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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불빛 무리 전주에 뜬 날…국방부 "조명탄 투하훈련 없었다"
━ 40대 남성, 고덕산 상공서 UFO 목격 최근 전북 전주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오렌지 불빛 무리가 출몰한 날 UFO와 혼동할 수 있는 군부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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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뜬 오렌지 불빛 무리···"분명 UFO" 전문가도 흥분했다 [영상]
━ 한국UFO조사분석센터 "UFO로 판단" 전북 전주에 사는 이모(48)씨는 최근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오렌지색 불빛 무리를 목격했다. 그가 휴대전화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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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생동감 넘치는 네온컬러, 스타일에 빛을 밝히다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을 떨어내고 눈부신 봄을 맞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화사한 컬러를 찾게 된다. 올봄 영국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는 칙칙한 겨울을 걷어낼 감각적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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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에서 전구소다까지…뉴욕 사로잡은 한국의 '인스타'디저트
최근 인스타그램 열풍에 맞춰 예쁜 음식 사진들을 올리는 것이 트렌드다. 사진 FamilyArc 카페에서 주문한 디저트가 나오자 입이 아니라 손이 분주해진다. 여러 각도로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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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5
시오는 극장으로 걸어올 때부터 명확하지 않은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묘한 흥분에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를테면, 범구와 극장은 하나의 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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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이야기 해줄까 #11. 기이 - 이야기 해줄까 (3)
진행이 끝났다고 했다. “그럼 어떻게 되는 거야? 뭐가 달라지나?” “특별한 건 없어. 완전체가 된 거니까.” 기이의 모습은 다른 여자들과 특별히 다를 게 없었다.이상하지.엉덩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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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4. 파리의 하늘 밑
“현수 형 얘기... 듣고 싶어 할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 아트는 기내 식사 중에 와인을 좀 과하게 마시더니 식사가 끝나갈 무렵 문득 생각난 듯 에프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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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1. 집에 가기 싫어 (2)
그 옆의, 옆의 건물 2층이 ‘밀라노 호프’였다. 통창 안쪽에서 은은한 불빛이 흘러나왔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1도쯤 올라가는 그런 집이었다. '행복의 색'이란 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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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몸의 양식 원스톱 서비스 ‘身冊不二’ 개념으로 책방의 혁명
1 문학 섹션의 천장에는 800권의 책들이 매달려 있다. 책들의 합창이 들린다. “요리가 없다면 예술도 지성도 사라질 것이다”고 알렉상드르 뒤마가 말했다. 공자는 “음식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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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⑩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만나는 곳, 레스토랑 미라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코트다쥐르의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달려 이탈리아와 만나는 곳에 남동 프랑스의 마지막 도시, 망통(Menton)이 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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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을 살리는 12가지 방법
얇은 지갑을 고려해 가벼운 투자 대비 더 큰 만족으로 모실게요. 캔들 홀더 DIY 지포 라이트 기름에 적신 실을 와인병에 7차례 감고, 불을 붙인다. 불이 사그라질 때 얼음물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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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이는 조명 연출법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아 르텍 의 펜던트 조 명 JL341, 필립스의 ‘실리콘 펜던트 조 41057’과 ‘유리병(Jars) 조명 컬렉션’, 필립스의 디즈니 펜던트 조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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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디올, 상하이에선 남색 홍콩에선 보라색 택한 까닭은
‘시티 마린룩’을 제안한 디올 봄·여름 패션쇼. 중국 톱모델 두 쥐안과 순 페이페이가 부둣가에 마련된 런웨이에 섰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 홍콩 카오룽반도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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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모리쉬 숲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실래요?
얼마 전부터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현진에버빌 6차 맞은편이 북적이고 있다. 한가한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주부들이 방문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퇴근 후 직장인들은 밀린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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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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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을 고를 때 알아야 할 세 가지
와인의 맛을 평가하는 데에는 세 가지의 기본 요소가 있는데 처음에는 와인의 색을 보고, 그 다음에는 와인의 향기,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본다. 1. 와인의 색 먼저 와인의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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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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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대] 선상취재 뒷얘기
"승선을 환영합니다." ▶ 홍콩항 부두를 떠나기 직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 현대 프리덤호 유성렬 선장.홍콩 HIT부두에서 3~4층 높이의 현대 프리덤호 데크까지 철 계단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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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남산 맛 순례
서울의 가을은 남산이 출발점이다. 남산 정상의 나무들이 빨강 ·노랑 빛을 띠기 시작하면 남산을 찾는 사람들 옷차림도 단풍색으로 울긋불긋 변한다.가을 남산엔 독특한 ‘가을 맛’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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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러브레터 -오겡키 데스카
결론부터 이야기해보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영화제목이 영화의 내용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연인간의 러브레터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와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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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멋진 조명은 도시 '관광 상품'
어지러운 네온사인, 미관보다는 기능성만 중시한 가로등, 어둠에 숨어버리는 고궁…. 길을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 마주치는 서울의 밤풍경은 특색이 없다. 어수선하고 칙칙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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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야간안전용 고휘도 반사필름 개발
한국쓰리엠은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고휘도 컬러 반사필름 소재인 `스카치라이트TM''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3M 본사와 한국쓰리엠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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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야간안전용 고휘도 반사필름 개발
한국쓰리엠은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고휘도 컬러 반사필름 소재인 `스카치라이트TM'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3M 본사와 한국쓰리엠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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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10달러 신권 발행
[뉴욕〓신중돈 특파원] 위조지폐를 막기 위한 10달러와 5달러짜리 신권이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선보였다. 신권들은 구권과 마찬가지로 각각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알렉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