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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운영, 야쿠르트 배달…MZ세대가 하면 안 되나요
장년층 일자리로 여겨지던 편의점 운영에 뛰어드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송유석(27) CU중화역점 점주가 7일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 지난해 6월 서울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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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어라 아줌마 아니네?" 야쿠르트 언니입니다
송유석(27) cu중화역점주가 7일 자신의 점포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 지난해 6월 서울 중랑구 CU중화역점 점주가 된 송유석(27)씨는 종종 아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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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방판소녀단’ 3만명, 연 1조7000억어치 팔아요
경기 부천시의 한 24시간 순댓국집에서 심순애씨(왼쪽 둘째)가 방문판매하는 모습. 기자도 자리에 함께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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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속 화장품 방판소녀단···아모레 1조 매출 비밀병기로
삼삼오오 모여 화장품 박스를 가운데에 두고 발라보면서 담소 나누는 동네 어머님들. 화장품 방문판매(방판) 사원, 이른바 ‘아모레 아줌마’(현재 공식명칭은 카운셀러)를 떠올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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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파 면세점엔 구세주, 중국 진출 한국 브랜드엔 걸림돌
━ 중국 보따리상 따이공의 두 얼굴 4일 서울 회현동 신세계면세점 안은 중국 보따리 상인 따이공으로 북적인다. 같은 시간 면세점 앞에 단체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버스 승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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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고마움 담은 설날 선물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와 여성중앙은 세 명의 열정적인 배우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새해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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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 담은 설날 선물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와 여성중앙은 세 명의 열정적인 배우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새해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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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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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언니’가 메이크업서 마사지까지 … 뷰티숍 안 부럽죠
독자 여러분은 화장품을 살 때 주로 어디에서 구매하시나요? 총알배송을 내세운 인터넷 사이트부터 저렴한 가격의 해외 직구까지, 온라인을 통해 화장품을 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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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아줌마' 본사 맘대로 재배치 … 5억 과징금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특약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2년 본사로부터 예기치 못한 통보를 받았다. 소속 방문판매원(속칭 ‘아모레 아줌마’)을 다른 특약점으로 옮기라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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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아줌마' 왜 대리점 옮기나 했더니…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특약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2년 본사로부터 예기치 못한 통보를 받았다. 소속 방문판매원(속칭 ‘아모레 아줌마’)을 다른 특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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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알뜰파 여성들 홈쇼핑 으뜸은 4만~10만원 패션
올 상반기 홈쇼핑 시장을 ‘스스로 가꿀 줄 아는 3040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GS샵·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이 각각 발표한 상반기 매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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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힘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하대하거나 친숙하게 부르는 말이다. 이웃집 부인부터 시장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호칭되고 있다. 아줌마는 일반적으로 부스스한 파마머리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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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아줌마’의 추억 … 이제 뷰티 파트너입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설화수 매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카운셀러 ‘엔젤’이 고객에게 화장법을 설명하고 있다. 1960~70년대를 회상하는 복고 영화나 드라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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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참 좋아” 아줌마 경험 마케팅 … 단골 손님이 절로
‘새로운 고객을 끌어 모으기보다 기존 고객을 지켜라’. 화장품 방문 판매원으로 일하는 새일맘(새로 일을 시작한 엄마)들의 불문율이다. 말처럼 쉽지 않은 얘기다. 까다롭다고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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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된 것 같아 뿌듯”
새일맘들은 한목소리로 “우리가 회사의 기둥”이라고 말했다. 소비재 업체의 경우 많게는 90% 이상의 회사 매출을 새일맘이 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선영(42) 아모레퍼시픽 방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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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 전엔 엄마·아내만 있었죠 … 이젠 ‘예쁘고 행복한’ 내가 있어요
“가슴에 상처는 남았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유방암을 앓았던 노추월, 김지연, 오세옥(왼쪽부터)씨가 활짝 웃고 있다. 6개월 전 ‘건강한 당신’ 표지모델을 할 때만 해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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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마케팅’ … 호황기업 일등공신은 방판·코디
LG생활건강 안양제일지국 김숙희(49) 이사의 별명은 ‘본드’다. 한 번 붙잡은 고객은 놓치지 않아서다. 경력 13년인 그의 장부에는 고객별로 에센스와 아이크림·나이트크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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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느라 그늘진 얼굴, 웃음꽃 활짝 피었습니다
암 환자는 이중고를 겪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고통스럽지만 치료가 거듭될수록 변하는 외모도 견디기 힘들다. 머리카락이 빠져 듬성듬성해진 머리, 눈썹 없는 얼굴은 남에게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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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일구고 유방암 무료검진…에코 경영, 여성 지원사업 선도
서경배(45·사진)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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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화장품 아줌마’ 뭘 잘못했기에 …
경기도 부천에서 화장품 판매를 10년째 하고 있는 주부 한상옥(47)씨. 그는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들고 발품 팔아 집집을 돌며 만든 단골만 300여 명이나 되는 베테랑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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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값 70%가 마케팅·유통비 … 원가 10%뿐
한국은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들의 각축장이자 실험장(테스트 마켓)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이 그만큼 화장품을 많이 쓸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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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늙고' 싶은 엄마의 외출
시간 있으면 커피나 한잔…’. 회사원 이동혁(33)씨는 며칠 전 앞에 가는 ‘30대 여자’의 미니스커트에 이끌려 말을 건넸다가 고개를 돌리는 얼굴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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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아줌마, 다시 일어선다"
'화장품아줌마'로 대표되는 방문판매 경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시장과 할인점 경로도 꾸준히 성장하지만 전문점 영역은 계속 축소된다. 또 고가(프리미엄)제품과 저가(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