장
바그너 그룹 소속 용병들이 남부군관부 사령부를 점령한 직후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주민들이 모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3일 시작된 바그너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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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없애는 게, 노가다 맞아? 웹툰 작가들은 뭔가 찜찜하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AI가 없앤 건, 노가다 혹은 창작‘웹툰 종주국’ 미래 괜찮나 한국 웹툰계는 현재 ‘생성AI와 창작’ 논쟁의 최전선이다. 독자들은 인공지능(AI) 사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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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23년 철권통치 타격…“위기 모면했지만 내분 여파 클 것”
24일 대국민 연설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반역에 직면했고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위협했으나 하루 만에 타협해 리더십에 큰 손상을 입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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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하던 '사냥개'에 물릴 뻔…짖어도 단속 안 한 푸틴의 위기
‘푸틴의 사냥개’로 불리던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이 타격을 입었다. 24시간 만에 무장 반란은 해제됐지만, 2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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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외교 정보단' 꾸린 외교부…167개국 '고급정보' 용산 올린다
외교부가 최근 본부와 공관에서 수집된 정보를 별도의 보고서로 작성해 대통령실에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 ‘외교 정보단’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