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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런 이산가족 상봉을 계속 봐야 하는가
강주안디지털 에디터5일 뒤면 남북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만난다. 상봉 예정자들의 환한 얼굴이 언론에 나온다. 그러나 나는 이산가족 상봉 소식이 들릴 때마다 기대보다 걱정이, 기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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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의여인' 신재순] 과거는 흘러갔다…이제 희망을 굽는다
신재순씨가 1994년 한국에 나갔을 때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신재순씨는 아픔의 개인사를 뒤로하고 희망과 행복의 미래를 꿈꾸며 땀흘리고 있다. 신씨는 '그곳에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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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의 여인' 신재순] 재력가 아들·재미 동포와 파경
신재순씨가 30대 초반 주부로 평범하게 살 당시 부엌에서 찍은 사진.신재순씨는 개인사적으로 비련의 여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다. 10.26 당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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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신재순 “10·26 당시, 난 딸 둔 이혼녀였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신재순(54)씨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LA 중앙일보 백종춘 기자]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한국 현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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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 같은 놈’ 당시 김재규는 그런 말 안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신재순(54·당시 H대 연극영화과 3년·사진)씨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차지철 경호실장에게 권총을 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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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22세 여대생, 지금은 LA근교 구이집 사장님
신재순(왼쪽)과 가수 심수봉이 법정진술을 위해 법정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자료사진(왼편)과 그 이후 32년이 지난 10월중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당시를 설명하고 있는 신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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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뉴스
국민이주, 태양광발전 투자이민 설명회 투자 이민 전문업체 ‘국민이주’가 17~18일 오후 2시 자사 세미나실(강남구 역삼동)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미국투자 이민은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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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꽃남’ 촬영지 ‘1박2일’ 촬영지
‘꽃보다 남자’와 ‘1박2일’. 이 두 개가 요즘 관심을 두는 TV 프로그램이다. 열렬 시청자란 뜻이 아니다. 레저 기자로서 내용보다는 촬영된 장소를 주목한다는 얘기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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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득뽀드득 … 겨울 산하가 깨어난다
온통 새하얀 세상을 걸었다.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웠다. 눈 내린 다음날 강원도 강릉 안반덕에서. [조용철 기자]겨울 산은 치명적이다. 하얀 설산 위에 서 봤다면 무슨 얘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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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마당] 이영석 개인전 外
◇전시 ▶이영석 개인전=한지에 수묵으로 표현.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71-2807 ▶장병우 도예전=분청작업을 한 작품과 달항아리·주전자·찻사발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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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합칠 수 있는 건 다 합친다
해운회사에 다니는 신재순(36)씨.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때마다 캠코더를 갖고 갈지,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갈지 고민에 휩싸인다. 신씨는 "세 돌이 지난 딸아이의 재롱을 기록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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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들에 가자" 남 어머니 몸져 누워
아들인 趙주경 김일성대 교수를 서울에서 만난 홀어머니 申재순(88.부산시 서구)씨. 申씨는 아들을 떠나보낸 18일 오후부터 탈진, 자리에 드러누웠다. 가족들은 "자다가도 새벽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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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
서울과 평양 방문 사흘째인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단은 17일 가족들과 개별적으로 또한차례 만나 못다 나눈 정을 주고 받았다. 이산 가족들은 이날 숙소에서 전날과 달리 비공개리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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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열아홉 네가 백발이 됐구나"
"어머니, 건강은 어떠세요. " "너도 나이 많고 나도 나이 많은데 이 정도면 건강한 거지…. " 8순 노모와 초로(初老)의 아들은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는 누가 떼놓을세라 부둥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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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상봉장]
이산가족 상봉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 12번 홀에는 상봉가족 수에 맞춰 1백개의 원형테이블이 네 그룹으로 분산 배치됐다. 상봉장 입구에 48개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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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산상봉 명단] 북에서 남으로
▶강영원(남.66.전북)=박보배(여.91.어머니) ▶강원숙(남.66.제주)=강용숙(남.72.형)▶강태원(남.68.충남)=강태우(남.59.동생)▶권기준(남.66.경북)=권기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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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행상하며 아들 만나기만 기다려"
곧 돌아올 것처럼 밝은 웃음을 보이며 집을 떠났던 열아홉살 아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지난 50년 동안 해마다 아들이 집을 떠나간 7월이 되면 '행여나…' 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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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20주년] 20년전 '그때 그사람'들
10.26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그때 그 사람들' 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당시 궁정동 만찬 참석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김계원(金桂元.76)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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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기업및 단체 후원인 ^권숙일 과학기술처 장관^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박영록 전 통일민주당 부총재^경원전자^박에스테틱^정재화 내과의원 가족 후원인 부 산 〈금정구〉^김효순 김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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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한국공항공단 염홍철이사장^신흥사 조실 오현스님^한국기독교회협의회 김동완목사 경기 〈부천〉^김용환 유정미 주윤 주형^배상복 이현숙 춘호 경화^장수용 소춘자 수필 수길^김경숙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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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선 '그때 그여인' 신재순씨
『제가 좋아하는 연극을 한다는 데 사람들이 왜 놀라는 지 모르겠어요.많은 사람들이 「그 여자가 어디 연극 잘하겠어?」하는반응이죠.하지만 신경쓰지 않아요.하고 싶었던 일을 뒤늦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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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여인'신재순씨 내달 연극배우로 데뷔
…10.26당시 박정희 대통령 살해 현장에 있었던 여대생 신재순(42.사진)씨가 연극배우로 데뷔해 화제. 신씨가 출연할 작품은 지난 7일부터 대학로 인간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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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드라마 북한에서도 제작-93년 일반에 선봬
궁정동 만찬등 유신정권 종말을 그린 『코리아게이트』『제4공화국』등 정치드라마가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북한도 같은 소재를 다룬 시리즈 영화를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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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심수봉씨 15년만에 회고록
79년「10.26」당시 궁정동 안가「최후의 만찬」자리에서 박정희(朴正熙)대통령 시해현장을 목격했던 가수 심수봉(沈守峰)씨가 15년만에 말문을 열였다.沈씨는 28일 나올 수기『사랑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