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한 형광의 기묘한 능력…그 빛으로 암 쫓는 윤주영 유료 전용
형광(螢光)은 흔하다. 머리 위엔 형광등이 켜져 있고, 책상 위엔 형광펜이 놓여 있다. 콘서트장에서 흔드는 야광봉이나 경찰이 입는 조끼, 야광 시계에도 형광이 들어간다. 원리
-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유혹…3억 뜯어낸 여성 징역 3년
부산지법 청사. 연합뉴스 키스방을 찾은 중증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억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여성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
-
북창동 식당 “직장인 회식 뚝, 동남아 관광객으로 버텨”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북창동에 있는 한 킹크랩 식당. 식당으로 들어서자 주인 김모(53)씨 부부가 재료 손질에 여념이 없었다. 김씨는 “인건비를 줄이려고 웬만한 일
-
"사람 전멸" 암흑 덮친 거리…불황 비웃던 이 업계마저 꺾였다
지난 달 시민들이 서울 시내의 한 시장 내 식당가 앞에 설치된 은행 현금인출기(ATM)를 이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북창동에 있는 한 킹크랩
-
60대 여성 흉기 살해 후 자해한 男…고흥 노래방서 무슨 일이
전남 고흥 한 노래방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전남 고흥군 한 노래방에서 60대 여성 A
-
“카공족도 진상도 이런 취급은 안해”…‘벌레’ 된 엄마들이 운다
━ SPECIAL REPORT 서울의 한 식당에‘8세 미만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노키즈존 문구가 붙어있다. [중앙포토]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은 전쟁이다. 보온병, 기저귀
-
“엄마는 ‘맘충’이고,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회에서 무슨 아이를 낳겠나”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 SPECIAL REPORT 서울의 한 식당에‘8세 미만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노키즈존 문구가 붙어있다. [중앙포토]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은 전쟁이다. 보온병, 기저귀
-
‘땅에서 요리 시작하는’ 세 청춘, 어쩌다 서울 상륙작전
━ 이택희의 맛따라기 남대문점에 모인 한상연·노보원·김은희 공동대표(왼쪽부터). [사진 어쩌다농부] 적수공권(赤手空拳), 그야말로 피 끓는 붉은 손과 빈주먹으로 세 청
-
日 3대 소고기가 주재료…尹·기시다 두번의 만찬, 그집 가보니
일본 긴자(銀座)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 '렌가테이(煉瓦亭)'. 16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두 번째의 저녁 식사'를 한다고 알려진 이
-
뉴진스도 낀다 “10년 만에 컬러렌즈 내수 평정”
박상진 스타비젼 대표가 1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김현동 기자 국내 컬러렌즈 업계 1위, 시장점유율 50%대, 영업이익률 31%, 전국 가맹점 330
-
아시아 여성에 "안돼 김정은"…美술집 경비원 황당 발언
미국 시카고에서 인종차별적 언어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아시아계 여성들. 사진 NBC 영상 캡처 미국의 한 술집 직원이 아시아계 여성을 계속해서 ‘김정은’으로 불렀다가 인종
-
노무현 "내 인생을 바꾸라는 거냐"…말투 지적 받자 격분했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3〉 100번도 넘었던 식사 자리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밥을 같이 한다는 건 삶을 같이 한다는 것”
-
라운드당 1타 가량 득 본다, 전세계 ‘드라이버 여왕’ 누구 유료 전용
📌 타이거의 아들이 어떻게 될까요? PGA와 LIV 싸움은 누가 이길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골프에 관해 우기는 동료가 있나요? 성호준 골프 전문기자에게 물어보세요. 골프선수,
-
편의점 운영, 야쿠르트 배달…MZ세대가 하면 안 되나요
장년층 일자리로 여겨지던 편의점 운영에 뛰어드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송유석(27) CU중화역점 점주가 7일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 지난해 6월 서울 중랑구
-
"야쿠르트 아줌마…어라 아줌마 아니네?" 야쿠르트 언니입니다
송유석(27) cu중화역점주가 7일 자신의 점포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 지난해 6월 서울 중랑구 CU중화역점 점주가 된 송유석(27)씨는 종종 아르바
-
[분수대] 호칭 범죄, 호칭 인플레
전영선 K엔터팀장 난 아줌마라는 소리가 듣기 싫은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했다
-
예식장 아예 없는 중랑∙도봉구…애들장사 줄고 어른장사 는다
서울 중랑구에서 2008년 문을 연 한 웨딩홀 자리엔 지금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주차장까지 11개층 규모의 웨딩홀이 지난해 폐업하면서 중랑구엔 예식장이 한 곳도 남지
-
편의점 들어가 男점원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40대女 검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대낮에 편의점에 들어가 남성 점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
버스 뒤에 발 슬쩍 넣은 '수상한 여성'…기사 내리자 줄행랑
지난달 27일 한 여성이 경기도 수원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뒷바퀴 쪽에 발을 집어넣고 있는 모습. MBN 뉴스 방송화면 캡처. 한 여성이 출발을 앞둔 버스 뒷바퀴에 발을 집
-
경찰 '강남주점 마약 사망사건'…동석자 3명 불구속 송치
지난해 7월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탄 술을 마신 뒤 종업원과 20대 손님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동석자 3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28일 서울 강
-
정부, 삼성전자·SK와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2228억 투자
평택 반도체 공장과 밀접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15라인의 내부 전경. 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석박사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민관공동투자 유치 체결
-
30대 여성에 "당신만 사랑해"…PC 수리한 60대 손님의 스토킹
컴퓨터 수리 업체를 운영하는 30대 여성에게 지속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낸 60대 손님이 스토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이진재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
-
모텔방 끌려가다 계단 굴러 사망…"강간 아니다"란 가해자 최후
모텔에 억지로 여성을 끌고 들어가다 여성이 계단에 굴러떨어져 사망한 사건에 대해 '강간치사' '감금치사' 혐의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뉴스1 모텔방 안까지 들어가 이뤄진 범
-
상자엔 꼬깃꼬깃 지폐가 '수북'…소방서 찾은 중년 여성 정체
강원 원주 '풀빵 천사'가 원주소방서에 전달한 기부금과 상자. 사진 원주소방서 강원도 원주의 '풀빵 천사'가 올해로 9년째 기부를 이어갔다. 23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