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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음란 방송…나라 망신 시킨 韓유튜버, 법원 나와 한 말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 선정적인 모습을 담은 온라인 생방송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튜버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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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궁차오 숙부 “붓 희롱할 줄 알아야” 조카 엄하게 교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1〉 소년 시절 친부와 함께한 예궁차오(오른쪽). [사진 김명호] 1981년 10월 중순, 타이베이의 룽민총의원(榮總)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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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29) 유료 전용
‘조선인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슈지만 한·일 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1951년부터 65년까지 벌인 14년간의 회담에서 위안부는 단 한 번도 의제가 된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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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페미니즘까지 버무린 ‘젊은 연출’ 5시간 대작 빛냈다
연극 ‘이 불안한 집’은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영국 극작가 지니 해리스의 작품을 김정 연출이 5시간 대작으로 만들었다. [사진 국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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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희랍극 도전...한국연극 힘 키웠다" 대작 도전한 39세 연출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연극 ‘이 불안한 집’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이다. 왼쪽부터 주인공 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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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가 두개잖아, 샤넬 치워요” 다이애나의 슬픈 ‘디올 사랑’ 유료 전용
■ 브랜드로 본 세계는 「 우리가 먹고 놀고 사랑하고 일하는 매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의 프리즘을 통해 다채로운 글로벌 이슈와 국제 뉴스를 살펴봅니다. 신산업을 둘러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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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거장' 첫 내한 "전범 독일 먼저 통일 끔찍…韓은 분단 잘못 없죠"
올해 2월 영화 '어파이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독일 감독 크리스티안 페촐트가 이 영화의 한국 개봉(13일) 전 내한하며 처음 아시아를 찾았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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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아냐?"…시청률 대박난 '연인', 이 영화 대사까지 판박이였다
드라마 ‘연인’의 한 장면. 여주인공 유길채를 연기하는 안은진과 남주인공 이장현 역의 남궁민. 사진 MBC 지난 2일 MBC 드라마 ‘연인’이 파트1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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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로 본 K아티스트: 단색화 이후 세대·국내파 작가들 떠오른다
━ 프리즈 서울로 본 K아티스트 밀라노 기반 갤러리 마시모 데 카를로의 프리즈 서울 부스의 이수경 작가 조각. 문소영 기자 ‘화려한 구경거리는 줄었고, 한결 정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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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명문 코스’ 꿈꾸는 모나크 컨트리클럽
모나크 컨트리클럽 전경. 투박하지만 강인한 글씨체의 ‘모나크(Monarch)’라는 글귀가 내장객들을 먼저 반긴다. 군주제 그리고 나비를 뜻하는 이중적 단어 모나크. 클럽하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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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콩·팥·벌레까지...모욕당한 것들을 그리는 작가, 정정엽
멀리서 보니 달인데, 가까이서 보니 붉은 콩이 한 아름이다. 마치 축포가 터진 것처럼 화려한 무늬는 알록달록한 녹두와 완두, 붉은 팥의 조화다. 솜털 한 올 생생하게 표현된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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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 ■백범, 조계진에게 “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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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성들 음란행위 생중계…"나라 망신 시킨 韓유튜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태국 현지 여성들과의 유사성행위 등 음란한 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챙긴 20대 남성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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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로제로 250만 조회 수 터졌다...글로벌 공략 작정한 91년산 한국 대표 명품
단지 오래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살아남아 잘 ‘팔리는’ 명품 브랜드는 필연적으로 시대에 맞춰 진화해왔다.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늘 시시각각 변화해왔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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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터진 ‘묻지마 흉기 난동’에 시민들 떤다
━ 지난달 신림동 무차별 살상 13일 뒤 ━ 이번엔 분당 칼부림 사건 14명 부상 ━ ‘다중 대상 범죄’ 획기적 대책 내놔야 도심에서 행인을 흉기로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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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19개국 외과 전문의 500여 명 참석 … 수부·상지 관련 의료 정보 교류
‘APOA HULS 2023 국제학술대회’ 성료 초음파 시연, 인공관절 워크샵 등 실질적 치료기법에 대한 발표·토론 경험과 지식 모아 집단지성 이뤄내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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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쉽게 만들어야” 여성들 재봉노동서 해방시킨 대발명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의복 재단기’ 발명한 이소담 종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열린 재봉강습회에서 여성들이 실용복 만들기 연습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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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지역경쟁력 대전·광주 3, 4위 지켜…전국적 ‘서고동저’ 현상 뚜렷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지자체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지표는 한둘이 아니다.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이상호 박사)의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대표적이다. 한 지역의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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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이 젊은 미녀 아닌 힘센 할머니... 한국 태고 신화에 빠진 캐나다 교포 미술가 제이디 차
━ 한국 여신에 빠진 교포작가 제이디 차 한국 설화에서 영감을 받는 한국계 캐나다 작가 제이디 차(40)의 그림들. ‘깊은 꿈에 빠지다’(2023). [사진 스페이스K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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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분신 수집합니다” 미술관서 목격되는 건축가 유료 전용
유현준은 건축가(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이며 홍익대 교수다. 또 거리에서 많은 사람이 얼굴을 알아보는 유명 방송인인 동시에 구독자 101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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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에 밴 깊은 커피향...그레이스 켈리가 사랑한 커피콩 주얼리 [더 하이엔드]
미국 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1929~82). 화려한 이력만큼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숱한 화제를 낳았다. 차림새도 주목 대상이었다. 할리우드와 모나코를 오가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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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칼렛 요한슨일까...올 여름 '프라다 아이콘' 색다른 외출 [더 하이엔드]
하이패션 브랜드에는 자신을 상징하는 가방이 하나둘씩 있다. 클래식(샤넬)·버킨(에르메스)처럼 이름만으로도 생김새를 쉽게 떠올린다. 프라다에는 갤러리아 백이 있다. 갤러리아 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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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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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세도남’ 스타일, 파리 패션계 홀리다
━ 파리 진출 21년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우영미’ 2024 SS 패션쇼와 의상. [사진 쏠리드] # 6월 21일, 팔레 드 도쿄, 솔리드 옴므 블루·블랙 톤의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