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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확보 등 대비하라"...영등포구 당산동 상수도관 파열로 단수
6일 오후 7시 9분쯤 서울 영등포구청이 주민들에게 발송한 안내 문자. 사진 독자 제공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상수도관이 파열돼 6일 오후 8시쯤부터 인근 수돗물 공급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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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급수, 6일 단수 '최악 가뭄' 보길도…"세숫물도 안 버린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저수지가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민국 최남단인 해남 땅끝 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섬 보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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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생선 씻고 김장" 목 마른 이 지역 요강 꺼내야했다 [르포]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서 횟집 사장이 바닷물로 생선을 씻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바닷물로 음식 재료 손질 지난 23일 오후 전남 완도군 보길도 해변. 이곳에서 횟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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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역대급 남부 가뭄과 단수 공포
최경호 광주총국장 지난해 11월 28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트럭에 실려 온 벽돌 1만장이 주차장에 벽처럼 쌓였다. 남부지역의 가뭄이 심해지자 양변기 수조에 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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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물 6만여t 버려졌다…광주 정수장 ‘밸브’ 미스터리
전날 광주광역시 내 한 정수장의 공급 밸브 고장으로 5만t 넘는 물이 그대로 버려졌다. 최악의 가뭄으로 당국이 ‘절수운동’을 벌이는 상황에서다. 복구를 위한 갑작스런 단수조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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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가뭄인데, 수돗물 수만t 버려졌다…광주 정수장 고장에 단수
12일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 시설의 밸브가 고장 나 광주 서구, 남구, 광산구 등 3개 구의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최악의 가뭄으로 시 당국이 시민들의 절수운동을 호소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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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최악 가뭄에 폐광 지하수 공급…주민 “불순물 섞인건 아닌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미라제가 겨울 가뭄으로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져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역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폐광을 대체수원으로 확보해 인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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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물 끊어 씻지도 못해"…기우제까지 지내는 호남·제주
호남과 제주지역에 가을 가뭄이 지속하면서 식수원과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일부 섬 지역은 제한급수에 들어갔고 제주에서는 농업인과 공무원이 기우제까지 지냈다.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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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독소 검출 논란…"여름내내 마시면 정자 감소 우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문산정수장 전경. [사진 대구시] 대구 수돗물에서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남세균은 최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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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50억 노다지, 법정 분쟁 가열...스카이72 전쟁의 속사정은
스카이72 골프장. [뉴스1] 인천 공항 옆에 있는 스카이72 골프장(72홀)은 한국의 명문 골프장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꾸준히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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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상수도관 파열, 4만가구 내일 새벽 3시까지 단수
경기 광명시청 전경. [사진 광명시포토뱅크] 경기 광명시 하안동에서 3일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해, 하안동 전체와 소하1동 일부 지역 4만여 가구에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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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창문에 사망·12만가구 정전…'마이삭' 할퀸 한반도 곳곳 생채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할퀴고 간 한반도 동쪽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마이삭’이 첫 상륙한 제주를 시작으로 남해안 일대와 부산·영남·강원도 쪽을 지나가면서 전국 12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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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깔려 기절, 테이프 붙이다 출혈사…부산 할퀸 마이삭
━ 유리창에 팔 베인 60대女 과다출혈로 사망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한 3일 오전 2시쯤 부산 장산1터널 입구에 과속카메라등 단속장비를 지지하는 길이 40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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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로 마을 잠겨…뜬눈으로 밤샌 금산·영동지역 주민들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지난 8일 용담댐이 수문을 열자 충남·충북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마을회관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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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고개 숙인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1년, 어디까지 왔나
인천시 서구 한 가정의 샤워기 필터가 적수 현상으로 붉게 변했다. [검단검암맘 카페 제공] 지난해 5월 30일 오후 1시30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에서 수돗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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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한 그 일 서울시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한다
5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무라벨 서울시 아리수. 비닐 라벨을 없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2001년 병물 ‘아리수’를 출시한 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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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온수관 파열로 180세대 단수…주민들 불편 겪어
15일 오전 8시16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고등학교 옆 지하보도 인근에 묻혀있던 온수배관이 파열됐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성남에서 온수배관이 파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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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배관 몰래 끌어다 쓴 마트···수돗물 부정사용 1334건
서울 은평구의 한 공사 현장에선 수도계량기가 없는 수도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무단 사용했다. 공사 현장에서 임시로 수돗물을 쓰려면 수도사업소에 임시 급수를 신청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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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갈등에 1년 9개월 수돗물 끊은 건물 관리인…'수도불통죄'징역6월 집유2년 확정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수돗물 전쟁’이 났다. 리모델링을 이유로 임대인들의 퇴거나 자체 보수공사를 요구한 임차인측과 퇴거는 불가능하다고 맞선 임대인들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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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강타…경북 성주서 70대 숨지고, 제주 항공기 결항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폭우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명피해와 주택파손, 침수, 정전,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은 3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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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 부른 노후수도관 연말까지 교체
박원순 서울시장이 6월 26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영등포구 문래동 수질 사고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노후 상수도관 138km 조기 교체 등 관련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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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회복됐다”…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정상화 선언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수돗물 검사 모습 [뉴스1] 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사태 발생 약 2개월 만에 수질 정상화를 선언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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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가구에 상하수도요금 3개월치 면제
유지훈 인천시 재정기획관이 30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한 보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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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에선 하는 '붉은 수돗물' 근본 처방 한국은 외면"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세면대 수도에서 붉은빛을 띤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물탱크 청소 중 단수가 발생, 공급을 재개하자 초기에 녹물이 나온 것이