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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풀리자 수학여행 행렬, 한국 찾는 일 젊은층 크게 늘어 [MZ세대 ‘일본 셔틀 여행’ 바람]
━ SPECIAL REPORT 한국 수학여행을 위해 지난 3월 21일 입국한 일본 구마모토현 고등학생들. [뉴시스] “한국 가고 싶어요. 정말.” 지난 10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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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에 딱 2가지 배웠다 "술 먹기, 친구 먹기…인생은 그 2가지" [뉴스원샷]
영화 '피와 뼈'의 한 장면 중 주연 오다기리 죠(가운데). [영화 공식 스틸컷] 내가 나고 자란 나라가 내 나라가 아니라면 어떨까요. 주어진 이름만으로 내 반 친구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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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드라이브 마이 카'의 두 남자는 어떤 위스키를 마셨을까?
정인성의 〈영화로운 술책〉 여러분은 술에 무엇을 곁들이시나요. 맛있는 안주, 아니면 신나는 음악? 혹시 소설과 영화는 어떠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은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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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싫지만 고이케는 더 싫어"…日 첫 女총리 노리는 '여걸'
기자회견장에서 아베 총리를 쏘아보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와 오랜 애증 관계다. [지지통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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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10시간 머리 맞댄 한일 "조만간 수출규제 추가 협의"
이달 말 중국에서 개최될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 도쿄에서 열린 산업당국간 국장급 정책 대화에서 양국은 "가까운 시일내에 정책대화를 서울에서 추가로 열자"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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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일단 살렸지만···발표시간만 같고 서로 딴 얘기한 한일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며 일본은 수출규제 협의를 약속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뇌관은 여전히 숨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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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보정권 때 징용문제 풀어야 안 뒤집혀”
후나바시 요이치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 이사장이 28일 도쿄의 사무실에서 ’일본은 한국의 문재인 정권을, 한국은 한·미·일 공조의 틀을 존중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윤설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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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바시 고언 "韓 진보정권때 징용 풀어야 뒤집히지 않는다"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 문제 전문가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74)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API) 이사장(전 아사히신문 주필)은 한·일 관계 개선 해법과 관련해 “일본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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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일본 보복, 이낙연 총리가 나서라
남정호 논설위원 설마 하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 쓰나미가 예상보다 빨리, 거세게 덮쳐왔다. 정부의 안이함이 결정적이지만, 공인된 지일파 이낙연 총리도 도의적 책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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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 다섯 번째 기회 … 과거 청산 vs 납치, 이번엔 풀릴까
━ 오영환의 외교노트 2002년 9월 17일 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왼쪽)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과 북·일 평양선언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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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아주 긴 변명' 니시카와 미와 감독, 인간의 비열한 구석까지 끌어안고 싶다
그날도 사치오(모토키 마사히로)는 집을 나서는 아내 나츠코(후카츠 에리)에게 잔뜩 짜증을 부렸다. 그게 마지막이 돼 버렸다. 나츠코가 탄 관광버스가 절벽 아래 겨울 호수로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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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맨체스터 바이 더 씨 vs 그레이트 월
━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원제 Manchester by the Sea 감독·각본 케네스 로너건출연 케이시 애플렉, 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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鬱 -울-
해가 저문다. 올해는 어떤 한 해로 기억될 것인가. 한자를 쓰는 나라의 지식인들은 한자 키워드로 한 해를 돌아보곤 한다. 중국 주간지인 ‘신주간’과 저장(浙江)위성TV가 뽑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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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른 일본 위스키…세계대회 휩쓸자 한 병 2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야마자키’ ‘히비키’ 올해 수입 물량 0현지 가격 30% 오르고 저가품도 인기주류업계 잠깐의 유행이라는 시각도‘짝퉁’ 취급받던 일본 위스키가 ‘귀하신 몸’이 됐다. 세계적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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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 울려퍼진 분노의 함성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향한 분노의 함성이 19일 새벽까지 일본 열도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은 ‘안보법안 무효’ ‘아베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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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자들 “참담한 체험 다시 하라는 것인가” 분노
18일 저녁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앞에서 안보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뉴시스] 같은 날 홍콩의 일본 총영사관 부근에서 열린 안보법안 반대 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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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중·일 사이에서 고립되는 한국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를 한·일 관계 개선이냐 후퇴냐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만은…” 하는 기대도 작지 않다. 그러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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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상대를 모르고 자라는 한·일 청년세대
채인택논설위원 얼어붙은 한·일 관계에 봄을 부르는 제비가 보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을 만나 제6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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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흙 꾸러미 빼곡 … 주민들 "귀향 못한다"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飯館村) 에선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큰 지표면 흙 5㎝를 들어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방사능 흙’을 담은 1t짜리 꾸러미가 늘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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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바나시 요이치 "일본의 최대 급선무는 한·일 관계 회복"
보름 뒤면 한·일 수교 50년이 되는 2015년이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2년 째 냉기류가 흐른다. 양국 정상은 물론, 외교부 장관조차 3년 째 상호 방문을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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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창업자, 스코틀랜드 유학파와 손잡고 위스키 산업 개척
토리이 신지로(왼쪽)과 다케쓰루 마사타카. 관련기사 일본 장인의 혼과 자연의 맛 ‘블렌딩’ … 위스키 종주국 넘다 일본에 위스키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세기 중반. 1852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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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날위변창' 이면 또 어떤가
김현기도쿄 총국장 이번 주 NHK에서 시작한 아침 일일드라마 ‘맛상’이 대히트다. 평균시청률 21.8%. 최근 10년 사이 최고기록이다. ‘맛상’은 일본의 위스키 업체 ‘닛카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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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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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아베 사이에 마스조에라는 대화 채널 구축한 건 성과”
“이제 청와대를 나가면 일본 기자들과 만나게 되는데, 혹시 얘기하지 말아야 할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마스조에) “없습니다.”(청와대 측) 25일 아베 신조(安倍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