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000마리 뿐인데 韓에 1000마리 온다, 상서로운 임진강
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는 길조(吉鳥)인 학(鶴)으로도 불리는 두루미. 학은 예부터 신선이 타고 다니는 신성한 새로 여겼다.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영물로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학은
-
주남저수지 안 찾는 재두루미…이상기후 탓? 잠자리 탓?
2019년 11월 28일 겨울을 나기 위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를 찾은 재두루미와 큰 고니가 하늘을 날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국내 대표 철새 도래지다. [중앙포토]
-
그 많던 재두루미 어디 갔나?…주남저수지 안 찾는 천연기념물 [이슈추적]
━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한반도 나그네새’ 인기인 그곳 재두루미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서 날고 있다. 연합뉴스=최종수 생태사진가 경남
-
순천만 찾은 흑두루미
━ WIDE SHOT 와이드샷 순천만의 붉은 해가 수평선 아래로 지자 먹이 활동을 하던 흑두루미 무리가 잠잘 곳을 찾아 날아가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
[영상]재두루미 부부의 목욕…민통선 임진강 빙애여울서 포착
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02호)·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월동지로 유명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빙애여울에 재두루미 떼가 날아들었다. 이광길 임진강평화습지원 소장은 3일
-
"길조입니다" 태화강 뜬 떼까마귀…보온병 든 사람들 정체
태화강 일원에 둥지를 튼 떼까마귀. 우라나라에선 까마귀를 길조로 친다. 사진 김성수 조류생태학 박사 태화강 국가 정원일원에 최근 까마귀 떼가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쌀쌀해지기 시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노관규의 ‘생태도시’ 실험, 대한민국을 흔들다
━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스토리는 어떻게 가능했나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인구 28만명의 소도시 전남 순천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국제정원박람회
-
5000㎞ 날았다…겨울 나러 온 '부산갈매기' 위치추적해보니
지난해 10월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포착된 붉은부리갈매기의 사냥 모습. [뉴스1] ‘부산갈매기’로 불리기도 하는 붉은부리갈매기가 겨울을 나기 위해 러시아 번식지에서
-
[단독] 올핸 조류독감 전무…떼로 죽던 두루미 월동지에 생긴 일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 두루미 월동지 장군여울 모습. 사진 이석우씨 해마다 겨울이면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일대 임진강 유역에는 겨울철 진객으로 불리는
-
[단독] 두루미 최대 서식지 사라졌다…임진강 장군여울 무슨 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두루미 최대 서식지인 경기도 연천의 임진강 장군여울이 이달 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군여울 3㎞ 하류의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에서 겨울철 부분
-
뻔하다고? 의외로 못 가본 사람 많은 국가대표 관광지 14
축구만 국가대표가 있는 게 아니다. 관광도 국가대표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마다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하는데, 여섯 번 연속 선정된 관광지
-
[단독] 순천만 흑두루미 사상 첫 AI 집단폐사에…먹이주기 논쟁 불붙어
겨울이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는 멸종위기 조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이들
-
장군여울로 돌아온 임진강 두루미…“두루미도 사람 맘 아는 듯”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장군 여울. 강 건너 자갈밭에서 평화롭게 쉬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
-
"짐 싸놓고 밤 샜어요"…뜬 눈으로 가슴 졸인 민통선 주민들
휴전 이후 처음 북한의 미사일이 NLL(북방한계선)을 넘던 지난 2일 민통선 인근 주민들은 급히 대피에 필요한 짐을 싸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공습경보가 내려진 울릉도만의
-
[포토타임] 월동지로 이동하던 황새, 전남 해남에서 올해 첫 포착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월동지로 이동하던 황새, 전남 해남에서 올해 첫 포착 13일 오후 전
-
동남아 살던 큰부리바람까마귀, 마라도까지 왔다…국내 첫발견
아열대성 조류인 큰부리바람까마귀의 모습.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동남아시아에 주로 서식하는 큰부리바람까마귀가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 마라도까지 날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 조류
-
[단독]두루미 140여마리 민통선 밖서 발견…왜 월동지 떠났나
임진강 최상류 경기도 연천군의 겨울철 ‘진객’ 두루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천연기념물(제202호)인 임진강 두루미의 월동지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민통선(민간인 출
-
[이 시각] 두루미·재두루미·큰고니… 2년만에 운영 재개한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
어미 두루미와 새끼 두루미 한쌍이 함께 날고 있다. 우상조 기자 동장군의 기세가 거센 지난 14일 이 시기에 장관을 이룬다는 '겨울 진객' 두루미의 월동을 보기 위해 강원도 철원
-
[단독] 행운의 징조인가?…‘흰색 큰기러기’ 파주 농경지서 발견
길조(吉兆)로 여겨지는 ‘흰색 큰기러기’가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견됐다. 한국조류보호협회는 11일 “지난 1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농경지에서 희귀 겨울 철새
-
절정의 맛 모슬포 방어, 멘도롱 꿩메밀칼국수
방어회는 부위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겨울 제주 바다의 주인공은 방어다. 동해를 거쳐 남하한 방어의 최종 월동지가 바로 마라도와 관탈도(추자도와 제주도
-
잔뜩 살 찌운 지금이 맛의 절정…놓치면 후회할 제주 별미
제주도 모슬포항 항구식당의 방어회 상차림. 방어회와 함께 방어전, 방어지리, 방어회무침 등이 딸려 나온다. 방어회는 뱃살, 꼬리살, 사잇살 등 부위별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
[영상]임진강 빙애여울의 상서로운 새, 두루미 보며 새해소망 빌어요
두루미로 불리는 학(鶴)은 조상 대대로 길조(吉鳥)로 여긴다.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하고 있다. 선학(仙鶴)·단정학(丹頂鶴) 등으로도 불
-
[단독]세계최대 독수리 월동지 장단반도…'독수리가 사라졌다'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장단반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월동지였다. 겨울이면 ‘독수리 천국’을 이뤘던 곳이다. 지난 2000
-
[단독] '두루미 월동지' 연천 빙애여울 생태관광 2년만에 재개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인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이 2년 3개월 만에 이달 말 관광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빙애여울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