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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화주의 상상력을 요청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1월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다. 2018년 대통령 직속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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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 번역으로 참여한 ‘과거와 미래 사이’ 재탄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가 번역한 한나 아렌트의 ‘과거와 미래 사이’가 지난 1월 13일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한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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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인터뷰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본 ‘윤석열 대통령과 정국(政局)’
“정권 퇴진?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흔들겠다는 것” ■“尹, 앞으로 정치 관련 돌직구만이 아닌 슬라이더, 커브 볼도 던질 것” ■“이재명, 대장동 등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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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푸틴의 핵버튼, 김정은 자극할 수 있다
김민석 군사안보전문기자 ━ 푸틴의 핵, 김정은의 미사일 그래픽=박경민 기자 푸틴이 핵무기 쓰면 전쟁 커질 듯 김정은, 7차 핵실험 뒤 도발 예상 시진핑, 3연임 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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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번역본 출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 학과장 겸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서유경 교수가 번역한 ‘사랑 개념과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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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 공동저자로 참여한 저서 2권 출간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학과장 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서유경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2권의 책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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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편집자, 고전에 꽂히다
평균의 마음 평균의 마음 이수은 지음 메멘토 작가 김혼비는 추천의 글에서 “똑같은 책을 읽으면서 이수은이 이토록 치열하게 세상과 타자를 타당하게 이해할 결정적 진실들을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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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 뛰어난 정치현인의 사상 세계
대전환기의 한국 민주정치 대전환기의 한국 민주정치 이정복 외 16인 지음 중앙북스 정치사상과 사회발전 김홍우 외 15인 지음 중앙북스 이홍구 선생의 미수를 맞아 후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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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근자에 한 대선 후보가 인문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은 찬밥신세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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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권력에 올바른 말 할 수 있어야 국민의 군대다
━ 권력에 약한 군 수뇌부, 스스로 무너뜨린 군 기강 권력의 잘못된 지시에 ‘노(No)’라고 외친 장군들. 왼쪽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참군인 한신 전 합참의장,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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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남자의 클래식 外
남자의 클래식 남자의 클래식(안우성 지음, 몽스북)=클래식 음악의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에 공감하는 신사가 되고 싶은 남성을 위한 책. 저자인 바리톤 안우성씨는 독일에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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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에 대한 고민에서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공부 시작
현재 전북 익산에서 목회자로 삶을 꾸려가는 사호행 학생은 올해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 입학하였다. 목사로서 참된 지도자로 목회를 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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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어벤져스, 메르켈은 있고 트럼프·아베는 없는 것
[윤석만의 인간혁명]코로나 리더십과 과학 과학계의 ‘어벤져스’가 모인 1927년 솔베이 회의. 참석자 29명 중 17명이 노벨상을 탔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막스 플랑크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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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호위무사 ‘문빠’의 실체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죄의식으로 노사모에서 극단적 팬덤으로 분화 패권 좇다가 2016 총선 패배 후 탄핵 역풍 맞은 친박의 교훈 되새겨야 지난해 1월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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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부터 광신적 ‘○빠’까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가짜 민주주의 미국 대선 기간 러시아 조직이 만든 페이스북 계정에선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비난과 혐오를 부추기는 글이 많았다. [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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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슬기로운 코로나 대처 생활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경고음이 갈수록 커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심리적 경고음 말이다. 하룻밤 새 확진자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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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가 비판했던 사유 불능, 우리는 어떤가
책임과 판단 책임과 판단 한나 아렌트 지음 제롬 콘 편집 서유경 옮김 필로소픽 독일 출신 유대계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1906~75)는 보통 사람의 책꽂이로 꾸준히 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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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대한민국은 기억전쟁 중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기억학(memory studies)은 기억, 특히 집단기억의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다루는 신생 학문이다. 1970년대부터 급속도로 발전한 기억학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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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AI, 아직 언어까진 이해 못 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는 많은 로봇과 기기에 적용됐다. 지난 CES 2017 행사장에 전시된 로봇 ‘링스’. [중앙포토] 기후변화 현상 등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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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外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라우라 구트만 지음, 김유경 옮김, 르네상스)=어머니의 훈육 내용에 대해 자식이 의문을 품기는 어렵다. 어머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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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후 1년 반, 우리는 어디로 가나
━ 책 속으로 빨간 잉크 빨간 잉크 이택광 지음 연두 현직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린 지난해 촛불은 비가역적인 사건이었다. 한 번 바깥으로 불러낸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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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바이러스처럼 널리 퍼진다
━ 책 속으로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 우리는 왜 한나 아렌트를 읽는가 리처드 J 번스타인 지음 김선욱 옮김, 한길사 모든 사상가나 작가에 대한 관심은 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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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MB-친노 해묵은 ‘원한(怨恨)정치’ 딜레마
노무현 일가 뇌물수수 ‘죄’를 드러낸 이명박 정부의 ‘죄’를 벌하나 책임, 용서, 화해가 연계되는 과거청산이 미래지향적인 해법 2008년 2월 25일 국회앞마당에서 열린 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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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아렌트 사상 핵심은 노력해야 평등한 세상 된다는 것
한나 아렌트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한국아렌트학회 김선욱 회장 김선욱나치 독일이 저지른 만행은 사유와 연구, 설명을 요구했다. 대중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는 정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