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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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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양강댐 50년과 남북 ‘워터 데탕트’
이중열 물복지연구소 소장 1973년 10월 15일에 준공된 소양강댐이 올해로 건설 50주년을 맞이했다. 소양강댐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지하철 건설은 빈곤 퇴치, 경제성장과 함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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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임진강 상·하류 ‘워터 데탕트’ 검토하자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국가수자원관리위원 오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정책으로 제시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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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렬하고 잔인했던 시대 넘어 진보의 길을 가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시대는 과거를 먹고 산다. 시대는 특정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지금의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JFK(존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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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그린 데탕트, 워터 데탕트
전익진 사회부 기자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형태의 북한 도발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남북은 강대강 대결 국면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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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공포의 균형’으로 핵전쟁 막으려던 닉슨, 롱 교수에 SOS
1973년 코넬대 과학기술사회(STS) 연구소에서 초빙교수로 있는 동안 프랭클린 롱 교수로부터 과학기술자의 뚜렷한 주관과 사회의식을 배웠다. 롱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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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도 능력인가…친구를 내무·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최후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멕시코의 활동가들이 지난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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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친구내각’ 무능·부패 29대 하딩, 최악 미 대통령 오명
━ 트럼프 취임 1년 … 나라 망친 역대 미국 리더들 지난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범을 무시한 튀는 언행으로 벌써부터 ‘최악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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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준 선물, ‘시진핑의 골칫거리’가 될 줄이야...
북한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선제 타격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젠 중국도 무서울 게 없다는 태도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사일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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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닉슨의 원기 회복 도운 ‘펑황단총’
펑황단총이 생산되는 차오안현의 펑황산은 ‘산이 높고 안개가 짙어야 한다’는 명차 생산의 중요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다.펑황단총(鳳凰單叢)은 광둥성을 대표하는 반 발효차다. 한 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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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싸우다 지치면 친구가 되려나?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이 지난달 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해 한반도와 국제사회를 긴장시켰다. 한국도 이에 질세라 지난 3일 북한 지역 전체를 사정권으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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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질서 꿰뚫는 정확한 눈, 공직 떠났어도 파워는 여전
하인츠(헨리) 앨프리드 키신저(Heinz(Henry)Alfred Kissinger·88·사진)는 독일 바이마르공화국 시절인 1923년 바이에른주에서 태어났다. 키신저의 가계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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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정상적인 정상회담을 할 때다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1960~70년대 미국의 반공·보수·우익을 상징하는 정치인이었다. 1972년 2월 그의 중국 방문은 국제정치사에 길이 남을 큰 이정표를 세웠다. 냉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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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닉슨 대통령 당선 … 주한미군 빼내 박정희 정부와 갈등
1968년 11월 5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리처드 닉슨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60년 대통령 선거에서 케네디 후보와 맞붙어 패배하였지만 와신상담 끝에 베트남 전쟁을 끝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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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서 다시 주목받는 체니- 럼즈펠드 동맹
▶ 1975년 4월 백악관 비서실장 도널드 럼즈펠드(左)와 딕 체니 부실장(右)이 제럴드 포드 대통령(中)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럼즈펠드 국방장관(左)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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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미 전직대통령 예우/한남규 워싱턴 특파원(취재일기)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탄핵을 모면하기 위해 대통령직에서 사임한 리처드 닉슨이 16년만에 사실상 정치적으로 사면됐다. 19일 그는 출생지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에서 공화당출신 전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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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실무형으로 참모 진 구성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리처드·닉슨」은 워터게이트사건의 와중에서도 저녁식사메뉴와 백악관 경비병의 유니폼 모양과 단추색깔을 정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쏟았던 것으로 그의 비서관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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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한국중시의 정통외교로 복귀
「체비체이스」라는 동네는「워싱턴」의 「양반들」이 사는데다. 아름드리 나무들은 거기사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것 같았다. 「체비체이스」에 사는 사람들은「워싱턴」과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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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TV광복35주년특집 다큐멘터리 「격동의 70년대」방영
동양TV는 광복 35주년을 맞아 역사적 변환기와 더불어 새로운 80년대를 가늠할 수 있는 의욕찬 세기적「다큐멘터리」『격동의 70년대』(The Sensational 70'S)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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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대통령선거 의식한 "ㅇ검"
「카터」대통령이 대「이란」인질문제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체면을 크게 깎이고 있다. 그러잖아도 외교문제에 대해서는 국내와 국외에서 갈팡질팡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는데 최근「이란」의「호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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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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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에 걸린 철군정책 미 의회·언론서 비판 고조
박동선 사건으로 할말을 못하고 있던 많은 철군반대 논자들이 「싱글러브」소장 사건을 계기로 마침내 입을 열고 「카터」의 철거결정을 뒤늦게나마 뒤집어 보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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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은 끝났지만…|「포드」와「카터」로 단일후보 굳힌 미 공화·민주당내 사정
불 측의 사태가 연발하는 가운데 근래에 보기 드문 이전투구의 양상을 띠었던 4개월간의 미대통령선거 예선전이 드디어 막을 내리고 공화당에서는「포드」현 대통령, 민주당에서는 「지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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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의 첫 관문…뉴햄프셔 주 예선|문답으로 풀어본 미국 대통령선거
▲ 공화당에서「포드」대통령·「리건」전「캘리포니아」주지사가 백중한 형편이다. 전국대회지명가능성은 아직 점칠 수 없지만「뉴햄프셔」예선에서는「리건」이 약간 앞설 것이라는 전망 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