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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살해 혐의받고 도주···스카프 벗으니 '96세 백발 할머니'
19일 독일 이체호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이름가르트 푸슈너(96).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이체호 지방법원. 90대 여성이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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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강제수용소 경비병, 학살 도왔다"…93세에 집행유예 2년
얼굴을 가린 채 재판정을 떠나는 나치 강제수용소의 전 경비병. AP=연합뉴스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했던 93세 독일 남성이 유대인 등의 학살에 조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