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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결혼 전 얼굴 못봐"…눈만 드러낸 前총리 아내 14년형 왜
파키스탄 전 총리인 임란 칸(71)과 아내 부쉬라 비비가 부패 혐의로 최근 징역형을 받으며 총선을 일주일 앞둔 파키스탄 정국이 들끓고 있다. 부부가 나란히 14년형을 받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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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 신고 받고도 부실대응…이태원 파출소 팀장 2명 재판행
작년 10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압사 위험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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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도 나았다고? 맨발 걷기 숭배자와 걸어봤다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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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사고 날 것 같다" 퇴근길 강남역 신고에 당국 긴급 출동
강남역 자료사진. 뉴시스 서울 지하철 강남역에서 퇴근길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7분쯤 "강남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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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참사’ 9년, 여전히 다리 무너지고 열차는 안전 위기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승강장에 열차 미운행을 알리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뉴스1] ━ 사고 위험 징후 잇따라도 안전불감증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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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압사신고 듣고 뭐했나” 전 용산서장 “흘러가는 무전 정도로 생각”
윤희근 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앞줄 왼쪽부터)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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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김광호 엇갈린 증언…'기동대 요청' 진실공방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우상호 국회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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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이임재 포함 용산서 소속 4명 검찰 송치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을 포함한 용산서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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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책임공방…“컨트롤타워 실패”vs“굉장히 빠른 대응”
여야는 27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보고에서 참사 당일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관보고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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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재난대응법…훈련하고 교육하라
김선혜 변호사·전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 2014년 남해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10대 고교생 250명 등 모두 304명(미수습자 5명 포함)이 희생됐다. 8년 만에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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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임재 전 용산서장·송병주 전 상황실장 구속영장 발부
이임재 전 용산서장. 장진영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23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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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하라" 유족 실신했다…이태원 국조 현장조사 첫날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도 야 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위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우상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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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임재 등 2명 23일 구속심사…박희영도 26일 구속 기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진 연합뉴스·뉴스1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오는 23일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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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참사에…文때 112와 합친 재난업무, 경비국이 맡는다
전국의 112 신고 상황을 총괄하는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 산하 재난 관련 업무가 경찰청 경비국 소관으로 돌아간다. 경찰청은 행정안전부와 직제 협의를 거쳐 내년 초 경비국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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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재신청 공들이는 특수본…거짓말보다 입증하기 힘든 무능
지난 5일 첫 구속영장 기각 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손제한 경무관·특수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수본은 영장이 기각된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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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이태원 참사 첫 경찰 보고, 대통령실 발표보다 29분 빨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경찰이 대통령실에 상황을 최초로 보고한 시각이 대통령실이 기존에 발표한 시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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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도 모른채 끼여있다 참사" 축제는 한순간 재난이 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2022.10.29]
“야, 나 겨우 살아나왔어!” 핼러윈데이를 앞둔 29일 밤 10시 25분쯤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쪽 길가에 한 여성이 주저앉으며 이렇게 외쳤다. 뒤이어 “119에 전화 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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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월호 원인, 6대 2였는데…정치 입김에 3대3 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서울 이태원 핼러윈 축제 기간에 발생한 10·29 압사 사고로 158명이 희생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경찰·소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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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전 서장 영장 기각…보고서 없앤 정보라인은 구속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진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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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칼 겨눈 경찰 "우린 보조일뿐"…전문가는 의문 들었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조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을 향한 늑장 대응 등 의혹에 대한 내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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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참사 골목 앞 30분 대화만? CCTV 찍힌 소방서장 모습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사고가 발생한 골목 앞쪽에서 30여분 간 머무르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확보했다.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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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상했겠냐"는 경찰…이태원 참사, 무방비는 계획됐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30일로 354명의 사상자(28일 기준, 사망 158명·부상 196명)를 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3일째다. 지난 1일 출범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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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그 골목길 8차례 무전 언급에도…"차도로 못 오게 해라"
이태원 참사 당일 용산경찰서 112 무전 녹취록이 공개됐다. 참사가 벌어지기 1시간 전부터 사고 발생 지점에 인파가 몰리는 위험 상황이 보고됐지만, 경찰의 대처는 “인파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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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전 참사 몰랐다"던 이임재, 10시36분 무전 지시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달 이태원 참사 당일 오후 10시 36분에 처음으로 인력 동원 지시를 내린 정황이 드러났다. 참사 직후 "가용 경력을 전부 보내라"(오후 10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