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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가 영웅으로…여성혐오 사회의 민낯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대다. 허구의 여성 기자 ‘라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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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동영상 유출 딛고 히잡 벗었다…망명 떠난 여배우의 반란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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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잔혹한 암살…'프로 킬러' 모사드 냄새가 났다
이스라엘의 해외 정보·공작기관인 모사드가 과거에 보여줬던 잔혹한 암살·파괴 공작을 새롭게 부활시킬까? 계기는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에 유화적인 조 바이든 행정부의 등장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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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주목한 차세대 거장 20인, 유일한 한국감독은…
영국 저명 영화잡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 3월호 커버는 분홍 바탕에 봉준호 감독이 왼손으로 안경을 잡은 클로즈업샷이 장식했다. 객원 편집 by 봉준호 란 문구와 함께 그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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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경계선
경계선 스틸컷 [왓챠플레이][김진아의 나는 내 재미를 구할 뿐]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누구나 한번쯤 받게 된다. 특히 주위 사람들과 내가 처지가 다를 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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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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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비만, 25세 전 당뇨병 확률 4배 높인다"
아동 비만은 25세 전에 성인 당뇨병 진단을 받을 확률을 4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뉴스투데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공중보건학과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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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벤 알리 축출 뒤 ‘아랍의 봄’ 완성한 튀니지 시민기구
튀니지의 민주화를 이끈 국민4자대화기구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4자대화기구를 구성하고 있는 산업·무역·수공업연맹의 위데드 보차마 오이 회장, 노동연맹의 후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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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컨벤션센터 'LA코엑스'로 화려한 변신
2일 공개된 LA컨벤션센터 새 디자인. LA다운타운 풋볼구장 건립과 맞물려 기존 웨스트홀을 허물고 피코 불러바드 선상에 건물. LA코엑스라는 새 이름이 눈에 띈다. LA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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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流血테러 30개월만에 진정
[알제 AFP=本社特約] 외국인에 대한 알제리 회교 원리주의세력의 유혈 테러가 30개월동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알제리 군사정부가 14일 5명의 회교 원리주의 지도자를 석방,유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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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회교도 과격파/2천5백명 체포
【알제 AP·AFP=연합】 알제리 보안군은 1일 제1야당인 회교구국전선(FIS)지도자 2명을 체포한데 이어 2천5백명의 회교도 과격파를 체포하고 수도 알제 중심가에 있는 FI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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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이 바둑판만하게 녹아붙어…
비릿한 갯내음이 코를 찔렸다. ○………… 해변 곳곳에는 빈 조개껍질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지난9일 KAL기의 고유번호가 찍힌 수직날개가 발견됐던 홋까이도 북단 사루후쓰(원불)마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