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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판타스틱~ 원더풀~ 앙드레 김은 살아 있다
고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빠질 수 없는 무대가 바로 7겹의 코트 퍼포먼스다. 시스루 소재의 형형색색 코트를 하나씩 벗어던지는 과정을 통해 한과 슬픔을 해탈해나가는 한국인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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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보다 한 발 앞섰던 앙드레 김
앙드레김 리마인드 패션쇼가 3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니세프 후원으로 열렸다. 고인이 별세하고 8년 만에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패션쇼였다. 한국 패션사의 전설 ‘앙드레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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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들, 소재를 갖고 노는 듯”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스타트업(start up)’은 정보기술(IT) 분야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패션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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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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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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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살다간 남자
1 전시의 네 번째 테마 ‘디올 얼루어’. 디오르와 그를 잇는 후배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독창적 실루엣을 연대기 순으로 배치했다. 맨 앞은 1948년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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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 빛내는 ‘美다스’의 손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 마련된 아제딘 알라이아 전시 모습. ‘스타일의 완성은 몸’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니다. 패션계에는 실제 몸에 대한 헌신으로 옷을 짓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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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 오트쿠튀르 ‘화려한 드레스들’
프랑스 파리에서 27일(현지시간) 2015 오트쿠튀르 봄-여름 콜렉션이 열렸다. 모델들이 스테판 롤랑, 로렌스 쉬, 구스타보 린스, 아르마니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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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강렬한 원색은 천재를 깨웠고 걸작을 낳았다
1 자신의 다큐 영화 라무르에서 포즈를 취한 이브 생 로랑 모로코의 관광도시 마라케시는 스스로 네 가지 색상의 도시라고 말한다. 땅의 붉은색, 자연의 녹색, 맑은 하늘의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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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프랑스 자수공방 르사주, 명품 빚는 장인들은 젊었다
공방 곳곳엔 지난 80여년 간 작업한 자수 샘플을 담은 박스들이 보관돼 있다. 한 계절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이 대세인 시대, 요즘 패션에서 장인(匠人)이 설 자리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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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핫 패션 스토리] 디오르 립스틱 런칭 행사, 주인공은 바로 드레스
요즘 립스틱은 컬러로만 유혹하지 않는다. 얼마나 오래가는지, 얼마나 입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지도 둘째 문제다. 그렇다면 요즘 립스틱에 필요한 건? 바로 스토리다. 이달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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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플래티넘 브라이드
요즘은 30, 40대의 원숙한 신부들이 대세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립된 나이에 능력까지 갖춘 신부들을 우리는 ‘플래티넘 브라이드’라고 부른다. 세월이 안겨준 심미안과 취향,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