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폴트 모차르트, 아들에게 올인 한 아버지의 명암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요한 네포무크 델라 크로체 ‘모차르트 가족’ (1780년경). [사진 사회평론] 한석봉의 어머니나 맹모삼천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
셰계적 젤리 제조사 ‘하리보’ 한국지사 설립
세계 최고의 젤리 제조업체인 하리보(HARIBO)는 지난 1월 2일 하리보 코리아(HARIBO KOREA Ltd.)를 설립했다. 하리보는 2012년부터 하리보 아시아 퍼시픽 사업
-
"야설 작가 굶어죽겠네"…챗GPT 탈옥시켜 음란채팅하는 그들
“GPT-4는 XX소리의 혁명을 만들 것이다” “오늘 뽑은 간단한 △△ 장면” “제작자 의도에 맞게 ○○○ 조교하기” 지난 2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제목의 ‘
-
[이후남의 영화몽상] 스즈메의 품앗이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방학도 아닌데 웬 고교생이, 그것도 교복 입은 여학생이 혼자 여행을 한다. 친척이나 아는 이의 집을 찾아가는 것도 아니다. 동반자, 아니 소지품이라고는 언제
-
가공 했더니 입소문 터졌다…성형쌀 인기에 쌀국수 수출까지
자치단체와 업체 등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내놓고 있다. 쌀가루와 지역 특산물을 섞어 가공한 '성형쌀'을 비롯해 쌀파스타·쌀빵·찹쌀떡 등이 눈길을 끌고 있
-
[이번 주 리뷰]美 CS 발(發) 금융위기…연이은 도발 北, 한일정상회담 날엔 ICBM까지(13~18일)
3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프리덤실드 #북한 미사일 도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한일 정상회담 #SVB 파산 #세계금융불안 #오커스(AUKUS) #양자경 #시진핑
-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세례 요한도 예수 몰라봤다 유료 전용
㉕ 하늘나라는 왜 철부지에게만 드러날까 예수 이후 2000년의 세월이 흘렀다. 앞으로 2000년도 그렇게 훌쩍 흐를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우주의
-
[안혜리의 시선]공직으로 간 아가동산 변호사들
안혜리 논설위원 한국의 주요 사이비종교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로 연일 시끄럽다. 농락당한 여성 알몸을 노출하고 외설적 대화 녹취를 반복적으로 재생한 탓에
-
"나 말고 여길 봐달라" 오스카 거머쥔 양쯔충 'NYT 기고' 화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받은 양쯔충. AFP=연합뉴스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로 활약하는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쯔충이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을
-
[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 피터 팬과 후크 선장은 하나였다
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서점 ‘채그로’ 대표 분명히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읽은 적이 없는 책들이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서점 ‘채그로’ 토요 아침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었던 『피터팬
-
"황금기 지났다? 믿지 말라"…양자경, 亞 첫 오스카 여우주연상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양자경·60)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시아계 배우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
"5만원 선행 인증샷뒤 5000원 냈다"…짜장면 미담의 반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면서 짜장면 한 그릇 값으로 5만 5000원을 지불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결식아동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
-
4자녀 ‘영어 영재’ 만든 비법 “모르는 단어 뜻 찾지마라” 유료 전용
영어책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어요. 뜻을 찾아봐야 할까요? 아닙니다. 문맥으로 내용을 대강 파악할 수 있으면 넘어가세요. 그래야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요. “영어책, 어떻
-
"방역 해제돼도 이건 쭉 갔으면" 코로나가 남긴 유산 세가지
지난해 2월 17일 서울 중구 보아스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오재국 원장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전화 걸어 비대면 진료를 보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3년은 일
-
‘비대면 진료·병원 방역·재택 근무’ 제도화 목소리 커져
━ 코로나 시대 세 가지 유산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앗아갔다. 하지만 팬데믹 정책이나 문화 중 일부는 제도화 또는 정착시키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코로
-
왜 한자리만 빙글빙글 돌아? 어느날 실명한 ‘멍구’ 이야기 유료 전문공개
■ 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
세계적 언어학자 촘스키 쓴소리 "챗GPT 사이비과학일 뿐"
챗GPT 등 머신러닝에 기반한 인공지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94)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 겸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가 정반대
-
33세 영어강사, 5명에 새삶 선물하고 떠나다
노연지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영어강사가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8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노연지(33·사진)씨는 지난해 12월 10일
-
프리다이빙 강습중 뇌사…30대 영어강사, 5명에 새 삶 선물
5명에게 장기기증한 노연지씨. 사진 전남대병원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영어강사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8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
[비즈 칼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선택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 필수 예방접종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접종은 생후 2개월에서 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
-
'20억 희귀병약' 기적 그 뒤…백지영, 2년 만에 또 나선 까닭
가수 백지영이 척수성근위축증(SMA) 환자의 손을 잡고 있다. 사진 노바티스 "한 아이의 탄생은 우주의 탄생입니다. 저마다 우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우주를 잘 지키고
-
예식장 아예 없는 중랑∙도봉구…애들장사 줄고 어른장사 는다
서울 중랑구에서 2008년 문을 연 한 웨딩홀 자리엔 지금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주차장까지 11개층 규모의 웨딩홀이 지난해 폐업하면서 중랑구엔 예식장이 한 곳도 남지
-
45세 갑부는 18세 몸 원했다, 현대판 진시황의 ‘26억 베팅’ 유료 전문공개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는 현대판 진시황이 나타났다. 자신의 신체 나이를 18세로 되돌리기 위해 한 해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쏟아붓는다. 전직 테크기업 대표이자 억만장
-
IQ 높으면 정말 똑똑할까? 하버드 교수 생각은 달랐다 유료 전용
양육자는 시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문제는 산더미죠. 바쁜 여러분을 위해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