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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    갱년기 -황남희   돋은 닭살 간데없다 끓는점 닿는 순간 속속들이 건조해도 기름기는 남아있다   포차 속 통닭 한 마리 섣부른 숨 고른다   솟음치는 맥박과 발그레한

    중앙일보

    2019.07.31 00:02

  • 나비 문양, 연꽃 문양…가구 품격 높여주는 장석 아시나요

    나비 문양, 연꽃 문양…가구 품격 높여주는 장석 아시나요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5)    닦달 망치로 작업중인 원호식(67) 장인. [사진 이정은]   원호식(67)장인. 한평생을 오직 장석만 만들면서 살아온 고

    중앙일보

    2019.04.04 10:00

  • '인간 골동품' 대장장이들 솜씨 자랑

    작업복의 앞자락을 열어젖힌 대장장이는 벌겋게 단 시우쇠 머리를 두들겨 둥근 모양으로 다듬느라 흐르는 땀을 훔칠 새도 없어 보였다. 토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2 대장장이

    중앙일보

    2002.10.01 00:00

  • [시론]다사다난조차 사치였다

    세기말을 한해 남기고 1998년이 저문다. 거쳐온 길을 돌아보면 "다사다난 (多事多難) 한 한해였다" 는 말이 올해만큼 실감나는 해도 없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에 사슬

    중앙일보

    1998.12.31 00:00

  • [우리곁의문화유산] 청도 석빙고

    냉장고가 없었던 옛날 사람들은 과연 여름에 얼음을 사용했을까. 답은 물론 얼음을 직접 얼렸던 것은 아니고 겨울철에 거둔 얼음을 저장했다가 이듬해 여름에 꺼내 쓰는 것이다. 말 그대

    중앙일보

    1997.09.09 00:00

  • 존재가치를 묻는 신선한 성찰

    자기자신의 얼굴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사람이 있을까? 거기서 더 나아가 자기얼굴이 지닌 값을 아는 사람은 또한 있을 것인가. 놀라운 일이지만 가장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자기를 제대로

    중앙일보

    198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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