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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게이머는 잘할 리 없다? 이런 편견 바꿔야죠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온라인 게임 중 차별과 성희롱을 겪은 이들이 많다”고 했다. 김종호 기자 ‘혜지’ ‘여왕벌’ ‘보르시’는 모두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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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야, 오빠가 살살할게' 후려치기…이러니 게임 발전 없다"
‘혜지’, ‘여왕벌’, ‘보르시'’ 모두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 탄생한 멸칭(경멸하여 일컫는 말)이다. ‘혜지’와 ‘여왕벌’은 실력도 없으면서 남의 도움을 받아 레벨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