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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만 흥행한다고?… 속편 아닌 '서울의 봄' 첫 700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째인 12월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주연 황정민, 정우성 등 출연 배우와 김성수 감독이 자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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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판도라가 반핵몰이”…방사능 공포 꼬집은 올리버 스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원자력 전문가와 과학자 등을 만나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이 원자력이라는 주장을 편다. [사진 이놀미디어] ‘플래툰’(1986), ‘J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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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한국영화 '판도라', 원전에 끔찍한 짓 했다"
‘플래툰’(1986) ‘J.F.K’(1991) 등을 만든 할리우드 사회파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77)이 한국 영화 ‘판도라’(2016)가 반핵 여론 형성에 일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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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권력과 ‘3위1체’ 마약, 영화와 세상을 중독시키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뉴욕의 안정적인 마피아 패밀리 돈 비토 콜레오네(말론 브란도) 가문에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어찌 보면 순전히 마약 때문이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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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나라 쿠바, 사랑과 낭만이 혁명처럼 넘치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이념과 여행은 늘 양가적이고 이중적이다. 사람들은 무서워하면서도 금기시된 곳에 가고 싶어 한다. 적성국가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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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호바스 중사 숨졌다…뇌 질환 투병
배우 톰 시즈모어가 지난 2014년 8월 영화 '익스펜더블 3'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1990년대 대중의 인기를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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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만 하는 거 아니었어? 카모의 꿈, 카모에게 묻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모빌리티판 구글?인사이드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만 하는 거 아니었어?” 3300만명이 쓰는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이걸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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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야" 기밀문서 몽땅 짐쌌던 닉슨…바이든·트럼프는 억울? [영화로운 세계]
「 용어사전 >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 국제 뉴스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곤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낯선 땅의 사람들에게 금세 감정 이입이 되죠. 영화를 통해 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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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렬하고 잔인했던 시대 넘어 진보의 길을 가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시대는 과거를 먹고 산다. 시대는 특정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지금의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JFK(존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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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가도 "넥타이 왜 했어?"…코로나로 캐주얼 출근 떴다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증권가. [AFP=연합뉴스] “넥타이 왜 했어? 취업 면접 잡혀있어?” 미국 뉴욕 금융가 직원들이 정장 차림으로 출근한 동료에게 건넨다는 농담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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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탐욕과 과신으로 망치는 경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인간의 욕망(desire)은 자본주의 경제의 원동력이다. 현대 경제학의 창시자인 아담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적 욕망’을 옹호했다. 1776년에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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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앞서 발열체크부터…코로나 속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에서 이탈리아 배우 안나 포글리에타가 취재진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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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임’ 감독 앨런 파커 별세
앨런 파커 실화 소재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1978), 음악영화 ‘페임’(1980) ‘에비타’(1996) 등으로 평론과 흥행 양쪽에서 찬사를 받은 영국 출신 감독 앨런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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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페임’ 감독 앨런 파커 별세
2020년 7월 31일(현지시간) 76세로 사망한 영화 감독 앨런 파커의 2016년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실화 소재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1978), 음악영화 ‘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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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영화 '조커'의 신들린 총구에,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
영화 '조커' 한 장면.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spinoff)의 탄생이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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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文 만나기 나흘 전,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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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모닝 베트남’ 실제 모델인 미군 라디오 쇼 DJ 별세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서 DJ 에드리언 크로나워 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 [사진 영화 ‘굿모닝 베트남’ 스틸] 미국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1960년대 베트남 전장의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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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수상한 승객 15명의 정체는?
[매거진M] 유럽을 횡단하는 열차에서 한 남자가 살해된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침대칸. 총 13명의 승객이 용의 선상에 오르고,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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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요원 협조 영화 ‘공조’ 북한서 상영하면 어떨까
올리버 스톤 “아시아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 특히 서민과 노동자의 힘겨운 삶을 밀도 있게 그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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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IFF 달군 키워드 베스트 7
사회를 맡은 배우 장동건과 윤아가 개막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라희찬 (STUDIO 706) [매거진M] 고(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부집행위원장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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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올리버 스톤 "한국영화 모든 것이 다 좋다"
"음악과 디자인, 촬영, 배우들까지 한국영화의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방문한 미국 올리버 스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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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화려한 개막…열흘간 영화의 바다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인근에 영화제 출품작 포스터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오후 6시 개막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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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올해 영화제 마치고 사퇴하는 게 도리”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김동호(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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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워터게이트' 사건 그린 영화 5
1972년 6월, 공화당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비밀공작반이 미국 워싱턴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침입했다. 이들은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됐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