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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자본시장법 위반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2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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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아픈 아이는 성장통? ‘백혈병 명의’ 판단은 달랐다 유료 전용
내 아이가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으면 부모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아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치료 과정이 힘들긴 하나 나을 수 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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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플, LG전자에서 1조 차입…형님·아우에게 돈 빌리는 기업들
경기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빌리는 방식으로 자금 확보에 나섰다. 27일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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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삼성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는 말했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서 나를 살핀다. 다른 사람과 일하면서 최선을 다했을까? 친구들과 사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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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직원 회사로 CB인수→거액 대출→北송금…檢 “이화영과 논의”
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 α’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검찰이 이른바 대북송금 ‘기술자’로 통하는 김모씨의 공소장에 자금 형성 방식 등을 자세히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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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Digital Bank Run’과 ‘Viral Panic’
시리콘밸리은행 SVB (Silicon Valley Bank) 로고가 부서진 유리 사이로 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연합뉴스 1.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전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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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캐피탈, 토스뱅크 신규 주주된다… 658억원 투자 주식 사들이기로
한국금융지주 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투자캐피탈이 토스뱅크의 신규 주주가 된다. 토스뱅크. 중앙포토 한국투자캐피탈은 13일 공시를 통해 이달 말 토스뱅크의 신주발행 유상증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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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설 이틀 만에 무너진 미국 16위 은행, 남의 일 아니다
━ 예금 빨아들였던 미 SVB, 급격한 금리 인상 탓 파산 ━ 국내 영향 없도록 금융 상황 전반 면밀히 점검해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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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불법 공매도' 외국계 2곳에 60억 과징금 첫 부과
금융위원회.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를 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에 처음으로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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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수만 손 들어줬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하이브와 카카오의 전쟁에서 하이브가 먼저 1승을 거뒀다. 법원이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손을 들어주면서, 카카오의 SM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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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막은 이수만 입 열었다 "방시혁, 음악에 미친 사람"
이수만(왼쪽)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각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하이브와 카카오의 전쟁에서 하이브가 1승을 거뒀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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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수만 손 들어줬다…카카오 'SM 지분 취득' 제동
SM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법원이 카카오 상대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을 막아달라며 제기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손을 들어줬다. 3일 서울동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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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조치 취하겠다”는 하이브, “졸속 적대적 인수”라는 SM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관련 장외 설전이 연일 격화되고 있다. 하이브는 24일 SM과 카카오 간 계약에 대해 주주 이익을 훼손한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SM은 즉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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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도 안되는 개미, 하이브-카카오 'SM 전쟁' 변수로 떴다
하이브가 SM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지만, 아직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고 볼 순 없다. 이수만(왼쪽) 전 SM 총괄 프로듀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SM·하이브 하이브가 SM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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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속에 숨겨둔 부동산”…BYC 겨눈 이원선 경고장 유료 전용
주주 행동주의의 열풍이 거셉니다. ‘이수만 없는 에스엠(SM)’의 도화선이 된 데 이어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확대부터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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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SM 대표 사임…이수만 탐욕·독재 막지 못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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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종으로 쌍방울 접수…7개 계열사 거느린 김성태 배경
“코스피 상장기업인 쌍방울을 사실상 자기 자본 없이 인수한 세력이 경영진으로 들어가고, 그와 동시에 주가조작 행위에 들어갔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7개 계열사를 거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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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모' 견미리 입 열었다…"주가조작·다단계, 사실 아냐"[전문]
배우 견미리(오른쪽)와 그의 딸 배우 이다인. 견미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사위로 맞는 배우 견미리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를 해명했다. 이승기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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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가 턱밑까지 오른 에스엠 주가…하이브 속탄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에 따라 에스엠 주가가 오르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복귀했다. 사진은 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이 에스엠 장중 주가를 확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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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부축 받으며 나타난 이수만, SM 분쟁 묻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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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 턱밑까지 간 SM, 코스닥 9위로 껑충…속타는 하이브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수만 SM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센터장. 사진 각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둘러싼 인수전이 가열되면서 에스엠 주가가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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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SM엔터, 하이브ㆍ카카오ㆍ네이버 격전지 된 이유는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사진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SM을 설립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방시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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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엑소 품은 ‘슈퍼공룡’ 등장…K팝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건물.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엑소, NCT 등을 보유한 K팝 초대형 기획사의 탄생이 가시화됐다. BTS 소속사 하이브가 한류를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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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향한 하이브 vs 카카오 '쩐의 전쟁'…이수만 변심도 변수
이수만(왼쪽)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 손을 잡으며 ‘K팝 공룡’ 탄생을 예고했지만, 아직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