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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냉동김밥?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 답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접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지난해 120억 달러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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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 "글로벌 냉동김밥 열풍…미역·감태 등 '해조류'도 가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접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240220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지난해 1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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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어우러진 도형, 숨겨진 의미가 진짜 가치
━ ‘괴짜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미국에서 자신의 집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을 표현한 ‘마이 하우스’.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현대인에게 숫자와 통계는 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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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라면·김치…과일·스마트팜도 한몫
농림축산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라면·김치·김밥 등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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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품절 대란 일어났다…'K푸드+' 수출 100억달러 돌파
마트에서 장보는 소비자.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 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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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에 떠는 물가 …“해수면 1도 오르면 곡물값 7% 뛸 것”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식량 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해수면 온도가 예년 대비 1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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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20여 년간 재배된 벼 87개 품종 한눈에…국립식량과학원에 가다
밥맛 좋은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 품종 개발하는 육종 전문가 따로 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등으로 시작된 식량 부족과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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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위기…한은 "해수면 1도 오르면 식료품값 5~7% 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한 쌀가게 모습. 지난달 인도가 쌀 수출을 금지하는 등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최근 국제 쌀 가격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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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기고] ‘쌀의 날’ 맞아 다시 생각해보는 식량주권의 중요성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요즘 벼 이삭이 패어 여물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극한의 강우와 폭염 속에서도 때를 맞춰 꽃이 피고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벼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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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쌀 자급 역사로 축적된 경험·기술력 전수해 개발도상국 식량자립 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공무원 초청 연수로 진행된 삽교호 방조제 현장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이 1977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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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 170개국서 식량 수입하는 이유[위기의 식량안보③]
■ 「 세계인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상기후의 만연,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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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 간 시진핑 "숲 갈아엎어라"…곡물값 뛰자 벌어진 일 [위기의 식량안보②]
■ 「 세계인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상기후의 만연,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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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도는데 뭔 걱정? 이 오해가 한국 식량위기 불렀다 [위기의 식량안보①]
■ 「 세계인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상기후의 만연, 에너지 가격과 비료값 등 연일 치솟는 물가,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한 공급망 분절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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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쌀을 가축 사료로 파는 ‘땡처리’ 악순환
손해용 경제부장 정부가 창고에 보관 중인 쌀 14만t을 연내에 특별처분한다. 가축 사료용으로 7만t, 술 제조 주정용으로 7만t이다. ‘특별’이라는 명칭이 거창하지만, 사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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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식량 자급률 55%로”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튼튼한 식량안보를 위해 자급률을 2027년까지 5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폭락한 쌀값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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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 공들이는 尹정부…"5년내 식량자급률 55.5% 달성"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갖고 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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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업·농촌을 지키는 버팀목, 농업직불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럽의 농촌 풍경은 어딜 가나 한 폭의 그림 같다. 푸른 초지가 드넓게 펼쳐지고 곳곳에 수백 년을 이어온 마을들이 훼손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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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서도 디자인·코딩 등 가능…모두가 농사 지을 필요는 없어” [불황에 늘어나는 귀농·귀어 창업]
━ SPECIAL REPORT 박준기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국토관리 관점에서 귀농·귀촌을 강조했다. 장정필 객원기자 “농촌에 들어오는 사람 모두가 농사를 지을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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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창고행 쌀, 계속 살 수는 없다
김원배 논설위원 벼, 쌀, 밥. 식물과 열매, 먹을 수 있게 된 상태를 각각 표현한다.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겐 특별한 존재다. 50원짜리 동전에도 벼 이삭이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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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적봉이라도 쌓자는 건가
이현상 논설실장 양곡관리법 개정을 밀어붙인 민주당의 주요 명분은 식량안보다. 이재명 대표는 “양곡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식량안보 전략 포기 선언”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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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행사에…이재명 "대한민국 식량주권 포기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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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 초읽기, 거야는 재입법 예고…양곡법 혼돈 길어진다
양곡관리법을 사이에 두고 여ㆍ야ㆍ정이 다시 ‘극한 대치’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초읽기에 들어갔고, 야당은 재입법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한덕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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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식량 안보
최현주 증권부 기자 딱 10개월 전이다. 유명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햄버거 세트를 시켰는데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이 나왔다. 당시 주요 감자 수출국이 기후 이상으로 수확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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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으로 쌀값 안정시킨다지만…전문가 “과잉생산 심해져 하락 우려”
23일 충북 청주의 공공비축벼 보관창고에서 관계자가 쌀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3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생산량이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