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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가 폐기물이라고? 스벅에선 NO! “‘순환자원’ 됐다”
스타벅스가 커피 업계 최초로 커피찌꺼기 순환자원 인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스타벅스 그간 생활 폐기물로 취급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했던 커피찌꺼기가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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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값 내려도 요지부동…‘커필레이션’ 요지경
직장인 이재원(43)씨는 점심값으로 2만원쯤은 각오한다. 식사비로 1만~1만5000원이 보통인데, 커피값이 5000원이라서다. 커피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식후 한 잔’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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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명쾌한 노력없는 흔쾌한 지원
■ 「 '원팀'으로 반도체 팍팍 밀어주는데 이익 급감 SK하이닉스 과다 성과급 이런 모순 납득할 국민 얼마나 될까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윤석열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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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소, 고깃값은 왜 똑같나…'요지경 한우 가격' 잡을 묘수
지난달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뉴스1 산지에서 소는 헐값에 팔리는데 정육 코너 고깃값은 요지부동인 한우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팔 걷고 나섰다. 연중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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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헐값인데 고깃값은 여전…한우 요지경
전라북도 군산에서 한우 160마리를 사육하는 정윤섭(65)씨는 소 한 마리를 팔 때마다 손해가 크다. 통상 30개월까지 키워야 소를 팔 수 있다. 키우는 데 1000만원가량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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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루만에 8% 뛰어도…국민연금 시선 차가운 이유 유료 전용
새해 첫 주 코스피는 2.4% 상승하며 마무리했어요. 기대했던 ‘1월 효과’까진 아니어도 2200마저 깨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던 걸 생각하면 괜찮은 출발입니다. 첫 주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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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눈빛 친구’를 아시나요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아, 이렇게 생기셨구나….” 후배 여기자와의 1년 전 점심을 생각하면 지금도 피식 웃음이 난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절, 4인 식사가 허용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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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수술에 234만원 주겠소"…하지정맥류 환자 위험한 거래 [요지경보험사기]
하지정맥류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원장 B씨는 A씨가 실손보험이 가입된 걸 확인한 뒤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진료비로 630만원 상당의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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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몰래 팔고 "태풍에 그물 찢어졌다"…보험금 4억 청구 결말 [요지경 보험사기]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장 모습. (기사 본문과 사진은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남 남해군에서 해상가두리양식장을 운영하는 A씨와 아들 B씨는 2019년 6월 수조에서 키우던 참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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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기법으로 현대사회 풍자, 해외 컬렉터 사로잡았다
김훈규의 그림엔 동서양,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이 뒤섞여 있다. [사진 High Art] 지난 6일 폐막된 프리즈 서울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갤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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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기법과 애니메이션 그림체의 결합, 김훈규 작가 누구?
김훈규, Fitting Room No.7, Pigment on silk, 45X40CM, 2022. [사진 High Art] 김훈규의 'Fitting Room No.7'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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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거남 사망 1달전 보험, 돈은 전처에게?…반전 드라마 [요지경 보험사기]
━ [요지경 보험사기] 충남태안경찰서 인천에 살던 70대 남성 이모씨는 2008년 아내와 이혼하고 내연 관계였던 여성 A씨와 충남 태안으로 이사해 살림을 차렸다.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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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제친 亞최고갑부 아다니…자국선 '분노의 화형식' 왜
세계에서 세번째로 돈이 많은, 가우탐 아다니. 2014년 당시 사진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3위 부자에 오른 인물은 한국도, 일본도, 중국도 아닌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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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입원실', 밤엔 '콜' 받고 사라졌다…그의 수상한 이중생활
대리운전 기사 A씨가 교통사고로 3주간 병원에 입원한 동안 60회가 넘는 대리운전 콜을 수락한 게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의 검사로 드러났다. 셔터스톡 ━ [요지경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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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시선] 여소야대라는 냉정한 시험대
김성탁 논설위원 “당선되더라도 2년 내내 야당과 싸우게 될 겁니다. 그러다 2024년 총선에서 다행히 다수당이 된다면 남은 3년 간 해보고 싶은 것 좀 해볼 수 있겠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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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 특이하게 찍더니 멀쩡한데 째고 수술…기막힌 병원 비밀
━ [요지경 보험사기] 무지외반증 환자의 발사진 평소 높은 구두를 자주 신은 A씨는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이 생겨 2019년 7월 부산의 B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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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달였다며 스틱 1개 7000원…교통사고 한의원 탕약 비밀
사진 pixabay ━ [요지경 보험사기] 서울에 있는 A 한의원은 자동차사고 환자를 주로 진료했다. 원장 B씨는 교통사고 환자가 내원하면 ‘고농축 첩약’이라며 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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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침 몇번 하니, 비용 3만원→5000원…코로나 검사 요지경
직장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진단 키트에선 한 줄(음성)이 떴지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로 한 번 더 확인하려 동네 병원을 찾았다. A씨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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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 좋습니다, 100만원 드리겠습니다" 요상한 게시판
━ [요지경 보험사기] 일자리를 찾던 30대 남성 장모씨는 지난 3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 내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급전 필요하신 분 모집'이란 제목의 게시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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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노린 '투구꽃 사망사건'…계곡살인 이은해가 놓친 결말?
투구꽃.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치명적이다. ━ [요지경 보험사기] 지난 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은해와 조현수의 ‘계곡 살인 사건’ 첫 재판에서 이들의 변호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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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위조까지 찾아낸다"...소리 없는 면접 '평판 조회' 요지경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취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 모습. 송봉근 기자 신입사원 10명 중 8명은 첫 직장을 떠나고, 첫 직장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년에 불과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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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6만원인데 바글바글...연봉 1억 도수치료사 충격 비밀
━ [요지경 보험사기] 서울 마포구의 A마취통증의학과에서 일했던 B씨는 1년 7개월 동안 병원에서 급여로 1억8818만원을 받았다. B씨는 손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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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폭락에도 18만명 루나 샀다…그들이 부나방 된 이유 [뉴스원샷]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표시된 '루나' 시세. 뉴스1 휴짓조각이 된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이 몰려드는 기이한 시장이 있다. 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다.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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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만 30억…시골길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사업가의 비밀
━ [요지경 보험사기] 70대 사업가 A씨는 2019년 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혼자 차량을 운전하다 경북 B군의 한 한적한 도로에서 길가에 세워진 컨테이너를 정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