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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깨기 같다"…금감원장 방문 맞춰, 4대 은행 금리 다 내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행권이 줄줄이 ‘대출금리 인하’라는 ‘선물 보따리’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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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네이버·카카오 7월부터 재난관리 의무…‘제2의 카카오 사태’ 막는다
지난해 10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위해 현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오는 7월부터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부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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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인구 줄면 소득도 줄어든다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우리나라 인구는 비관적으로 보면 2070년에 3100만 명까지 준다. 지금보다 무려 2000만 명이 줄어드니 50년 동안 춘천만한 도시가 70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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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탄두 옆에 선 김정은…보란듯 일련번호까지 노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새로 개발한 전술핵탄두 '화산-31'을 공개하면서 "핵무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북한은 자신들이 보유한 다종의 핵무기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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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혼란 올수도"…테라·루나로 불거진 '증권성' 뭐길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27일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38) 차이페이홀딩스컴퍼니 대표에 대해 사기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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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동산경기 위축…건설기업·증권사·저축은행 부실위험 증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미분양주택이 쌓이는 등 경영 상황 악화로 일부 건설업체의 부실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많은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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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 막자" 스위스가 힘 썼다…UBS-CS 협상 막전막후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위기설에 휩싸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한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스위스 UB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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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금융당국, SVB 후폭풍에 금융‧통화 정책 경로 바꾼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한국 금융‧통화 정책의 경로를 바꾸고 있다. 우선 정부의 금융 개혁 시도에 제동을 걸고 있다. 국내 은행 과점 해소의 롤 모델로 여겨진 S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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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자가 더 비싸네?…집에서 '대출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국내 한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로 7000만원을 빌린 한모(34)씨는 최근 같은 은행에서 대출 만기를 1년 더 연장했다. 그 과정에서 4%대였던 금리도 6%대로 올랐다. 한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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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보다 크다…하늘공원에 180m '반지의 제왕' 대관람차
서울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을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에 조성한다고 8일 발표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억새가 우거진 공원으로 변신한 하늘공원 위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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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술대 올린 금융당국…예대금리차 공시는 '즉시 확대', 신규 은행엔 '신중'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낸다.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공시 확대와 은행의 성과·보수체계 점검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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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판 흔들 ‘메기’ 찾지만…후보군은 “은행을 왜 해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를 방문해 은행산업 경쟁 촉진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권 독·과점 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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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왜 해요?"…금융당국 '메기' 찾지만, 후보군은 '글쎄'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권 독·과점 대책 마련 지시에 금융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기존 대형 은행을 견제할 ‘메기’를 찾고 있지만, 후보군의 호응이 신통치 않아서다. 은행권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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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균 연봉 1.3억인데…“복지조직 같다” 뿔난 이유 유료 전문공개
성과관리 측면에서 보면 지금의 삼성은 ‘육상 트랙 앞에 선 씨름 선수’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경쟁의 무대가 씨름장에서 100m 트랙으로 바뀌었는데, 그동안 성장하면서 얻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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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LG전자도 꽂혔다…사라지는 주유소 '땅'의 재발견
■ Editor's Note 「 1년에 160개씩 사라지는 곳은? 바로 주유소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연평균 1.4%씩 감소해 올해 초 1만1100여곳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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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낮춰 과점 깨고 성과급도 환수…은행권 수술 성공할까
은행권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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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메기와 고래, 그리고 용왕
조민근 경제산업 디렉터 “글쎄, 은행이란 게 그리 간단한 비즈니스가 아니라서….”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태동하던 무렵이었다. “위기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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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52조원 사기 혐의 기소된 테라 권도형…국내 수사 영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이 회사 공동창업자인 권도형(32) 대표를 미 연방 증권거래법상 사기 및 미등록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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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신3사에 "이익극대화 위한 담합 없었는지 반성 필요"
정부가 국내 통신3사에 대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담합이 없었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시장 경쟁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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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장사’ 은행 공공재 논란 점화, 당국 과도한 규제 우려
━ 도마에 오른 은행 ‘돈 잔치’ 그래픽=김이랑 기자 kim.yirang@joins.com “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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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8000원 줘도 일 안해"…잘나가는 호텔들 뜻밖 걸림돌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등장한 로봇.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음성으로 관광 정보 등을 묻거나 답할 수 있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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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재 금융기관에 외환시장 개방…마감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앞으로 해외에 있는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외환시장 마감 시간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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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70세부터 지하철 공짜"…일부선 "노인 기준도 올리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쏘아올린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논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대구시가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리겠다고 발표하고 나서면서 관련 논의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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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억 수해…감사원 "수자원공사 대응 늦었다" 7건 확인
서울 종로구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지난 2020년 8월 금강 등에서 일어난 수해를 계기로 정부의 수해 대비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에 신속하게 나서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