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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행기까지 따라 타며 돈쓸까…'사진 1건 15만원' 짭짤한 사생
사진 찍지 마세요. 진짜 안됩니다!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입국장에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하고 돌아온 SM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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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됐어”“암 걸렸어” 이거 다 스토킹입니다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9. 로맨스라 생각했지만 스토킹일 수 있습니다 ■ 「 지차성(가명)씨는 몇 달간 사귀었던 임혜성(가명)씨와 헤어진 뒤에도 보고 싶다며 연락했습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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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아내에 쓴 편지...우표없어 1000원 넣었더니 생긴 일
A씨가 우체통에 넣은 우표값 1000원과 메모. 우표를 구하지 못했지만 아내에게 쓴 편지를 부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이 담겨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객지에서 일용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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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이명박' 보냄…"곧 만나길 고대한다" MB, 또 옥중 답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 '인싸'(빨간원)라는 표현이 들어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오르비' 캡처] ■ 「 보내준 글이 큰 위안이 되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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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진짜로 보내주셨다" 수험생이 올린 MB 옥중 응원 편지
온라인 커뮤니티 '오르비' 캡처 수험생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사인을 1장 보내 달라”며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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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목욕해" 옆집 여성에 음란문자, 택배 보고 번호 알아냈다
택배 운송장에 적힌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이웃집 여성에게 음란·협박 문자를 보낸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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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소리 계속 나 날 좋아하는줄" 음란문자 70대 황당 변명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법원 전경. 중앙포토 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웃집 젊은 여성의 휴대전화 번호에 음란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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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집 비번 푼 남성…"위아래" 재판부는 퍼즐처럼 풀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서 도어락을 여는 모습.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피고인의 비밀번호는 ‘ABCD’로 손을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면서 A·B·C를 순차로 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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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이 벨을 울리지 않아도 편지·택배 보내고 받는 시대 온다
28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앞. 흰색과 빨간색으로 꾸며진 작은 버스 한 대가 출발했다. 조치원 우체국 차량에서 옮긴 우편물을 실은 차량은 운전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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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과로사 막을 ‘자율주행 무인 우체국’ 시대 올까
28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흰색과 빨간색으로 꾸며진 작은 버스 한 대가 출발했다. 조치원 우체국 차량에서 옮긴 우편물을 실은 차량은 운전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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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마지막 사랑 상드, 그러나 그녀에게 쇼팽은…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62) 조르주 상드. Nadar의 사진. 1864년. Médiathèque de l'architecture et du p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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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난 시대' 집주인이 보증금 못 준다 버틴다면
최근 집값과 전셋값 하락으로 아파트 ‘역전세난’이 서울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전세 계약 만기가 코앞인데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주겠다고 버티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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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허기 -윤병석 모래 새를 파고드는 파도처럼 남은 자의 생존은 늘 허기진 그리움과 애틋함이 세포의 가름막마다 절절히 파고든다. 서성대던 바람이 꽃대에 스며들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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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 사용자에 '이자 환불체크' 발송
씨티뱅크가 자사 크레딧카드 소지자들에게 부당하게 부과했던 이자를 돌려주고 있다. 그런데 한불 체크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있어 대상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홍보물이나 광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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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행복빌라 405호 -독거 -김성애 그 무얼 훔쳐봐서 가슴에 금이 갔나 남쪽에서 날아온 집요한 저 통증들 또다시 비탈진 그리움 밥 먹듯 읽고 있다 꽃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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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찍듯 선명히 그린 노년의 그리움
[사진 pixabay] 중앙시조백일장 7월 수상작 행복빌라 405호 -독거 김성애 그 무얼 훔쳐봐서 가슴에 금이 갔나 남쪽에서 날아온 집요한 저 통증들 또다시 비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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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구치소에서 담배 한 개비에 7만원씩 네 번 사서 피웠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내 여동생이 석방됐어. 환영 회식하는데 서촌의 고깃집으로 오시오.” 최근 ‘아는 형님’의 연락을 받고 간 자리에서 40대 초반 여성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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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 낙조 전망대에서 -김승재 엄매엄매 큰일 났네세방 갱본* 불붙었네목선도 가두리도훌렁 다 타고 있네대번에 덮어쓴 불길우덜 모도 어짜라고 다잡어 갈매기 놈섬 넘어 내빼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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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번호 알려줄테니 물건 사" 미국인 100만명 피해 사기메일 차단
심령술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의 로또 당첨금을 받게 해 주겠다며 쓸모 없는 물건을 사게 한 사기우편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 황당한 수법으로 미국 내에서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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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마약성 양귀비 씨앗이군요” DNA 검사로 세관서 딱 걸려
수사 분야에도 ‘빅데이터’ 시대가 왔다. 사람의 지문·DNA를 통한 범인 특정을 ‘최첨단 수사’라고 부르는 것은 옛말이 돼 간다. 앞으로는 동식물과 미생물의 DNA 빅데이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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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통신 수단, 이메일을 발명한 사람은 14살의 천재 소년
이메일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일어난 일상의 변화는 엄청났다. 편지지에 우표를 붙여 우채통에 넣는 일을 가슴 설레는 추억으로 만들었고 클릭 한번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보내고 싶은 문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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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열리자 너도나도 쿠바로, 호텔 숙박비 두 배로 껑충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주유소에 자동차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와 개혁·개방 정책으로 자동차 보급이 크게 늘었지만 베네수엘라로부터 싼값에 제공받던 석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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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저소득층 노인아파트 '50대1' 경쟁
LA한인타운에 새로 생기는 저소득층 노인아파트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65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에 3314명이 사전 신청서를 접수했다.올림픽과 크렌셔(900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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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에 청산가리 넣겠다"던 40대…출소한지 3개월만에 다시
“A사에서 생산하는 분유를 포함한 전 제품에 청산가리를 넣겠다.”“15억3700만원이 입금되지 않으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김모(45)씨는 지난 7월21일부터 지난달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